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지적기준점에 대한 일제 조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지적측량기준점은 지적측량의 기초가 되는 시설물로 국토관리, GIS(공간정보시스템)구축 및 각종 건설공사 등에 측량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개인의 필지를 세부측량 할 때 기초가 되는 기준점으로 주민의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광양시는 정확하고 투명한 지적측량성과를 제시하고 토지 경계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양지사와 지적기준점 유지관리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지난 9월까지 관내 지적기준점 4,159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시행했다. 조사 결과 도로 굴착, 포장 등으로 망실 또는 훼손돼 보존할 필요가 없는 지적기준점은 폐기하고, 복구가 필요한 기준점은 재설치 후 시 홈페이지에 고시할 예정이다. 정현숙 민원지적과장은 “측량기준점표지 일제 점검으로 토지측량과 지적측량의 정확성과 신뢰도가 크게 향상되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환절기를 대비해 「건강과 삶」에 대한 특강을 10월 30일(3차)과 11월 6일(4차) 수요일 오후 3시에 마로극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연을 맡은 양승정 교수는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이자 동신대학교 부속 한방병원 진료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의사 국가시험 위원 및 출제를 맡고 있다. 이에 더해 전라남도 한의사회 학술이사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전문 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해당 분야에 권위 있는 전문가다. ‘한의학으로 알아보는 나의 건강’을 주제로 진행하는 「건강과 삶」에 대한 특강 3, 4차에서는 설진(혀로 건강을 진찰하는 방법)을 통해서 건강 상태 확인 및 사상체질과 8체질에 대해 알아본 후 직접 진단함으로써 관련 건강 관리법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도 해소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0월 15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이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니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이번 건강과 삶 특강이 시민들에게 올바른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농사일, 산행 등 가을철 야외활동이 잦아짐에 따라 독사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독사교상 예방법과 응급처치 요령에 대해 알렸다. 야외활동 시 독사 물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긴팔 옷, 목이 긴 신발(장화), 장갑 등 보호의를 착용하고 수풀이 우거진 지역이나 잡초가 많은 곳은 막대기로 미리 헤쳐 안전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등산 및 야영 시에는 독사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백반을 소지하는 게 좋다. 독사에 물렸을 때는 우선 환자를 안전한 곳으로 옮겨 안정을 취하도록 해야 한다. 상처 부위는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한 후 심장보다 낮게 유지해야 하고, 상처 부위 위쪽 5 에서 10cm를 넓은 천이나 수건, 붕대로 가볍게 묶어주는 등 응급처치를 취해야 한다. 단, 알코올은 뱀의 독을 빨리 퍼지게 하므로 응급처치 시 알코올 사용은 금물이다. 독을 제거하기 위해 물린 부위를 칼로 절개하거나 입으로 빨아내는 행위의 경우 2차 감염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뱀에 물렸을 경우 우선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광양읍 우산공원 입구 꿈트리놀이터 주변에 가을을 알리는 ‘꽃무릇’이 화려하게 피어나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고 알렸다. 우산공원은 다양한 역사와 문화 시설을 자랑하는 명소다. 2012년 문화공원으로 지정된 우산공원은 봄가을로 계절을 대표하는 꽃이 피어 매년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특별한 장소로, 최근 꽃무릇이 만발해 방문객의 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가을꽃인 꽃무릇은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하는 독특한 특성 덕분에 상사화로도 불린다. 특별한 가을 분위기를 자아내는 꽃무릇 단지 인근에는 편백숲과 소나무 산책로가 연결돼 있어 자연 속에서 산책을 즐기기에 좋으며, 인근의 전망대에 오르면 탁 트인 광양읍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공원 내에는 유아숲체험원, 체육시설, 산책 데크, 바닥분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꿈트리놀이터'는 올해부터 3년간 행정안전부 전국 우수놀이시설로 지정돼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다. 오승택 공원과장은 “꽃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희망도서관은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희망도서관 야외정원에서 어린이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독서정원 ‘꿈자람 책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자람 책뜰’은 자연 속에서 일상의 휴식과 함께 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희망도서관의 특별한 독서문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서관 밖으로 나온 도서관’을 주제로 ▲독서정원 자유 독서 ▲북토크 ▲정원 음악회 ▲버블쇼 공연 ▲독서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독서정원에 참여하는 어린이와 그 가족들은 비치된 책을 골라 자유 독서를 즐길 수 있으며 작가의 서재 북큐레이션 전시, 사이다 작가 도서 전시, 스토리워크 등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주요 문화공연으로는 라라앙상블과 함께하는 ▲정원 음악회,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사이다 작가 북토크, 조이키즈의 ▲버블쇼 공연이 마련돼 있다. ▲또한 독서정원 참여 소감 남기기 이벤트 ▲미션 완료! 