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광진구가 지난달 28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4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읍면동 단위의 복지 및 안전 개선모델 구축 성과를 확인하고 ▲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 읍면동 안전 관리 기능 등 분야별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한 바 있다. 평가는 본선에 진출한 전국 9개 지자체별 우수사례 발표 후, 전문가 6인의 현장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광진구는 ▲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내 위기 정보 대상자 가구를 직접 현장 조사하는 ‘지도 기반 발굴’ 사업을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 반지하주택 등 취약가구 상세주소 부여 ▲ 비정형 임시주거시설 거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 상담 서비스 제공 등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 희망365, 보듬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3일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열린 ‘강남복지재단 설립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강남복지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감사장 수여·경과보고 및 비전 공유·초청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전인수·이향숙·한윤수·박다미·황영각·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강남복지재단의 성과 보고를 청취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호귀 의장은 “후원자와 봉사자 여러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지역 사회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할 수 있었다”라며, “강남구의회는 강남복지재단과 함께 복지 체감도 향상과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2월 5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입법토론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입법토론회는 임차인의 권리보장과 지속가능한 상권을 위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관련 3법인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지방정부협의회’와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서울 중구‧성동구갑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지방정부협의회 회원 지자체, 국회의원, 법무부, 경실련, 맘상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지역공동체 상생과 젠트리피케이션 폐해 방지를 위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등 관련 법령 개정을 촉구할 방침이다. 특히,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관련 법 개정의 필요성과 개선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와 심도 있는 논의가 있을 예정으로, 최근 '지역상권 보호도시, 수원'의 비전을 선포한 이재준 수원시장의 행궁동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공익법단체 두루의 이선민 변호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드림스타트가 2024년 아동권리보장원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각각 주관한 현장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각 우수상으로 2관왕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성동구 드림스타트의 정초롱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아동권리보장원 주관 ‘드림스타트 우수사례 발굴’ 공모전 이용아동 성장사례 분야에서 드림스타트를 이용한 후 꿈을 펼쳐 건강한 성장을 이룬 청년의 인터뷰를 제출하여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한 ‘드림스타트 전문화 및 특성화 과정 현장적용 실천사례 공모전’에서도 성동구 드림스타트의 ‘성동구 무지개 가족테라피’라는 프로그램이 수상하게 됐다. 이번 실천 사례 공모전과 우수사례 발굴 우수상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성동구가 선정되어 그 의미가 크다. 정초롱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수상한 우수사례는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이용자의 접근성 향상 및 대외적 홍보를 위한 것으로 콘텐츠로 제작하여 앞으로 전국적으로 널리 홍보하고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교육콘텐츠 개발 및 확산이 목적인 공모전에서 수상한 ‘성동구 무지개 가족테라피’라는 프로그램은 성동구청 아동청년과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28일 성동공공수어도서관 농아인 작가들이 집필한 '나도 작가'라는 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 사업을 통해 사업비를 지원 받아, 18명의 농아인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경험을 담아 그들의 목소리를 사회에 알리고자 기획됐다. 성동공공수어도서관에서는 코다(CODA) 구본순 작가를 초청하여 10회에 걸쳐 농아인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글로 표현하는 방법에 대한 강좌를 진행했다. 이 책에는 참가자들은 직접 쓴 시, 에세이, 직접 그린 자화상 등 다양한 작품이 담겨있다. 한편, 농아인특화 공공 수어도서관에는 도서 1,068권이 구비되어 있으며 씨사운드 자막 안경을 활용한 독서 프로그램, 도서 수어통역, 외부도서관 현장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 성동구수어통역센터 박윤호 센터장은 발간사에서 "음성언어와 활자로 이루어진 청인 세상에서 농인 당사자로 사는 삶은 짙은 회색이나 검은색이었다. 그럼에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았고, 배움이 깊어 갈수록 농인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잦은 법령 개정과 정책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등록 임대사업자를 위해 ‘등록 임대사업자 주요 준수사항’ 안내문을 제작하여 발송했다고 밝혔다. 