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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정의 달, 기업 후원 이어져...서울 중구 소외계층 전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중구에 기업들의 풍성한 후원이 이어져 가정의 달 소외계층의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다.

 

㈜호텔신라 신라면세점은 어린이날 ‘부모’의 마음으로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

 

취약계층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4월 29일과 5월 2일 과일 타르트 만들기를 함께한다.

 

롯데백화점본점은 오는 5월 14일 리라아동복지관(경기 안성 소재, 중구청 관리 시설) 아동 등 35명을 초청해 서울 나들이를 시켜준다.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 관람을 지원한다. 롯데백화점 임직원 10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나들이를 돕는다.

 

독거 어르신을 위해서는 롯데호텔이 나섰다. 어르신 250명에게 단팥빵 1500개를 전달한다.

 

쇼핑엔티 홈쇼핑 채널을 운영 중인 ㈜티알엔 직원들도 봉사활동과 나눔에 동참한다.

 

식료품,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마음든든 나눔꾸러미 130개를 만들어 저소득 아동 및 독거 어르신들에게 방문 전달한다.

 

이뿐 아니라 ㈜티알엔은 한부모 가정 등 80명에게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공연 티켓을 선물한다. 공연 전에 가족이 함께 먹을 샌드위치, 음료까지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가정의 달, 가족의 마음으로 소외계층에 후원 주신 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5월에는 중구도 소외된 이웃을 더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