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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장안창작마당, 2024 레지던시 입주 작가 최종 3인 선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순천시는 2024년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 입주작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레지던시 사업은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의 문화예술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이번 2024 순천시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는 전국 공모를 통해 최종 3인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가는 박소현(영상, 평면), 지민희(설치), 안순현(만화)이다.

 

선정된 작가들은 오는 4월부터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 공간에 7개월간 입주해 작품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개인 창작 활동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층화가들(오픈 스튜디오)', ‘예:술래잡기(예술체험 프로그램)’,‘결과보고전' 등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심의위원단은 “작업 역량과 지역 연계성 및 웹툰 애니메이션 육성에 도움이 될 만한 작가 선발에 중점을 두었다”고 심의평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레지던시 사업을 통해 예술로 풍요로워지는 순천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향유하는 장안창작마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레지던시 입주작가들의 주 활동공간인 장안창작마당은 2017년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의 거리에 조성됐다.

 

지난 7년 동안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비롯해 순천을 방문한 여행객들에게 숙박시설을 제공하는 장안여인숙 등이 운영됐으며, 31명의 작가가 레지던시와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