장난감 뽑기 이벤트 ▲만족도 조사 참여 이벤트 ▲즉석 사진 찍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행사를 더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행사 참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명현관 군수는 2일 정례회의를 통해 벼멸구 발생이후 발빠른 방제 활동에 전력해준 군민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고온에 의한 병해충 발생을 농업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다시한번 건의했다. 명군수는“유래없는 폭염으로 전국적인 벼멸구 병해충이 급증하면서 지난 수주간 사실상 비상 상황을 유지해 왔다”며“추석연휴는 물론이고 휴일을 반납하면서 예찰과 약품 공급,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얼마남지 않은 벼 수확기까지 더욱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해남군의 건의로 지난 24일 벼멸구 피해곡에 대한 정부 전략 수매가 결정된 가운데 이상 폭염에 이은 이상고온의 지속으로 인한 병해충 증가를 농업재해로 인정해야 한다고 재차 건의했다. 명군수는“올여름 폭염과 가을까지 이어진 고온으로 인해 벼멸구 세대주기가 짧아지면서 기하급수적인 증가세를 보였다는 점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상황이다”며“기존 저온피해만 인정해 왔던 농업재해에 고온으로 인한 병해충까지 포함하여 쌀값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농지법 시행 이전 주택, 창고 등으로 형질 변경된 농지 지목변경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농지법 시행(1973년 1월 1일) 이전 건축물이 있어 타용도로 사용해왔으나 지적공부상 지목이 농지(전·답·과수원)인 토지이다. 토지 거래 시 농지취득자격증명이 발급되지 않아 발생하는 소유권 행사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목을 현실화하기 위해서다. 시는 건축물대장, 과세대장 및 현장 조사를 토대로 현재까지 180필지 소유자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했다. 신청 접수를 통해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상 지목이 일치하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내문을 받지 못했을 경우 지목변경 대상에 해당하면 시청 시민봉사과 지적관리팀에 연중 신청하면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지목 현실화를 통해 토지 거래 시 시민의 소유권 행사에 불편을 해소하고 토지 정보의 공신력을 제고하겠다”며 “앞으로도 대상지 추가 조사를 통해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빛가람동, 남평에 이어 ‘원도심’ 권역에 연중무휴 자녀 돌봄 시스템을 구축했다. 부모의 긴급한 사정에 대비해 365일 평일과 주말 가리지 않고 저렴한 비용에 지정된 어린이집에서 미취학 아동을 돌봐준다. 나주시 지난달 30일 송월동에 위치한 궁전어린이집에서 ‘365일 시간제 보육실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365일 시간제 보육은 맞벌이, 주말·야간 근무, 응급 진료 및 입원 등 부모의 긴급한 사정으로 직면한 자녀 보육 고민을 해소하기 위한 시책 사업이다. 일과 가정의 조화, 저출생 극복,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민선 8기 출범 후 역점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 도내 지자체 최초로 빛가람동 킨더브레인어린이집을 시간제 보육실 1호점으로 도입했으며 올해 3월 남평어린이집을 2호점으로 개원했다. 새롭게 문을 연 3호점인 송월동 궁전어린이집(원장 최수정·나주시 남고문로 36-14)은 10월 1일자로 운영에 들어갔다. 돌봄 서비스 대상은 나주시에 주민등록 또는 직장을 둔 부모의 ‘생후 6개월 ~ 미취학 아동’이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광군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공모에 '소형 e-모빌리티 규제특구'가 선정돼 영광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후보특구 선정은 2019년 지정되어 23년까지 5년간 운영된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이후 달성한 쾌거다. 앞선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에서는 전기자전거의 자전거전용도로 주행 허용, 전기자전거 모터 출력 제한 완화, 농업용 동력운반차 적재량 규제 완화 등 산업발전을 저해하는 6건의 규제를 해소하고, 이모빌리티 기업 투자 유치 등의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와 영광군은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2019~2023)'의 성과를 지속해서 이어가고, 코로나19와 세계 경제 침체, 전기차 폭발 등으로 인한 캐즘 현상으로 침체를 겪는 국내시장 회복과 영광 기업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이번 후보 특구로 지정된 '소형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는 e-모빌리티 규제 해소를 통한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영광군은 전남도 및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제18호 태풍 ‘끄라톤(Krathon)’의 북상에 따른 기상악화에 대비하여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안전 점검에 나섰다. 완도해경서장을 비롯한 완도해경관계자들은 지난 9월 30일 땅끝항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4일까지 어란항, 회진항, 노력항, 완도항, 임촌항 등 관내 주요 항포구를 직접 방문하여 △ 다중이용선박 및 어선 안전관리 실태 △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물 관리 상태 △ 파출소 긴급대응태세 등을 점검하며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고 해양안전을 강화하는데 주력한다. 또한 완도해경은 테트라포트, 관광객 주요 밀집 장소 등 관내 위험구역에 대해 안전순찰을 강화하고, 지역 어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태풍에 대한 정보와 주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도해양경찰 관계자는 “태풍은 예측할 수 없는 위험요소가 많아 철저한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 점검을 통해 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