등록 임대사업자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주택을 취득하여 임대 사업을 목적으로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한 개인이나 법인을 말한다. 임대사업자는 등록을 통해 세제 혜택을 받으며 동시에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위한 공적 의무도 이행해야 한다. 의무 사항을 위반할 경우 과태료 부과와 세제 혜택 환수 등의 문제가 생긴다. 성동구는 법적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임대사업자가 불이익을 입지 않도록 구에 등록한 임대사업자 3,156명과 구 소재의 임대주택을 소유한 타 지자체 임대사업자 3,607명에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했다. 안내문은 ▲등록 임대사업자 주요 준수사항 및 위반 시 과태료, ▲임대차계약 신고 및 민간임대주택 양도 관련 주요 유의사항, ▲보증 가입 기관 및 주요 문의처 등이 담겨있다. 이번 안내문 제작 및 발송을 통해 임대사업자들이 관련 법령과 규정을 정확히 이해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구는 주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20일, 전기차 화재 사고를 조기에 감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성동구청에 도입한 ‘성동구 전기차 화재 예방시스템’을 시범 가동하고 성능을 점검하는 등 단계별로 운영되는 안전 관리 체계를 성공적으로 시연했다고 밝혔다.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화재 사고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널리 알리고 구민의 불안감 해소와 지역사회의 안전 확보를 위해 성동구는 전문 시스템 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해 낸 전기차 화재 예방시스템을 도입하여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면서 주민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본 시스템은 열화상카메라와 네트워킹 기술을 활용, 화재 사고 발생 전 위험 신호를 사전에 감지하고, 단계적으로 대응 절차를 가동하여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안전 관리 솔루션이다. 시연회는 주민, 관계 부서, 시스템 전문가, 개발 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화상카메라가 전기차의 이상 온도를 감지하고 차량주와 관련 기관에 즉각 알림을 보내는 과정이 생생하게 재현됐다. 또한, 소방서와 견인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2월 4일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산업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초지자체와 단체장에게 수여된다. 강남구는 ‘로봇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 정책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노동력 부족과 위험 작업 등 앞으로 미래 산업현장이 겪을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도입하고, 궁극적으로 로봇친화도시를 조성하려는 정책 비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초지자체 최초 전담팀·조례 제정,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로 혁신 성장 견인 구는 2020년 기초지자체로는 처음으로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전담팀을 조직하고, 지난해 전국 최초 로봇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했다. 올해는 미래전략기획단을 신설해 본격적으로 미래산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는 서울시 최초의 공공 로봇 기반시설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일 서울시 주관 ‘2024 금연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금연지원서비스 분야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이는 3년 연속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된 것으로, 금연 정책에 있어 선도적 입지를 확고히 했다. 앞서 구는 11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 우수사례 발굴’에서 전국 자치구 우수사례로 선정돼 강남구 금연 정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구는 기업체가 밀집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이동 금연 클리닉과 금연 펀드를 운영하며 금연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12개 사업장과 협약을 통해 금연 펀드를 운영하고 6개월 금연 성공하면 인센티브를 수여한 결과, 216명 참가자 가운데 102명이 성공하며 47.2%의 성공률을 달성했다. 특히, 사업체 1개소와 협력해 구비 재원을 활용한 금연 펀드를 시범운영하고, 흡연자의 동료를 금연 서포터즈로 매칭하는 방식을 도입해 금연 의지를 높였다. 이에 따라 이 기관의 금연 성공률이 지난해 8.6%에서 올해 57.7%로 크게 향상됐다. 한편, 강남구의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40.2%를 차지하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강남구의회 복지문화위원회는 지난 3일 강남관광정보센터 2층에서 열린 “2024 강남특별전시 Beyond : The Real” 전시회를 방문했다. 이번 전시회는 강남 도심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숨겨진 공간을 재조명하는 동시에 구민들에게 다양한 시각 예술 작품 전시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복지문화위원회 김현정 위원장·한윤수·윤석민·오온누리 의원은 현대미술 작가 김영삼·박종화·제이크 리 3인의 작품으로 구성된 전시를 관람했으며, 관람 후에는 구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내 문화 자원을 재해석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나갔다. 김현정 위원장은 “복지문화위원회는 문화예술 관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강남구 문화예술계의 현안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며, 강남구만의 문화예술 정체성을 형성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라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문화적 가치가 충분한 공간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구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문화예술인들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