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광군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공모에 '소형 e-모빌리티 규제특구'가 선정돼 영광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후보특구 선정은 2019년 지정되어 23년까지 5년간 운영된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이후 달성한 쾌거다. 앞선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에서는 전기자전거의 자전거전용도로 주행 허용, 전기자전거 모터 출력 제한 완화, 농업용 동력운반차 적재량 규제 완화 등 산업발전을 저해하는 6건의 규제를 해소하고, 이모빌리티 기업 투자 유치 등의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와 영광군은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2019~2023)'의 성과를 지속해서 이어가고, 코로나19와 세계 경제 침체, 전기차 폭발 등으로 인한 캐즘 현상으로 침체를 겪는 국내시장 회복과 영광 기업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이번 후보 특구로 지정된 '소형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는 e-모빌리티 규제 해소를 통한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영광군은 전남도 및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광군이 관내 거주하는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구입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2024년'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을 전라남도와 함께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영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결혼예정자 포함)와 다자녀가정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동일상품 (디딤돌 대출 및 주택도시기금 신생아 특례디딤돌 대출만 인정) 등의 대출심사를 통과하여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 사이에 관내 주택을 구입한 자이다. 신혼부부는 혼인신고일이 대출심사 신청일로부터 7년 이내이면서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여야 하고, 대출 실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혼인신고 할 결혼예정자도 인정된다. 다자녀가정은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이고 자녀 중 1명은 만 12세 이하여야 한다. 다만, 1가구 다주택 소유자(분양권 포함),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기타 정부 및 지자체 주거관련 유사사업 대상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2024년도 신규 모집대상은 12가구이며, 올해 선정된 가구에는 실제 이자 납부액을 월 최대 25만 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경찰청은, ’22. 10月 부터 ’24. 8月 사이, 주택가 좁은 골목길을 통행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자연스럽게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처럼 위장(일명 손목치기)하여 합의금을 요구하는 수법으로 총 27회에 걸쳐 약 2천 3백만원 상당의 합의금 및 보험금을 편취한 피의자 A씨(남, 27세)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A씨는 목포시 인근 이면도로에서 지나가는 차량의 사이드미러에 고의로 팔을 부딪치는 수법으로 현장에서 운전자에게 치료비를 요구하거나 보험사에 사고 접수를 유도하여 합의금을 편취했고 경찰 조사 이후에도 3회에 걸쳐 추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약 2천만원 상당의 개인 간 채무 및 사금융권의 대출금변제를 위해 위와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한편, 전남경찰청 최근 3년간 교통사고 보험사기 통계에 따르면 △’21년 35건 △’22년 109건 △’23년 133건으로 사건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전남경찰청은 “교통사고 보험사기가 매해 증가하고 있으니 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암경찰서 신북파출소는 지난 8월 21일 신북면 명동마을 이장님을 1일 명예파출소장으로 임명 마을 취약지를 합동 순찰하고 주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명예파출소장 마을 취약지 합동순찰 및 주민 간담회에서 주민 고충사항 중 신북면 명동마을 뒷산인 백용산 임도가 ’23년 10월 전라남도 가을에 걷고 싶은 숲길로 선정된 뒤 외지인들의 방문이 늘고 있으나 안내표지판이 없어 외지 차량들이 회차로가 없는 좁은 마을 안길까지 진입 회차를 하지 못하고 후진하는 등 교통사고 우려가 높고 통행에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는 민원을 청취했다. 민원을 접수한 신북파출소는 영암군청(신북면장) 상대 주민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안내표지판 설치를 요청 4차례 현장실사와 협의를 통해 특별예산 확보(300만원),’24년 9. 28. 명동마을 입구에 관광안내 및 교통표지판 설치 완료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정환 경찰서장은 “1일 명예파출소장 시책은 마을 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마을 이장을 명예파출소장으로 임명, 파출소 직원들이 명예파출소장이 원하는 장소를 합동 순찰하고 주민 애로사항 등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무안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한돈농가 화합·소통의 장인 ‘제7회 한돈인 한마음 대회’가 열려 깨끗한 축산농장 확산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농식품 분야 핵심산업 도약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사)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회장 오재곤)에서 주관, 한돈산업 발전 유공자 도지사 표창 및 감사패 전달, 전남 청년 한돈인의 결의문 낭독, 사회공헌 나눔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선 박태오 (사)대한한돈협회 신안군지부장 등 3명이 전남 한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사회공헌 나눔행사에선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위해 4천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전남도에 기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한돈 생산액은 지난해 9조 6천억 원으로 2년 연속 농림업 생산액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라며 “전남 한돈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 사료 구매자금 이자 1% 지원, 폭염 대비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 양돈장 냄새와 분뇨 문제 해결을 위한 악취 저감 및 분뇨처리시설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재곤 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가 10월의 독립운동가로 여수 동정 태생 ‘김초암(金初岩) 선생’을 선정했다. 