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 가족센터(센터장 박우석)는 지난 29일~1일,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가정과 함께 2박 3일간 제주도 가족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번 결혼이민자 가족 제주 나들이 행사는 강화군에서 전액(2천6백만 원)을 지원하는 군 특화 사업으로, 강화군에 거주하는 결혼이주민이 한국 생활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친정 부모와 함께 국내 유적지 및 문화를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자가 많아 우선순위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12가정 40명이 선발됐으며, 어린이 13명도 포함됐다. 출신별로는 중국을 포함한 베트남, 태국 등 대다수 아시아지역 결혼 이주 가정이었다. 참가자들은 제주도 일출랜드, 에코랜드, 승마 체험,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태국에서 온 한 참가자는 “남편과 사이가 좋지 않아 이혼 위기 상황에서 이번 여행을 많이 고민했는데, 여행을 함께하면서 가족애를 느끼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게 돼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우석 센터장은 “이번 여행을 통해 참가자들이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10일 선원면 신정체육시설에서 황톳길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화군체육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150여 명의 주요 내빈과 지역주민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하며, ‘힐링 맨발걷기 체험’을 함께 진행했다. 황톳길은 군민들의 건강한 체육 생활 기회 제공을 위해 기존 신정체육시설 체육공원을 활용해 총 길이 356m, 폭 2m의 산책로를 조성했다. 전천후 시설로 날씨와 계절에 영향 없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맨발로 걸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황톳길을 통해 군민 모두가 서로 소통하고 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정체육시설 황톳길은 지난달 2일 개장해 이달 9일까지 4,500여 명의 군민이 다녀가며, 건강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저소득층 군민을 대상으로 변호사가 직접 법률 관련 상담 및 정보를 제공하는 ‘법률홈닥터’ 서비스를 10년째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된 ‘법률홈닥터’는 찾아가는 법률주치의 제도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다문화가족, 범죄피해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채권·채무, 개인회생·파산, 손해배상 등 생활 전반에 걸쳐 도움을 주는 법률서비스 지원 사업이다. 법률홈닥터 변호사는 군청 인근 독립된 사무실에 상주하며 볍률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단, 직접적인 소송수행은 지원하지 않는다. 지난해 이를 통한 무료 법률상담 건수는 500여 건으로, 파산이나 개인회생 관련 상담 및 문서 작성 등이 대부분이었다. 법률홈닥터 서비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로,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유선으로 사전 예약을 한 뒤 방문하면 된다.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변호사가 직접 찾아가는 가정방문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군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법률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모든 군민이 자신의 정당한 법률상의 권리를 적극 행사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지난 9일, 군청에서 제4기 강화 주니어 외교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4기를 맞는 강화 주니어 외교관은 관내 청소년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국제교류 커뮤니티로, 매 기수마다 20명씩 선발해 왔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외교관증 전달, 활동 다짐 선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오리엔테이션도 이어졌다. 이번 기수로 선발된 주니어 외교관은 내년 1월 초까지 지역 문화 소양강의, 국제교류 관련 기관 방문, 청소년 외교 아카데미 참가 등 국제적으로 시야를 넓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또한, 작년 가을 자매도시로 격상한 중국 주산시와 청소년 교류를 재개해 학생들이 5년 만에 다시 우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니어 외교관 활동을 통해 국제 사회의 현안을 이해하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강화군도 주니어 외교관이 강화형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 강화읍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8일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 이웃을 위해 두유 7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물품 기탁은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의 안부를 함께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김은숙 강화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계속해서 물품을 기탁하겠다”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주우종 읍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뜻한 정과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화읍 새마을부녀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월 빵과 계란 등 다양한 품목을 기탁하고 있으며, 관내 환경정화 활동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 행복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특강을 진행했다.