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회장 조의영)는 세계적십자의 날과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나눔 봉사활동을 8일 실시했다.

 세계적십자의 날은 인간은 고통을 경감하고 생명을 보호하고자 하는 적십자 운동의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날이며, 인천적십자는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지역사회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연수구지구협의회가 이·미용, 네일아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인천적십자병원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건강체크를 실시했다. 또한 재난심리상담, 심폐소생술과 응급 행동요령을 교육하는 ‘기프트카 하트비트(찾아가는 안전교육)’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봉사원, 적십자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간식을 제공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조의영 회장은 “세계적십자의 날을 맞이하여 실시한 오늘의 활동 처럼 인천적십자는 늘 지역사회 나눔의 선두주자로서 역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인천광역시지사협의회 송미영 회장은 “따뜻한 봄날에 어르신들이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고 뜻깊은 행사에 참여한 모든 봉사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