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소방이 추석 연휴 기간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내도록 특별 경계근무에 나선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발생한 화재는 총 136건으로, 11명의 인명피해 및 8억 4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전남소방은 안전한 한가위를 위해 13일 18시부터 19일 오전 9시까지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한다. 4천 3백여 명의 소방공무원, 1만 1천여 명의 의용소방대 등 총 1만 5천여 명의 소방 인력과 장비 830대를 동원한다. 경계근무 기간에는 전통시장·요양병원 등 화재 취약 대상을 중심으로 1일 3회 예방 순찰 활동에 나서고, 기차역과 터미널 등 다중운집 예상시설 44개소에는 소방력을 전진배치해 각종 재난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또 관서장 중심의 지휘체계를 확립해 재난 발생 초기 소방력을 집중 투입하여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추석절 ‘응급실 뺑뺑이’ 등 도민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119구급활동 대책도 마련했다. 119신고접수 단계부터 적절한 중증도 분류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흥군이 농어촌 정비법 개정에 따라 빈집 정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개정된 농어촌정비법이 지난 7월 3일부터 시행되면서 빈집우선정비구역 지정 제도 및 특정빈집 이행 강제금 부과 등이 가능해졌다. 개정된 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은 농어촌 마을(동·리)에서 빈집이 최소 10호 이상이거나 빈집 비율 20%이상인 경우 빈집우선정비구역을 지정할 수 있다. 빈집우선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빈집을 개축하거나 용도를 변경하는 경우 지방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건축법’ 등에 따른 건폐율·용적률·건축물의 높이 제한 등의 기준을 완화받을 수 있다. 안전사고나 범죄발생, 경관훼손 우려가 높은 특정빈집 소유자에게 철거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철거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는 500만원, 수리 등 위해요소 제거와 같은 그밖의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는 200만원 의 이행강제금이 부과할 수 있다. 이 경우 지방자치단체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조례로 최대 50%까지 감경할 수 있다. 장흥군은 이번 농어촌 정비법 개정으로 빈집 정비에 속도를 낼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구례군이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준비로 분주하다. 전국 최초로 열리는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구례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이번 박람회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로 풍성하게 채워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구례군 친환경 농가에서 가져온 흙으로 만든 ‘흙 벽’ 포토존이 눈에 띈다. ‘흙의 얼굴’,‘흙의 시간, 역사를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군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든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행사장 주무대 옆에 조성된 탄소제로(ZERO) 흙 놀이터는 오직 자연 속 흙과 나무로 만들어진 공간으로,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꾼다. 구례실내체육관 인근에는 다양한 분재 전시와 함께 DIY 소품 만들기, 목재 문화 체험 등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9월 21일 주무대에서는 지리산 식물 세밀화, 흙 살리기 포스터 등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 시상식이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김문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안1)은 9월 12일 제38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근 급락하고 있는 쌀값 문제 해결을 위해 ‘쌀값 정상화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 김문수 의원은 “쌀이 대한민국 농업의 근간이자, 국민의 주요 식량자원임을 강조하며, 국가 식량안보와 직결되는 핵심 작물인 쌀값의 불안정이 농업인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22년 쌀 과잉생산과 소비 감소로 수확기 쌀값이 80kg기준 16만 원까지 폭락하는 사태로 인해 농업인들이 큰 타격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또다시 산지 쌀값이 끝없는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가격 문제가 아닌 농촌 경제의 붕괴와 국가 식량안보 위기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최근 산지 쌀값은 80kg당 17만 6천 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19만 6천 원)보다 10.3% 하락하여 본격적인 쌀 수확을 준비하는 농업인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남 지역농협이 보유한 재고쌀이 전국의 30%를 차지할 만큼 쌓여 있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5년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와 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고용 및 참여 신청은 오는 10월 10일까지 농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자체 간 협약을 통해 해외에서 입국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제도이다. 영농철 고질적인 농촌 인력난 해소는 물론 임금 절감 효과가 있어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가에선 계절 근로 단기 취업(C-4비자·90일), 계절근로자(E-8비자·5개월) 비자를 통해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다. 