김초암 선생은 종연방적 전남공장 직공으로 일하던 1942년 2월 일제의 조선인 차별대우에 저항하여 그해 5월 징병제도를 비판하는 글을 기숙사 사감 책상에 올려놓았으며, 민족의식을 고취했다는 명목으로 일경에 체포됐다. 이후 1942년 9월 14일 광주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2011년 건국 포장을 추서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애국정신 확산을 위해 2022년 8월부터 독립운동가유족회와 공동으로 독립운동가를 발굴 선정해 홍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3명을 추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8일까지 2025년 달빛갤러리 전시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달빛갤러리’는 시가 역량 있는 지역 예술인을 발굴해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공모에 선정된 작가는 내년 중 달빛갤러리에서 전시 기회와 함께 전시 큐레이션 및 홍보물 제작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모 지원 자격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최근 3년 이상 작가로 활동 중인 자 ▲3년 이상 여수에서 작가로 활동 중인 자 ▲여수 출신으로 최근 5년 이상 작가로 활동 중인 자 중 하나의 자격을 갖추면 된다. 응모를 희망하는 지역(출신) 예술인은 여수시 누리집 내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향후 시는 심의위원회의 심사 평가를 통해 6팀(개인/단체)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살아있는 여수의 시각예술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여수 달빛갤러리의 전시 작가 모집에 역량 있는 지역(출신) 예술인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는 노인의 날인 2일 진남체육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3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정기명 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김명남 대한노인회여수시지회장, 조계원 국회의원, 시‧도의원, 어르신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기념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는 시립국악단의 민요, 타악, 무용 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흥을 돋우었다.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낭독과 모범 노인 및 노인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정기명 시장 등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나진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준비한 공연으로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심을 제고하고, 어르신과 함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결의를 다짐했다. 이후 축하공연에서는 지난 9월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가 주관한 제4회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월호동 코아루아파트 경로당 ‘9988라인댄스팀’이 무대에 올라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기념사에서 “어르신들의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는 지난달 27일에 소호동동다리 일원에서 개최한 ‘2024년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성공리에 종료했다고 2일 밝혔다. ‘더 밝은 내일을 만드는 힘, 가치의 선순환을 이뤄내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력을 도모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우수 상품을 알려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20여 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각자의 주력 제품을 선보였으며, 제품 홍보 외에도 사회적경제 퀴즈, 추억의 뽑기, 전통놀이 체험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스레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가치 다짐식에는 ㈜자연과세상을 비롯한 18개의 참여기업 대표가 단상에 올라 총 5,500만 원 상당의 제품 및 서비스를 16개 기부처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마당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간 연대와 협력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긍정적 인식이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주최하는 ‘제14회 제주물 세계포럼(The 14th Jeju Water World Forum)’이 2일 제주에서 개막한다. 이번 포럼은 '지하수 가치 재조명과 지속 가능한 활용'이란 주제 아래 지하수 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먹는샘물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개발공사, 제주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개발공사가 주관하며 환경부, 국제수리지질학회(IAH),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후원한다. 포럼 첫날인 2일에는 ‘제주-하와이 물순환 시스템’을 주제로 한 공동 세미나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기조 강연이 진행되며, ‘지하수, 그 가치를 재조명하다’를 주제로 한 발표 세션과 ‘글로벌 지하수 자원의 가치 창출 및 활용’에 대한 전문가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기조강연자로 나서는 국제수리지질학회 마르코 프띠따(Marco Petitta) 부회장은 ‘지하수 자원의 숨겨진 가치와 미래 역할’을 테마로 “지하수는 인류와 환경에 필수적인 자원으로, 지구 담수 약 95%가 지하수로 이뤄져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