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수서역 사거리에 남측 공영주차장 부지를 ‘수서역 만남의 광장’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서울의 관문으로 꼽히는 수서역 6번 출구는 대모산으로 오르는 서울 둘레길의 주요 출발점 중 하나다. SRT, GTX, 지하철 3호선이 만나는 교통 요충지이며, 22개 버스 노선이 정차하는 정류장이 위치해 있어 연간 100만 명 이상의 유동 인구가 찾는 곳이다. 하지만 이 일대는 휴게 및 편의시설 부족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개발제한구역과 사유지가 대부분인 탓에 새로운 시설을 설치할 공간이 부족해 민원 해결이 쉽지 않았다. 이번에 광장으로 탈바꿈한 수서역 남측 공영주차장(면적 2963.5㎡)은 2016년 서울시가 공공임대주택 조성을 추진하다 중단된 후 도시계획시설 ‘광장’으로 입안된 채 활용도가 낮은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구는 장기화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도시계획 용역을 거쳐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해 지구단위계획을 주차장에서 광장으로 전환했다. 올해 1월 착공해 11월 21일 준공식을 개최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수서역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2월 6일까지 '2025년 상반기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 총 21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행일자리 사업은 어르신, 장기 실업자,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공근로 사업이다. 사회적 약자가 약자를 돕는 '자조' 기반의 사업 취지를 살려 ▲경제 ▲돌봄·건강 ▲안전 ▲디지털 ▲기후환경 등 5개 분야에서 선정된 총 23개 세부사업으로 운영된다. 성동구는 12월 6일까지 진행되는 모집을 통해 214명의 참여자를 선발한다.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성동구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나, ▲재산 4억 9,900만 원 초과자 ▲기준 중위소득 80% 초과자 ▲공공일자리 참여횟수 초과자 등은 신청 자격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성동구청 1층 희망일자리센터에서 발급하는 '구직등록확인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재산 및 소득기준과 사업 참여기간, 취업취약계층 여부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12월 말에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자들은 개별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1월 25일 서울시가 주관한 ‘제3회 데이터 분석·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성동형 15분 도시 구현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연구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데이터 기반 행정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발굴하고자 개최되었으며, 성동구가 진행한 연구 주제가 혁신성과 실용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성동구는 2020년 행정안전부 공공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성동구는 ‘성동형 15분 도시 구현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이란 주제로 15분 도시 개념을 성동구 특성에 맞게 적용하여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시설과 서비스를 도보 또는 자전거로 15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우수 사례를 선보였다. 특히 성동구의 분석 모델로서 공공데이터와 주민 수요조사 자료를 결합하여 생활밀착형 시설을 선별하였으며, 성동구민의 향유 수준을 성별 · 연령별로 진단하여 주민들의 실제 수요를 반영했다. 이후 기초 생활 인프라에 대한 접근성 분석을 기반으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의 사각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12월 5일부터 12월 13일까지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관내·외 특성화고 취업지원협의체 25개교 학생들의 취업 활동 지원 및 취업률 향상을 위해 추진 되는 것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 시장에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학업과 병행할 수 있도록 온라인(Zoom)과 오프라인 특강으로 진행되며, ▲취업특강과 ▲커리어 코칭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취업특강은 실무 중심형 인재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업 이해와 전략 소개를 주제로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운영된다. 2025년 채용 트렌드에 대한 이해부터 취업 준비 프로세스 소개, 직무분석,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입사 준비 방법과 입사 후의 비즈니스 매너와 커뮤니케이션 강의, 현직자 멘토링이 진행된다. 12월 5, 6, 9, 10일에는 커리어 코칭이 진행된다. 개인의 커리어 단계를 고려해 1:1 또는 그룹으로 맞춤형 코칭이 이루어진다. 