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평가에서 연속 2회(2023년~2024년), 최다 4회 대상 수상으로 저탄소 유기농업 1번지로 자리매김한 광양시에서 남해안 남중권(여수·순천·광양·고흥·보성, 경남 진주·사천·남해·하동) 친환경농업인을 위한 축제가 열린다. 광양시는 오는 23일 광양읍 서천변 일원과 광양예술창고에서 제1회 남해안남중권 친환경농업인 한마음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와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시친환경농업협회(회장 강정형)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친환경농업 회원 간의 정보 교류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자리로 남해안 남중권 친환경농업인 회원과 가족 470여 명이 참여한다. 주요 행사로는 저탄소 유기농업 실천을 위한 결의문 낭독, 친환경농업인 시상식, 비전 선포식 등 기념식과 친환경농업인 가족 한마당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지역 친환경농업인 명사(홍쌍리 명인)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행사에서는 친환경농업 우수사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한 토양과 안심 먹거리를 위한 유기농업자재를 만날 수 있다. 또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2022년 1월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됐다. 그리고 같은 해 10월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고 영령의 넋을 달래기 위한 제74주기 여수·순천 10·19사건 합동 추념식이 광양에서 처음 개최됐다. 이후 광양시에 719건의 사례가 접수돼 657건에 대한 사실조사가 이루어졌지만, 결정은 받은 유족은 단 63명뿐이다. 피해자를 추모하고 이들의 명예 회복을 염원하는 분위기가 아직 뜨겁다. 광양시는 제76주기 여수·순천 10·19사건 광양 추념식이 지난 18일 광양읍 우산공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추념식은 전남영재드림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동백나무 기념식수, 인사말, 추모사,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선호 여순사건 광양유족회 회장(여순전국유족총연합 상임대표), 정인화 광양시장,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 광양시의회 최대원 의장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에 참석한 모든 이들은 여순사건 특별법의 개정과 조속한 희생자 결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보성군 보성읍은 21일 농번기를 맞아 마을 담당 직원과 농민상담소 직원이 함께 벼와 밭작물 수확 현장을 중심으로 33개 리를 순회하며 농가의 애로사항를 청취하고 있다. 또한,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 민원 처리와 공공시설물 점검, 취약계층 안부 살피기 등을 추진하며 주민이 체감하는 민생현장 소통 행정에 앞장서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9일, 순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정책으로 꿈꾸고, 버스킹으로 표현하다’를 주제로 2024 청소년 정책발표회 및 버스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과 시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주도의 정책발표회로 시작되어 버스킹 공연과 체험부스 등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주도적 참여와 지역사회 소통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 청소년들과 지역사회가 연결된 것은 지역 청소년 문화 활성화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발표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청소년에게 중요한 주제를 다루면서 직접 의견을 내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과 자긍심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지켜본 한 시민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이 더 많이 열려 그들이 목소리를 내고 자신의 꿈을 펼칠 기회가 계속되길 바란다”는 희망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 청소년의 정책 참여와 문화예술 활동 확대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2024년 하반기 농업기계 현장실무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법을 익힘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는 농업기계 현장실무 교육은 신규 농업인과 농업기계에 관심이 있는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11월 26일부터 11월 29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예취기와 기계톱 정비 교육은 각각 11월 26일, 11월 2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농업기계 기초 교육(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등)은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특히, 이틀 동안 진행되는 농업기계 기초 교육과정의 경우 농업기계 사용 시의 주의사항(안전 보호구 착용, 음주운전의 위험성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은 기종에 대한 운전 실습을 병행한다. 모집 인원은 일자별 15명으로 선착순 마감되며, 교육 신청은 해당 교육일 2일 전까지는 전화 또는 임대사업장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하진옥 도시농업팀장은 “농업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사용법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9일 청소년과 군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담양군 청소년 어울한마당 ‘담빛청소년 올드스쿨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참여기구와 담빛꿈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드림스타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상담센터가 함께 마련한 행사로, ▲추억의 문방구 ▲풍선 터트리기 ▲비즈 팔찌 만들기 ▲추억의 달고나 체험 ▲양말목 만들기 체험 ▲폴라로이드 카메라 촬영 등 1990년대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푸드트럭, 미니카페 등 먹거리 공간을 운영했다. 