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치매 안심마을 우수선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9월부터 11월까지 제1호 치매 안심마을인 도양읍 봉암리(동봉·대봉·봉서)에서 ‘두근두근! 다채로운! 치매 안심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매안심관리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공예, 꽃(화훼), 오락(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오감 자극 활동’을 주 2회, 2시간씩 6주간 진행하며, 평소 문화생활 기회가 적은 마을 주민들을 위해 단체 영화관람 프로그램인 ‘두근두근! 영화산책’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고흥군 치매안심센터는 현재 7개의 치매 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 주민과 치매 환자·가족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매 조기 검진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예방 프로그램 ▲인식개선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치매에 대해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교육생 47명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미래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미래농업대학은 올해 초 아열대 작물반 과정을 개설해 교육생을 모집했으며, 지난 4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21회 85시간 교육을 운영했다. 농업대학 교육은 다양한 아열대 작물 재배기술(애플망고, 백향과, 만감류 등), 유통, 농기계 안전 교육 등 기후 온난화에 따른 아열대 작물 재배 농가 증가 추세에 맞춰 체계적인 이론과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진행했다. 농업대학 홍영표 학생 대표는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익히면서 한층 더 성장시켜 준 강사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농업대학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농업 현장에 적극 도입하겠다”는 소감을 발표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은 기후변화에 맞춰 아열대 작물 재배기술 연구 및 보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애플망고, 황금향 등 아열대 작물 권역별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른 지역과 경쟁력 있는 품목을 선정하고 지원할 것이며, 올해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6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고흥군과 윤호21병원 간의 ‘고흥군청 태권도팀’ 발전을 위한 의료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군수와 윤호21병원 이윤호 원장을 비롯해 군과 병원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고흥군청 태권도팀 지도자와 선수도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협약식은 공영민 군수와 이윤호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협약서 서명과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 내용에는 윤호21병원을 고흥군청 태권도팀 전담 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윤호21병원이 선수단의 진료비 감면 및 할인 등 의료지원을 제공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고흥군청 태권도팀은 올해 4월 전남 최초로 창단한 태권도 실업팀으로, 지난 7월 한국실업최강전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남자부 개인전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 태권도 실업팀 강자로 자리매김 중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군 태권도팀 선수들이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인 의료지원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협약을 위해 힘써준 이윤호 원장님과 윤호21병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은 오는 11월 1일‘제50회 고흥군민의 날’ 행사를 앞두고, 지난 16일 행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50회 고흥군민의 날 행사’는 고흥인의 자긍심과 희망을 고취시키고, 군민과 향우가 함께 어우러지는 단결과 화합의 장으로 승화·발전시킬 예정이다. 또한, 고흥의 3대 미래전략인 우주, 드론·도심항공교통(UAM), 스마트팜을 프로그램에 반영하여 고흥의 변화와 발전 방향을 군민들에게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군민의 날은 2018년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화합한마당 행사로 ▲읍면의 역사와 문화, 특색을 반영한 입장식 ▲유자를 품은 우주인과 드론 비행 행진(퍼레이드) ▲군민의 상 수여, 3대 미래전략 주제 퍼포먼스 등이 포함된 기념식 ▲국기원 태권도 시범 공연 등 식후 행사 ▲군민 화합 한마당 행사 ▲스마트팜 생산품 시식 코너 등 부대행사와 다양한 즐길 거리 및 볼거리로 구성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6년 만에 열리는 뜻깊은 행사이자 50회를 기념하는 중요한 행사인 만큼, 빈틈없고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고흥의 변화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6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사업(발주)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도급·용역·위탁사업 안전 보건관리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제3자에게 도급, 용역, 위탁 등을 행한 경우에는 중대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종사자의 안전과 보건을 확보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고흥군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대상이 올해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도급·용역·위탁 시 제3의 종사자에게 중대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급사업 추진부서 담당 공무원의 행정절차와 법적 의무사항 준수 및 현장에서의 안전·보건관리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안전보건 분야 전문가인 순천제일대학교 조성곤 교수를 초청하여 ▲관련 법령에 따른 의무사항 ▲도급(위탁, 용역) 사업 시 안전보건 업무 절차 ▲고위험 작업 안전 수칙 준수 등의 내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지난 8월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 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앞으로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은 433헥타르(ha) 면적에 481 농가가 양파를 재배하는 조생양파 주산단지로, 양파 정식 시기에 맞춰 양파 적기 정식과 포장 관리 지도에 힘쓰고 있다. 