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강진군은 15일 정부로부터 군동면, 작천면, 병영면 등 3개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고, 긴급 재정지원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강진군이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대규모 피해를 입어 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다. 이번 호우는 강진군 전역에 걸쳐 강한 비바람을 동반해 큰 피해를 초래했으며, 농경지 침수, 도로 및 하천 제방 유실, 주택 침수 등의 피해가 속출했다. 이로인해 많은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었고, 지역 경제에도 심각한 타격이 발생했다. 강진군 지역은 지난달 19일부터 3일간 평균 308.6mm의 집중호우로 약 300여 헥타르(ha)의 농경지가 침수되었으며, 벼농사와 기타 작물에 대한 피해가 극심했다. 또한, 군내 주요 도로와 하천 제방이 유실되어 교통이 마비되었고, 주택 침수로 인해 100여 가구가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즉각적인 피해 복구와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태이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강진군은 피해 복구를 위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강진군이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주)정인이엔지와 분홍나루 일원 발전을 위해 농어촌 관광휴양시설 조성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강진군은 그동안 분홍나루 노을전시관 건립공사를 비롯해 수려한 노을경관을 활용한 분홍나루 관광명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이번에 결실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천혜의 노을경관과 아우르는 체류형 관광휴양시설 개발을 통해 늘어나는 관광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강진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상생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주)정인이엔지는 숙박시설, 농촌체험시설, 판매시설, 놀이시설 등을 조성하고 강진군은 행정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농어촌 관광휴양시설 조성사업은 2025년 3월 착공하여 202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분홍나루 일원에 체험·휴양을 즐기고 분홍나루 노을경관을 보며 머물다 갈 수 있는 체류형 휴양시설이다. 숙박시설, 스마트팜 시설과 농촌체험시설이 조성되고 여름에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풀, 펫친화시설, 편의시설 등을 만든다. 이들 사업에 들어가는 사업비는 약 200억 원에 이를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동신대학교 산합협력단에서 위탁·운영 중인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인옥, 동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9월 24일부터 10월 10일까지 관내 1 부터 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맛있는 오감 탐험대’ 교육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센터 등록 회원 및 관내 어린이집 원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오감을 이용한 신체활동 및 체험활동을 위주로 진행했으며, 식재료의 색 구별, 식재료 섭취 시 소리를 들어보는 교육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집중력을 강화했고, 실제로 식재료의 향을 맡고 섭취하면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인옥 센터장은 “1~2세는 오감을 통해 세상을 탐구하는 시기인 만큼 아이들이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교육을 구성했고, 앞으로도 아이들이 식재료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월 14일 ‘영양의 날’을 맞이해 ‘우리쌀을 먹어요!’를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어린이뿐 아니라 군민을 대상으로 영양 정보 제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6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위직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성폭력, 성희롱, 가정폭력, 성매매)에 대한 심각성이 날로 증가하며 2021년부터 자치단체장을 포함한 고위직을 대상으로 대면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공직자의 올바른 성 인식과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부서장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과 강진군의회 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에는 김수아 해남 성폭력상담소장이 최근 공공부문 성폭력과 성희롱 사례, 스토킹·딥페이크 등 새로운 형태의 폭력 예방 대응 방안, 사건 발생 시 대처 원칙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사건처리 절차 등 고위직의 책무와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로 채워졌다. 강진원 군수는 “직장 내 상호 존중을 통해 성희롱, 성폭력, 괴롭힘이 없는 강진이 될 수 있도록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변화하는 조직문화에 발맞춰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하고, 양성평등을 위한 조직문화를 점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온기 나눔으로 더 따뜻한 전남을 만들기로 다짐했다.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전라남도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 도민과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행사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김기홍 광양부시장, 지역 대표 기관, 단체, 도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험부스 운영, 식전공연, 활동영상, 우수사례 발표, 자원봉사 장기자랑, 도전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체험 부스에선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기업, 기관, 대학교 등 총 30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플로깅 ▲장애이해체험 ▲심폐소생술 ▲재난 심리상담 ▲스포츠재활 ▲방역소독 ▲다문화체험 ▲탄소중립을 위한 업사이클링 만들기 체험 등이 펼쳐졌다. 