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구례군은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모든 산모에 대하여 10월 1일부터 산후관리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후관리비란 산모의 산후 조리와 건강 보호를 위한 서비스 이용료, 물품 구입에 필요한 비용을 말한다. 군은 지난 2023년 11월 29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협의를 완료하고, 2024년 6월 28일 '구례군 임신‧출산 및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산후관리비 지원 대상은 2024년 7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출산일부터 신청일까지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하며, 신생아는 출생신고일부터 신청일까지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지원은 매 출산 시 1회로 한정하며, 올해 하반기 출산 예정자는 30여 명이다. 지원 신청을 원하는 산모는 산후조리 목적의 맞는 사용처 영수증을 구비하여 출산일 기준 180일 이내에 읍‧면사무소로 신청해야 하며, 지원금은 매월 20일에 지급된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산후관리비 지원 사업을 통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아이 낳기 좋은 구례를 만들어 가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6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판 Classic 동물의 사육제’ 공연이 객석을 가득 채운 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판 Classic 동물의 사육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클래식 예술단체인 ‘채동선실내악단’의 독창적인 무대로, 민족 음악가 ‘채동선’의 고향인 보성이 클래식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공연은 2024 전남문화재단 공연장 상주 단체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와 전남문화재단, 보성군의 후원 아래 진행됐다. 이날 ‘판 Classic 동물의 사육제’는 2023년 채동선음악당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환경 가족 음악극의 격상된 버전으로, 음악과 연기를 결합한 독특한 형식으로 한층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연주자들이 직접 연주뿐만 아니라 연기까지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전달했으며,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와 보성의 전통 판소리의 콜라보는 새로운 감각의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생상스의 대표적인 작품 동물의 사육제와 한국 전통 판소리 별주부전이 어우러진 무대는 보성의 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7일 웅치면 일림산 용추주자창에서 열린 ‘제33회 웅치면민의 날 및 제5회 웅치올벼쌀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웅치면민회가 주최했으며, 코로나19 등 대내외적 상황으로 인해 6년 만에 열린 만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주민 800여 명이 함께한 대화합의 장이 됐다. 이날 보성군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기념식, 노래자랑, 축하 공연, 표창 수여,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면민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표창은 지역발전과 타의 모범이 되는 공로로 면민의 상(백준선), 장수상(강대암, 변칠순), 장학생(김소정, 조규홍)을 선정해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웅치면민의 날 추진위원장인 선방숙 회장(웅치면민회장)은“주민들이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행사를 통해 어르신 공경, 경로 효친 실천과 웅치올벼쌀의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리적표시 제71호 ‘웅치올벼쌀’은 보성군 특산품으로, 순수한 찰벼를 완숙 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보성군은 가을을 맞아 오는 10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친구야~ 기부하자 함께하는 가을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한 달간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인 추천을 한 추천인과 추천을 받은 기부자에게 인기 답례품과 소정의 홍보 물품이 선착순으로 증정되는 것이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한 내 추천인이 본인과 추천을 받은 지인(기부자)의 정보를 이메일 또는 유선(보성군청 인구정책과으로 접수하면 된다. 더 많은 추천을 한 경우일수록 경품은 더 다양해지며, 주요 경품은 2명인 경우 보조배터리 5,000mAh(선착순 30명), 3명인 경우 골드키위 3kg(선착순 15명), 4명인 경우 보성 녹돈 세트 1.2kg(선착순 10명), 5명인 경우 무항생제 손질 장어 1kg(선착순 10명), 10명인 경우 한우 채끝 등심 600g(선착순 5명)이다. 추천을 받아 기부한 지인 경품으로는 보조배터리, 녹차 비누, 3단 우산 중 1개 품목이 임의로 발송된다. 단, 1명당 10만 원 이상 기부를 해야 추천인으로 인정이 되고 고액 기부자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조조바이오㈜ 박기욱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조조바이오㈜는 친환경 액상 비료 등 유기질 비료와 상토를 제조하는 무안군 관내 신생기업으로써 평소 농촌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고자 노력하는 박기욱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크게 공감하며 마음의 고향 무안군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군수실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에 참석한 박기욱 대표는 “올해 시행 2년 차를 맞이한 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하고 무안군 농촌지역 또한 더욱 건강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우리 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박기욱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마음은 도농이 상생하고 함께 발전하는 행복한 무안군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올해의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선정한 “무안군 응급의료기관 운영 지원”을 통해 운영악화로 존폐 위기에 처한 지역 내 유일한 응급의료기관인 무안병원의 운영을 지원하여 응급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흥소방서는‘2024년 3분기 화재발생 현황’분석 결과, 전년 대비 화재 건수와 재산피해는 증가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 장흥군에서는 모두 17건의 화재가 발생해 193백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는 전년 대비 화재건수는 41.7%(12건→17건), 재산피해는 101%(96백만여원→193백만여원) 증가하고 인명피해는 변동없이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발생 장소로 비주거시설 52.9%(9건), 주거시설 17.6%(3건), 차량 11.8%(2건) 순으로 나타났다.