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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지도원 간담회’ 개최

담배없는 광양시를 만들기 위한 교류의 장 마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22일 금연지도원과 광양시보건소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접흡연 없는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 금연구역 지정·관리 업무지침 주요 변경 내용과 지도점검표 작성 및 금연지도원들의 수시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와 고충 및 애로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2024년도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공중이용시설 등 금연 구역 6,078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특히 금연 구역 및 민원 다발 구역을 중심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담배 없는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금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흡연자를 위한 금연 클리닉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이 금연 클리닉에 등록하면 상담과 금연에 필요한 물품 제공 등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 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흡연 환경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금연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해주신 금연지도원께 감사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금연 홍보와 지도·점검을 통해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담배 없는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광양시보건소는 6명의 금연지도원이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금연지도원은 금연 구역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와 금연구역 실태 파악, 금연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