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대표이사 박병근, 이하 재단)에서는 11일(화) 캠퍼스내에서 인천연수경찰서(서장 최영우)여성청소년과, 송도지구대 등 10여명과 함께 마약류 오,남용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최근 마약 관련 범죄가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된 만큼, 학교내에도 안전지대가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관할 연수경찰서와 함께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재단 임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민·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또한, 마약과 도박은 스토킹, 보이스피싱, 성범죄 등 마약류 사범 2차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고, 불법 도박 등으로 인해 학습효과 저하 등 폐해가 크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과 도박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중점 홍보활동을 펼쳤다.

재단의 박병근 대표이사는 캠퍼스 특성상 외국 학생들이 다수 재학하고 있으며, 최근 급증하는 마약 관련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을 요청하였고, 최영우 서장이 이를 즉각 받아들여 합동 캠페인 전개가 이루어졌다.

 재단은 학교내 치안 안전을 위해 캠퍼스폴리스를 운영하며 야간 순찰을 병행하고 있으며, 인천경찰청, 인천연수경찰서와 MOU를 맺어 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 합동순찰 등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IGC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 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스탠포드대학교가 설립한 한국스탠포드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한국스탠포드센터의 경우 스마트시티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5개 입주대학들은 외국대학의 분교가 아닌 확장캠퍼스(Extended Campus)이기 때문에 본교 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이 제공되며, 입학과 졸업·학위 수여 등 모든 학사운영과 교육을 본교에서 직접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