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이 전체의 47%(8건)로 가장 많았으며, 부주의와 기계적 요인 각각 17.6%(3건)로 뒤를 이었다. 특히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증가한 이유는 노후된 전선과 정격용량 초과 사용 등 전기 사용 및 관리 부주의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동수 장흥소방서장은“3분기 화재 통계분석을 바탕으로 선제적인 예방활동을통하여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담양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노인의 날(10월 2일)을 기념해 의례적인 행사 대신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을별 경로 위안잔치를 추진하고 있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해 온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1997년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올해 28회를 맞았다. 군은 지난 9월 10일부터 그동안 마을 발전과 지역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해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고 마을 주민 노래자랑, 어르신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2일 진행된 10월 정례 조회에서는 노인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젊은 시절 땀과 희생으로 오늘을 만들어 내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향촌복지 정책으로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존중받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는 담양형 복지정책을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은 전국 최초로 양성한 우주항공해설사 프로그램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우주항공산업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우주항공해설사(15명)들은 단순한 관광 안내를 넘어 우주과학의 중요성과 미래산업의 방향성을 소개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고흥군은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나로우주센터를 견학하는‘우주과학 열차’ 여행상품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해 2회 운영되어 약 400명의 참가자가 KTX를 통해 고흥을 방문했으며, 올해는 5회 운영으로 500명의 좌석이 모두 완판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 열차 프로그램은 고흥의 우주항공 관광의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우주항공해설사들은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10월에 열리는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에서 고흥군은 우주항공축제를 홍보하고, 실제로 우주에서 사용됐던 우주인 용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우주항공해설사들은 우주항공에 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순천3)이 9월 30일, 나주시 소재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전남교육가족과의 미래교육 대담회(대담회)를 개최했다. 대담회는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학부모 등과 직접 소통하여 교육 현안을 파악하고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가족과의 대담 형식의 소통은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설치 이후 최초이다. 나주시내 유치원과 각급 학교 운영위원장ㆍ학부모회장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담회에는 전라남도의회 최명수 안전건설소방위원장과 이재태ㆍ김호진 의원, 전라남도교육청과 나주교육지원청 소속 과장급 공무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대담회는 김정희 위원장의 인사말과 교육위원회 이재태 의원의 축사에 이어, 김희선 아나운서의 사회로 담화와 대담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희 위원장은 김희선 아나운서와의 담화에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소규모학교의 교육이나 2028년 수능 개편에 따른 수업 방향과 같이 미래교육을 위해 고민할 부분이 많다”며 “교육가족의 의견을 촘촘히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도자 문화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고 국내외 작가들과의 다양한 도예 문화 교류를 통해 국제예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국제도자창작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 국제도자창작 워크숍의 주제인 ‘분청을 닮다’는 분청사기의 본향인 고흥에서 고흥분청사기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모습을‘닮은’ 분청사기를 제작 해보고, 고흥에서 느낀 자신의 감정을 작품 속에‘담는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여 작가는 총 10명으로,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국제도자아카데미(IAC, International Academy of Cermics) 회원으로는 오양시아오쉥(欧阳⼩胜, 중국 경덕진도자대학교 상위도자고둥연구원장) 자오신(赵昕, 중국 경덕진도자대학교 부교수), 윤정훈(윤정훈 도자공방)이 있다. 국내 작가로는 채수용(남서울대학교 건축도자연구소 이사), 이상희(수비세라디자인웍스 대표), 유영대(남천요 대표)가 참여했으며, 지역작가로는 이명균(하빈요 대표), 박물관 입주작가 윤준호, 이정빈, 전희은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