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난 3일에는 ‘카네이션 떡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손수 쪄낸 설기 위에 앙금으로 카네이션을 만들어 올리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그리며 부모님께 드릴 정성스런 케이크를 만들었다. 떡케이크 만들기 수강생은 “앙금꽃 만들기가 처음이라 서툴렀지만, 한땀 한땀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만든 케이크를 부모님께 선물하게 돼서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이번 특강처럼 의미있는 프로그램이 계속 진행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4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진행된 ‘부릉부릉 자동차 케이크 만들기’는 관내 초등학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나만의 개성을 뽐내는 자동차 케이크를 만드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강에 참여해 멋진 자동차 케이크를 만든 한 어린이는 “오늘 아빠와 앰버 케이크 만들었는데 너무 신나고 재미있었다”며, “내년에는 어떤 프로그램이 진행될지 너무 기대된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강종욱 행복센터장은 “가정의 달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 행복센터가 지난 5일, 강화행복 키즈카페에서 어린이날 특별행사를 개최하며 방문객에게 행복한 어린이날을 선물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였지만 관내·외 많은 사람이 키즈카페를 찾았고, ‘행복을 주는 피에로’라는 주제로 다양한 모양의 풍선을 나눠주는 풍선아트, 신청곡을 받아 피에로와 함께 춤을 추는 댄스파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숨겨둔 보물을 찾으면 상품으로 교환해 주는 보물찾기와 가정의 달을 맞아 편지를 쓰면 한 달 뒤 배송되는 느린 우체통 행사도 진행해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들도 함께 즐기는 소중한 시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안전상의 이유로 키즈카페 입장에 인원 제한이 있어 이용하지 못한 어린이들을 위해 1층 로비에 풍선을 나눠주는 작은 이벤트도 마련해 아쉬움을 달랬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는 “키즈카페에 올 때마다 새롭고 재미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고, 부모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풍선과 음악, 그리고 오늘을 기억할 수 있는 편지까지 쓸 수 있어 너무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강종욱 행복센터장은 “아쉽게 함께하지 못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문화재 수리 현장의 투명성 강화와 인식 제고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국가유산인 보물 78호 ‘전등사 대웅전’의 수리 현장을 특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전등사 대웅전은 전면 3칸과 측면 3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한 공포가 기둥 위쪽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으로 되어있으며, 역사적 가치가 인정돼 1963년 보물로 지정됐다. 군은 5월 16일~30일 매일 오전 10시 부터 11시와 오후 2시 부터 3시, 하루 2회씩 복원과 수리 현장을 공개한다. 현장을 방문하면 문화재 수리 기술자로부터 수리 과정 및 문화재에 대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관람 신청은 강화군 문화재과에 유선으로 신청 가능하며, 한 회당 관람 인원은 10명으로 제한된다. 아울러 군은 내년에 보물 179호 ‘전등사 약사전’의 수리 현장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유산의 전통 구조와 수리 기술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마련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오는 11일 10시부터 16시까지 강화문예회관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11일 하점면 고인돌 광장에서 행사를 계획했으나, 당일 우천 및 돌풍 예보로 인해 강화문예회관으로 장소를 변경해 실내에서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놀이·체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 마술쇼, 청소년 댄스, 풍등 퍼포먼스 등이 있고,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 드론VR, 비즈공예, 종이꽃 만들기, 종이 라탄 만들기, 인생 4컷, 포토존 체험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당초 고인돌광장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으나, 우천 및 돌풍예보로 인해 부득이하게 실내로 행사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며, “어린이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이 지난 7일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공연으로 구성된 ‘어버이날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사랑과 행복의 한마당 은빛가요제로 막을 열었으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350여 명과 함께 성황리에 진행됐다. 은빛가요제에 참가한 어르신은 “내 나이 팔십에 복지관 덕분에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어 즐겁다”며 “마음만은 언제나 청춘으로 살고 싶다”고 말했다. 강화군노인복지관은 오는 13일까지 어버이날 주간행사를 통해 비누공예와 자몽청 만들기, 테라리움 강좌로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행사 마지막 날에는 추억의 동춘 서커스를 관람할 예정이다. 윤심 관장은 “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