양파는 초극 조생종, 극조생종, 조생종, 중생종에 따라 파종 시기와 정식 시기가 달라지므로, 품종에 맞춰 적기에 정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흥군에서는 8월 말에서 9월 초에 파종하여 10월 중순에 정식하는 극조생종과 조생종 양파를 주로 재배하고 있다. 이보다 정식이 빠르면 추대가 발생하기 쉽고, 정식이 늦어지면 월동 후 동해나 건조 피해를 보기 쉬워, 선제적으로 적기 정식 기술 지도를 하고 있다. 정식 후 문제가 되는 양파 노균병은 주로 가을에 감염되어 겨울철에 병원균이 포기 전체로 번지게 된다. 이에 따라 고흥군은 조생양파 재배 농가에 노균병 방제약제를 지원하여 전염원이 되는 병원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건강한 양파 생산을 촉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한 재배 기술 지도와 함께 양파 기계화, 국내 육성 품종 도입 등 양파 재배 농가의 자립 역량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6일 광양YMCA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2024년 아동권리교육 강사 양성 교육 수료식’이 개최됐다고 알렸다. 광양시는 아동권리교육 강사를 자체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대상자를 모집해 지난 9월 24일 교육을 시작했다. 아동권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아동인권교육 훈련 활동 개발, 프로그램 설계, 인권교육 기획 및 시연 등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은 총 10회차(40시간)로 진행됐으며 12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기본교육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지역 내 초등학교와 아동 관련 시설에 파견돼 아동권리교육 강사로서 현장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이들은 광양시의 아동권리 증진과 아동 복지 향상을 알리는 캠페인 등의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양경순 아동보육과장은 “수료생들은 교육과정을 통해 개발한 역량을 적극적으로 펼쳐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교육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심화 과정 및 실습으로 교육을 구성해 현장감을 익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동 인권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아동 의견 존중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민들께서 함께 노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가 가을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10월 셋째 주말, 문화와 감성이 풍부한 광양 아트투어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 광양에서는 광양아트마켓 ‘아트로 놀자!’ , 창작뮤지컬 ‘광양의 맛 Ⅲ 별헤는다리’ 등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20일 폐막을 앞둔 전남도립미술관 2024 허영만 특별초대전 ‘종이의 영웅 칸o의 서사’, 새마을금고 갤러리카페에서 열리는 백은옥 초대전에도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다. 은 오는 18일 개최돼 광양읍 인서리 공원과 중마동 수비아꼬카페에서 열흘간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광양을 비롯해 광주, 사천, 순천 등에서 활동하는 국내 작가 43명과 해외작가 3명 등 총 46명이 출품한 175점의 작품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개막식은 18일 오전 11시에 수비아꼬카페에서 열릴 예정이다.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19일 오후 5시, 창작뮤지컬 ‘광양의 맛 Ⅲ 별헤는다리’가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윤동주의 유고를 보존한 광양망덕포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보성군에서는 지난 16일 회천면 율포관광단지 광장에서 어업인 700여 명과 함께 ‘제13회 보성군 어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다를 풍요롭게, 어촌을 활기차게’라는 주제로 보성군 어촌계협의회(회장 강성택)가 주최하고 보성군, 고흥군수협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어업인들의 자긍심과 화합을 도모하고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보성군 수산 발전 공로 우수 어업인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등이 수여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29개 어촌계 어업인 모두가 참여한 단체 게임과 노래자랑 등 즐거운 한마당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제13회 보성군 어업인 한마음대회’에 참여한 △보성군어민연합회, △한국수산업경영인보성군연합회, △보성군 낙지통발연합회, △보성자망협회, △회천자망협회, △보성복합협회 등 어업단체와 700여 명의 어업인은 앞으로의 보성군 어업 발전에 다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벌교읍, 회천면, 득량면 어촌계에서는 해당 해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꼬막, 주꾸미, 꽃게 등 수산물 전시와 시식 부스를 운영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재활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배터리 재활용 산업의 현 상황을 분석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포럼이 광양시에서 열린다. 광양시는 오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산업 활성화 포럼’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광양시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재활용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된다. 기조 강연은 홍유식 INI R·C 대표이사, 김기현 한국환경공단 부장, 이고기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박사, 우중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센터장 등 배터리 재활용 분야의 전문가들이 맡았다. 이들은 배터리 재활용 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술 혁신을 공유하고 정책적 지원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 뒤에는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손정수 박사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하며 곽부영 전라남도 기반산업과장, 이화엽 광양시 미래산업국장, 최종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총괄본부장, 박주황 포스코HY클린메탈 부장, 박경덕 SK에코플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