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소장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 한기순)는 9일(화)부터 11일(목)까지 인천테크노파크 갯벌타워 및 인천대학교 미추홀캠퍼스에서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3D 프린터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3D 설계 소프트웨어와 구조해석 등 다양한 활용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번 교육은 인천테크노파크 모빌리티센터에서 주최하고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에서 주관한다. 3D 설계 소프트웨어와 구조해석 교육을 통해 인천 시민들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총 51차시로 구성된 6개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론 수업은 인천테크노파크 모빌리티센터 교육장(갯벌타워 2층)에서, 실습은 인천대학교 공유·협업 Studio(미추홀타워 B동 517호, 구 인천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안전교육을 포함한 장비교육 및 3D 설계를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과 3D 프린터 운용기능사 자격증 과정(필기 및 실기)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 수료 후에는 창업 및 전문 강사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미래사회의 핵심 동력이 될 3D 프린터 기반 디지털 활동을 이해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굴·계발하여 아이디어를 개발화할 수 있도록 하며, 인천지역 기업 재직자에게 부품설계 등 관련 이해도를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과학 및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사업에 특화된 인력과 다양한 인적자원, 협력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이번 교육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대하고 있다. 교육 신청은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 「생활과학교실」, 「금요일에 과학터치 인천」,「영재 키움」 등 과학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매달 개최할 예정이며, 모든 사업 및 행사는 홈페이지(https://www.inuisge.kr)와 SNS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