박창환 부지사는 “이번 박람회가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지역을 더욱 따뜻하게 밝혀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자원봉사자가 더 큰 자긍심과 보람을 갖고 활동하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19일 여수·순천 10·19사건 제76주기 추념식 행사에 맞춰 오전 10시 순천시와 보성군, 오후 3시 여수시 전역에 1분간 묵념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다. 묵념사이렌은 여수·순천 10·19사건 제76주기를 맞아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유족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 민방위경보통제소에서 여수·순천·보성에 설치된 민방위경보 사이렌 장비를 활용해 울릴 예정이다. 김미순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에 울리는 사이렌은 적기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 사이렌이 아니므로 주민들께선 놀라지 말고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에 대해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한 후 일상생활로 돌아가면 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또 보성군과 함께 오는 19일 오전 10시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에서 ‘76년의 여순10·19, 아픔을 넘어 진실과 희망의 길로’를 주제로 여수·순천 10·19사건 제76주기 합동 추념식을 개최한다. 지난 2022년 특별법이 시행된 후 세 번째로 개최되는 정부 후원 행사다. 처음으로 국회의장과 국무총리가 직접 참석해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사업’ 국고지원 사업비를 전국에서 가장 많은 8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사업은 농식품부가 친환경농업의 확산 및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2004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품목별 일정 비율 이상의 친환경 인증 면적을 확보한 생산자단체다. 2025년 공모 결과 전국 15개소 가운데 전남 7개소가 선정돼 총 사업비 170억 원의 49%를 확보했다. 공모에 선정된 생산자단체는 보성 북부농협, 화순 도곡농협, 장흥 용두농협, 해남 ㈜현대친환경농업회사법인, 영암 낭주농협, 무안 농업회사법인(유)서호, 함평 농업회사법인 ㈜나비골팜이다. 전남도는 친환경농업 비중이 높은 지역을 집적지구로 지정해 적극 지원하고 자체 현장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선제적으로 공모에 대비한 결과 2024년까지 193개소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남은 2004년 전국 최초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생명식품생산 5개년 계획’을 세워 집중 육성한 결과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가 국제적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새로운 영문 도시브랜드 BI(Brand Identity)인 ‘OK Now Jeonnam’의 홍보송을 제작했다. 작곡 전문 인공지능(AI)으로 새롭게 제작된 홍보송은 ‘OK Now Jeonnam’ 브랜드가 전달하는 긍정적 메시지와 미래를 향한 준비성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특히 가사는 ‘OK Now Jeonnam’ BI 중 Now의 의미인 ‘새로운 기회(New Opportunity)’, ‘전남과 함께(With)’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홍보송은 홍보 영상, 공공 행사, 캠페인 등 비영리 목적으로만 활용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또 직원들이 인공지능(AI)을 일상 업무에 활용하도록 학습과 개발을 지원하는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도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업무 활용 교육을 추진했고, 이를 토대로 직원들의 활용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생성형 AI 정책 콘테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황병은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앞으로 생성형 AI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각종 업무에 접목해 행정 서비스의 혁신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만 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약을 소재로 한 ‘2024 한방아 놀자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한방아 놀자 교실은 미취학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환절기 질환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한의약에 대한 친근감 형성, 미술 활동을 통해 한의약 관련 건강 지식 향상,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여 성장기 아동의 면역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사전 신청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한의사와 함께 환절기 질환에 대해 알아보기, 한약재 체험하기, 한약재를 활용한 미술활동 등 어린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인기에 힘입어 교육을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한의학을 통하여 아동들에게 올바른 건강 지식을 전달하여 건강한 생활 습관의 기초를 다지고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5일 군 자체평가를 통해 대상지로 선정된 5개 마을에 대해 전라남도 주관으로‘2024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역점사업으로, 이번 현장평가는 전라남도 자치분권팀장을 포함한 외부 평가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마을을 방문하여 사업 진행 과정, 주민 참여도 등을 점검했다. 평가 마을은 대사동마을(무안읍), 맥포백학마을(삼향읍), 구로동·대곡마을(청계면), 톱머리마을(망운면) 등 5개 마을로, 마을 대표들은 평가에 대비하여 주민들과 함께 마을을 정비하고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는 오는 11월 중순에 발표될 예정이며, 우수마을로 선정된 마을은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백창성 지역개발과장은 “앞으로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마을과 이웃에 대한 애정을 갖고 공동체 정신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