또한 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와 문화강좌, 방과 후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의 한국무용, 음악줄넘기, 댄스, 노래, 밴드 공연과 다양한 초청공연이 이어져 청소년의 환호와 열기로 행사장을 채웠다. 이외에도 1990년대 복고 주제에 맞춰 의상을 갖춰 입은 청소년들이 행사장 곳곳에서 복고 패션을 뽐내며 청소년과 군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행사장 내 체험과 먹거리 판매를 통한 수익금은 전액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기부할 예정으로,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의 역할을 더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완도군에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제36회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이 20일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남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인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22개 시군 선수단 총 7,000여 명이 참가해 검도, 농구, 배구, 수영, 육상, 축구, 태권도 등 총 24개 종목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지난 18일 완도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신우철 완도군수,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 최경철 완도군체육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은 22개 시군 선수단의 다양한 입장식에 이어 드론 라이트 쇼, 불꽃 쇼 등 화려한 볼거리는 참석자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축하 공연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개회식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개회식 입장상은 ‘최우수상’ 여수시, ‘우수상’은 신안군과 해남군, ‘장려상’은 광양시, 곡성군, 목포시, 담양군, 강진군, ‘스포츠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8일 2024년도 제2차 답례품 선정위원회(위원장 조길현)를 개최해 2024년 하반기 고향사랑기부제 신규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목포만의 경쟁력 있고 다채로운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특히 연말을 맞아 기부자들의 답례품 선택권을 넓히고 연말 기부를 이끌어내기 위해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 이를 위해 시는 9월 중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6개 업체 10개 제품을 신청 받아, 업체별 현장 점검과 목포시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진행해 5개 업체, 8개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답례품은 ▲조미김세트 2종((주)하이준) ▲목포가는김에 선물세트, 올바른김 선물세트(선일물산(주)) ▲국내산새우, 두절조기(범안수산식품) ▲뻘낙지(목포SEA수산) ▲가죽카드지갑(수에르떼공방) 총 5개 업체, 8개 제품으로, 다음달부터 기존 답례품을 포함한 총 62개 업체, 98개 제품이 제공되어 목포 고향사랑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답례품 선택의 기회를 드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부로 목포를 응원해 주시는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목포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1월 14일 오후 7시 30분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13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김동수 지휘자의 지휘로 차이콥스키의 ‘이탈리아 기상곡’과 ‘교향곡 5번’,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3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곡으로 연주될 ‘이탈리아 기상곡’은 차이콥스키가 1880년 이탈리아 여행 중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작곡한 곡으로, 이탈리아의 따뜻한 햇살과 활기찬 분위기를 생생히 표현하고 있다. 이어 양고운 바이올린 협연자와 함께 하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3번’이 관객들을 만난다. 1775년 작곡된 모차르트의 초기 작품인 이 곡은 우아하고 화려한 선율이 매력적이며 특히 두 번째 악장의 감미로운 멜로디는 청중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준다. 양고운 바이올리니스트는 1991년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 입상, 베를린 막스 로스탈 국제 콩쿠르 우승 등 4번의 국제 콩쿠르에 입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 받은 만큼 섬세하고 우아한 연주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연주될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5번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는 지난해 보다 8일 빠른 20일 오후 4시 30분에 흑두루미 13마리가 순천만에서 월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흑두루미 13마리 중 2마리는 어린 새로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어미 새와 70여 일 동안 2,500㎞를 날아 순천만에 도착한 것이다. 순천만에 안착한 흑두루미 선발대는 어린 새를 돌보며 바람을 피해 갈대숲 사이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갯벌에서 먹이활동을 시작했다. 21일 오전 7시에 순천만 흑두루미는 40마리까지 증가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개체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흑두루미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순천만에서 10월 중순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월동하는 겨울철새이다. 전 세계 생존 개체 수는 16,000 부터 18,000마리이며, 순천만에서 매년 8,000여 마리 이상이 관찰되고 있다. 시는 국제적 멸종위기종 흑두루미 보호를 위해 2009년부터 흑두루미영농단을 꾸려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62ha)에 차량 불빛 차단 울타리를 설치하고 안정적인 철새 서식지를 제공하고 있다. 월동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