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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도권대기환경청, 제1차 기후·대기 관리 상충성 완화 전문가 포럼 개최

-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감축 수단 간에 상충성 발생 사례 발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4월 17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제1차 기후·대기 관리 상충성 완화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1차 포럼에서는 학계, 연구기관 1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감축 수단 간에 상충성*이 발생하는 사례들을 살펴보고, 향후 구체적 논의를 통해 상충성 완화방안을 마련할 중점과제들을 선정하였다.

 

* 대기오염물질 감축이 온실가스 배출을 증가시키거나, 온실가스(CO2) 감축이 대기오염물질(NOx, SOx 등) 배출을 증가시키는 등의 부정적 상호 영향을 주는 것

 

김경미 수도권대기환경청 기획과장은 “앞으로 총 5회의 추가 심층논의 과정에서 제시된 상충성 완화방안을 사업 현장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기후‧대기 관리 수단 간 연계성을 높이고,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는 등 정책효율성 제고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