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회장 조의영)는 ‘2024년 어린이 재난안전 체험캠프’를 5. 14.(화),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인천소방본부 공동주관으로 진행했다.
어린이 재난안전캠프는 3년 연속으로 개최되는 가족 체험형 캠프로, 인천시에 거주하며 초등학생 자녀를 가진 80가구를 대상으로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생존배낭꾸리기, 재난급식만들기, 안전골든벨, 완강기 탈출 등에 대한 체험활동이 펼쳐졌다.
조의영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재난이 발생했을 때 우리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소중한 체험이 되기를 바란다” 고 전하며,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인천시협의회 송미영 회장은 “뜻깊은 행사에 구호급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시민 모두 재난에서 안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는 ‘생명을 살리는 적십자, 모두가 안전한 인천’을 인천적십자만의 인도주의 활동 구호로 하여 다양한 재난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실제 발생 재난에 대한 구호활동 또한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