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슈퍼모델 최 제니는 강원도에서 모델 인재 양성을 위한 첫 행사로 제1회 강원 모델 선발 대회를 개최한다고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최 제니 워킹 아카데미와 K.K. 월드 모델 협회가 주최하며, 31일 오후 2시에 춘천 구봉산 모토모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1회 강원 모델 선발 대회가 슈퍼모델 최 제니 주최로 31일 춘천에서 열린다. 참가자는 신장, 성별, 국적에 관계없이 가능하며, 6세에서 18세는 자유복, 39세에서 70세는 드레스를 착용해야 한다.

대회는 10개 부문으로 나뉘어 수상자를 선정하며, 총 1천만 원 상당의 상금 및 상품이 제공된다.

수상자들은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오프닝 무대 기회와 최 제니 워킹 아카데미 초청장을 받으며, K.K. 월드 모델 협회 정회원 자격도 주어진다.

대회 참가비는 10만 원이며, 신청 마감은 20일이다.

슈퍼모델 최 제니은 강원도 춘천 출신으로, 1989년 미스코리아 강원 대회에서 입상하며 모델로 데뷔했다.

1993년까지 한국에서 활동한 후 괌에서 아나운서로 일했고, 미국으로 이주해 스킨케어 전문가와 부동산 업자로 활동했다.

2019년 한국으로 돌아와 모델 활동을 재개하고, 2022년부터는 강원도 모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비영리단체 K.K. 월드 모델 협회는 지난해 12월 5일 창립되어 이번 대회가 첫 공식 행사이다.

슈퍼모델 최 제니는 강원 모델 선발 대회를 통해 재능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훌륭한 모델로 성장시키고 싶다는 기대를 밝혔다.

이 대회는 여러 기관이 공동 주관하며,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