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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동래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발대식 개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달 29일 동래구노인복지관에서 BNK부산은행과 부산교통공사,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래구청이 함께하는 ‘동래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 등을 대상으로 도배・장판, LED 등 교체 등 내부 보수와 에너지 효율 개선 등 주거복지 개선을 위해 민・관이 협업해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BNK부산은행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금으로 사업비 총5,000만원을 지원하며, 동래구노인복지관은 동래구청과 함께 수혜대상을 선정하고 사업추진을 지원한다. 부산교통공사 휴메트로봉사단은 노후 주택 수선 및 봉사활동에 나선다.

 

이날 방성빈 부산은행장,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장준용 동래구청장, 정지희 동래구노인복지관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정지희 동래구노인복지관장은 “사업 수행기관으로써 취약한 주거 환경에 거주하고 계시는 분들께 더 나은 환경과 삶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구민들을 위해 나서 주신 여러 기관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사업이 개인의 삶의 질 향상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