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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정화예술대학교, 감정노동보호 맞춤형 뷰티 힐링케어서비스 업무협약

악강성 민원으로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상담사들의 심리적 안정 기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120다산콜재단과 정화예술대학교가 4월 16일 정화예대 석화관에서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과 한기정 정화예술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감정노동보호 맞춤형 뷰티 힐링케어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화예대는 1951년 대한민국 제1호 미용고등기술학교로 출발한 미용교육의 원류로 국내 최대 규모의 미용예술 분야 단일 학부에 걸맞은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춘 직업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120다산콜재단의 감정노동보호프로그램과 정화예대의 문화·예술·교육 분야 전반에 대한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위해 이뤄졌다.

 

120다산콜재단은 상담사의 감정노동보호를 위해 문화·예술·교육과 연계할 수 있는 맞춤형 힐링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민상담 서비스의 품질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며, 정화예대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기정 정화예대 총장은 “정화예대는 설립정신을 계승하여 나눔을 통한 행복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사회 공헌사업을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우리 대학이 가진 문화·예술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120다산콜재단과 다방면으로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은 “120다산콜재단은 악성민원으로부터 상담사를 보호하기 위해 법적대응, 심리검사, 힐링 프로그램 등의 감정노동보호 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뷰티, 영상미디어 등 핵심 문화 가치를 교육하는 정화예대와 협약으로 상담사의 심리적 안정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