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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강화군 화도면 흥왕2리 부녀회, 새봄맞이 마을 대청소 실시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 교동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6일 강화나들길 10코스 및 월선포 주변 환경정비에 나섰다.

 

새마을부녀회 회원 15명이 2km 구간에 방치돼 있던 생활 쓰레기 약 1.5톤을 수거하며 깨끗한 나들길 만들기에 힘썼다.

 

강화나들길 10코스와 월선포 일대는 많은 나들이객이 방문하는 곳인 만큼 담배꽁초, 페트병 등의 쓰레기 무단 투기가 잦은 지역이다.

 

나인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나들길이 우리 손으로 깨끗해진 것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나들길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힐링이 되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현미 교동면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 활동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면을 방문하는 분들이 깨끗한 마음으로 나들길의 기운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