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임직원 및 관계 공무원 정담회를 개최하는 자리에서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 종사자들의 복지역량 강화와 서비스 증진을 위해서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연찬회를 조속히 추진하여 현안 해결을 위한 힘과 지혜를 모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장애인 당사자로서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복리증진과 삶의질 향상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무엇보다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근무환경 개선이 우선 되어야 하며, 통합적인 서비스 증진을 위해서는 장애인 종합회관 건립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하였다.
(사)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관계자는 “그동안 장애인 시설의 임대료 지원 등 처우개선을 위하여 많은 도움을 준 박 의원께 감사드린다”라며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장애인 당사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종사자들의 현장체험과 복지 정보 공유가 필수적이다”라며 종사자 연찬회 및 국외연수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끝으로 “많은 장애인 시설들이 내부환경도 열악하지만 접근성이 취약하여 진·출입에 많은 불편과 위험이 있었다”라며 “일본 빅-아이 장애인 교류센터처럼 장애인의 관점에서 만들어진 회관이 경기도에도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종사자들과 회원단체들이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경기도장애인단체연합회는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하여 중단되었던 회원단체(13개 단체)의 워크숍을 추진 중이며, 특히 올해는 국제적 교류를 통한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을 경험하는 국외연수를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