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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바이오·제약업체 바이오·제약 산업분야 소통의 장을 위한 포럼 개최

-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적절한 시기에 공유·제공하기 위해,

- 수도권 바이오·제약 산업의 자생적 안전활동을 촉진하는 ‘안전보건 사랑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수도권 바이오·제약 업계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머리를 맞대기로 결정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민길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수도권 바이오안전보건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부 산업 안전 정책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업계 소통의 장을 마련해 기업이 직접 산재 예방법을 이해하게 만들겠다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이번 포럼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수도권의 소재한 바이오·제약업체들이 주도하여 결성하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가 지원하여 함께 마련한 행사다.

 

 바이오안전보건포럼은 정부 중심이 아닌 사업장·협의체 등 민간 사업장이 주도해 강연, 교육, 자유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안전보건 정보나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생적인 모임이며 이날 출범식에서는 포럼 운영 방향 및 연간 커리큘럼을 공개해 누구나 원하는 포럼, 주제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는 수도권 바이오안전보건포럼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정보·자료 공유, 교육지원 등을 통해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민길수 청장은 “‘수도권 바이오안전보건포럼’이 바이오·제약 분야에서 사업장 안전보건 노하우를 칸막이 없이 공유하고 소통하는 창구가 되길 바라며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