윤병태 시장은 민선 8기 들어 농촌 인력난 해소의 핵심 열쇠가 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에 주력해왔다. 현재까지 베트남, 몽골, 필리핀 3개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2022년 32명에 불과했던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2023년 354명, 올해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참여자를 포함해 650여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아울러 작년과 올해 상반기까지 인건비 절감 액수는 약 8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의료 비상상황’ 속에 맞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안정적인 응급의료 제공을 위해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5일간 시장을 반장으로 하는'비상의료관리 상황반'을 가동한다. 보건소에 상황실을 꾸려 응급환자 발생 등 비상 의료상황에 신속한 대처하는 한편, 나주종합병원과 빛가람종합병원 응급실을 24시간 가동하고 1:1 전담책임관을 지정하여 매일 상황을 점검키로 했다. 또한, 경증환자 의료 이용 불편 최소화에도 힘쓴다. 연휴기간 보건소에 공보의를 배치하여 진료에 나서며 명절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113개소)과 약국(47개소)을 지정하여 운영한다. 문 여는 병·의원 정보는 시 누리집과 SNS, 응급의료포털(E-ge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평시에 비해 응급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보건의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지난 9월 11일, 전라남도의회 제384회 임시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에서 전남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추진과 관련해 집행부의 사전 보고 없이 진행한 것을 두고 도민ㆍ도의회와의 소통과 공감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전남특별자치도는 2024년 5월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정책 건의된 이후, 문금주 의원 등 17인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 발의해 올 12월 국회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기획행정위원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은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특별자치도는 마치 한쪽 바퀴만 돌아가는 수레와 같다”며 “전라남도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차대한 일을 도민의 충분한 의견수렴과 도의회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한 건 소통 아닌 일방적 ‘통보’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리고 “특히 이번 보고는 특별법 발의 3개월 만에 이뤄졌으며, '지방자치법' 제5조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명칭을 변경할 때 관계 지방의회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규정에 따른 사전 절차인 건 아닌지 묻고 싶으며, 형식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흥군은 오는 17일 추석 명절 저녁 7시부터 안양면 수문해수욕장서 ‘제54회 달너울 작은음악회’가 열린다고 전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지역 음악동아리들의 참여해 하모니카, 바이올린, 통기타, 색소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보름달이 비추는 수문해수욕장 해변에서 펼쳐지는 음악회는 지역주민과 고향을 찾는 향우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달너울 작은 음악동호회는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시도로 70여 명의 회원들이 2006년도에 구성하여 매년 3회에서 5회의 음악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18일 공연에 이은 두 번째 공연으로, 3회차 공연은 10월 17일 밤 7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이 대표발의한 ‘4대강 수계법 개정을 통한 수계관리기금 운용 개선 촉구 건의안’이 9월 12일 제38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우리나라는 1999년 한강수계를 시작으로, 사전예방적 물관리 정책의 일환으로 ‘물이용부담금’ 제도를 도입했다. 상수원 보호와 수질 개선을 위해 수도요금에 1톤당 170원을 부과하는 이 부담금은 4대강 수계(영산강·섬진강, 한강, 금강, 낙동강)에서 각각 수계관리기금으로 조성되며, 수계관리위원회가 이를 관리하고 있다. 수계관리기금은 상류지역 주민지원사업과 수질개선 지원사업·토지매수·수변구역 관리 사업 등에 사용하며, 2024년 기준, 4대강 기금의 합계는 약 1조 3천억 원에 달한다. 정영균 의원은 “2002년부터 2022년까지 영산강·섬진강 수계관리기금에서 지출된 1조 4,222억 원 중, 44.2%에 달하는 6,291억 원이 토지매수 및 녹지조성에 사용되었고, 이렇게 공공 매입된 토지는 모두 국가 소유로 귀속된다”며 수계관리기금이 중앙정부의 예산처럼 사용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흥군 출신으로 정읍에서 엘디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안정남 회장이 장흥읍 70개소 경로당에 1,000만원 상당의 포도를 선물을 전달했다. 안 회장은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노고가 많은 장흥읍 행정복지센터직원들과 마을 이장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전했다. 안정남 회장은 1999년부터 마트를 운영하면서 시작한 이웃사랑 실천이 올해로 25년째를 맞았다. 매년 두차례씩 장흥읍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음료수와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이러한 선행과 나눔 운동 실천의 공으로 ‘2022 대한민국 뉴리더 대상’ 국회상임위원장 표창, ‘제9회 2023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국회 상임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문병욱 장흥읍장은 “안정남 회장의 이웃사랑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