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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고위기 청소년 집중 개입을 위한 상담사 전문교육 실시

전문상담사 80여 명 대상으로 특화 교육 실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청소년들의 자살・자해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람과 사람 심리상담 연구소 김기환 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21일에서 22일까지 경남사회경제혁신타운에서 진행되며,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사 중 상담경력이 풍부한 전문가 80여 명이 참석한다.

 

‘변증법적 행동치료의 이해 및 고위기 청소년 상담’이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고위기 청소년에게 특화된 심리・정서적 지원과 청소년의 위험 수준을 완화하기 위한 내용을 다룬다.

 

변증법적 행동치료는 상담자가 현재 어려운 삶이나 환경을 수용하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심리적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대처 행동과 전략들을 배우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담 기법이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자살·자해 문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전문상담사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개입으로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