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 조형예술학부(학부장 권순학)는 <INU ART FESTA – IAF> 전시가 인천대 송도캠퍼스 16호관에서 개최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INU ART FESTA – IAF>는 인천대학교 취업경력개발원 ‘2024년 단과대학 저학년 진로역량 제고 프로그램’의 후원으로 조형예술학부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등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이루어졌다.

인천대학교 예술체육대학(16호관) 건물과 주변 공간을 하나의 커다란 전시장으로 활용하였으며, 전시를 기획한 김호경 학생(조형예술학부 19학번)은 ‘기존의 딱딱하고 고정된 사고에서 벗어나,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고 다양한 방식의 작품을 제작하고 보여주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모든 전시 작품은 협업을 기본으로 제작되었으며, 선후배들 간 팀을 꾸려 혼자서는 엄두를 못내던 스케일과 불가능이라 여기던 표현들을 함께 도전하여 작품을 준비했다. 학생들은 전시를 진행하는 공간을 먼저 이해하고, 작품구상에 대해 소통하고 협업하여 작품을 완성하였다.

 조형예술학부장 권순학 교수는 ‘학생들이 직접 나서서 기존의 틀을 허물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전시를 구성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이번 전시가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혁신적인 작품을 제작하는 우수한 작가가 되는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과 같이 소통할 수 있는 작품들이 다수 전시되며, 전시는 인천대학교 대동제 기간인 5월 7일부터 5월 9일까지 인천대학교 예술체육대학(16호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