커리어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8일 성동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통안전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공공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정보 공유, 교통 시설 개선 등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교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1월 28일 성동구청에서 성동구청장, 성동경찰서장,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 교통사고 예방 및 혼잡 개선을 위한 기술지원 및 정보 공유 ▲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및 홍보 활동 ▲ 교통약자 대상의 교통안전 교육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기관별로는 성동구가 교통 정책 수립,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와 유지 관리를 하게 되며, 성동경찰서는 교통안전 지도 및 법규 위반 단속, 교통안전시설 심의를,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교통안전교육, 교통개선안 마련, 교통사고 분석 등의 역할을 맡는다. 향후 각 기관은 교통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2월 1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일원동 일원에코파크에서 외국인 주민을 위한 연말 축제 ‘Unlock Korea! Game&Culture’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외국인 주민들이 모여 한국 문화를 즐기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 문화와 전통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크게 두 가지 메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부 ‘한국 문화 골든벨’에서는 사전 접수한 참가자 100명이 한국의 역사, 문화, 생활과 관련된 퀴즈를 풀며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갖는다. 2부 ‘오징어 게임’에서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줄다리기 ▲달고나 게임 ▲징검다리 건너기 등 한국 전통 놀이를 재해석한 네 가지 게임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서로 친목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축제장에는 체험 부스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전통 놀이 5종(투호, 사방치기, 팽이치기, 말뚝이 떡 먹이기, 상모돌리기) ▲다도 체험 ▲전통 책갈피 만들기 ▲태극기 에코백 만들기 ▲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11월 30일 일원에코센터에서 열린‘2024 사랑의 김장나눔 대축제’에 참석했다. 한국기능장애인협회 강남구지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앞두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형대·이향숙·한윤수·윤석민·박다미·황영각·손민기·우종혁·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지역 주민 및 한국기능장애인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정성껏 김장을 하며 지역공동체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통해 나눔 정신이 우리 지역 사회에 곳곳에 전파되기를 바란다”라며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며, 의회에서는 행복과 사랑이 가득한 살기 좋은 강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광진구 중곡제일골목시장이 한국화재보험협회 주관으로 열린 ‘2024년 전통시장 화재안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통시장 화재안전 경진대회는 전통시장 상인회 중심의 자율적인 화재 안전 관리 역량을 평가하는 대회로, 올해 대회에는 서울 지역 28개 전통시장을 비롯한 전국 140개 시장이 참가했다. 평가는 ▲ 안전 관리 자율안전 능력 ▲ 안전시설 유지관리 ▲ 화재 대비 대응태세 등 3가지 항목을 중점으로 진행됐으며, 중곡제일골목시장은 우수시장으로 선정된 48개 시장 가운데 서울 지역 최우수시장으로 선정됐다. 중곡제일골목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자율소방대 운영, 화재 취약 장소 순찰 및 모니터링, 화재 대비 체계 구축 여부, 화재 발생 초기 대응 훈련 등 전 평가 영역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과를 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향후, 중곡제일골목시장에는 한국화재보험협회 상장과 포상금 6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불철주야 화재 예방에 힘쓰고 계신 중곡제일골목시장 관계자분들의 노력이 만든 값진 결과”라며, “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9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취약계층 아동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성동가정상담센터와 함께 ‘성동 무지개 부모 독서·양육 코칭 1+1’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부모 독서·양육 코칭'은 성동구 드림스타트에서 매년 운영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며, 이용자 가족으로부터 가장 호응도가 좋은 편에 속한다. 지난해 부모와 자녀 간뿐만 아니라 부부간의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독서 코칭 후 양육 코칭을 진행하였는데,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사전에 전문상담가와 양육자가가 1:1 상담을 실시하였다. 특히 전문상담사가 더욱더 세밀하게 양육 코칭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기에 올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에 개별 가정이 겪고 있는 양육의 어려운 점을 미리 파악한 후 총 2회에 걸친 독서 코칭을 통해 각 사례 별로 부모의 역할에 대해 세밀한 솔루션을 제공하였다. 또한 독서 코칭 이후에도 양육자가 희망할 때 전문상담사와 추가로 1:1 양육 코칭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부모 독서·양육 코칭’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어머니는 “이번 교육을 통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수 산업문화 복합테마공간’ 내 씨어터 ss와 ‘성수수제화 희망플랫폼’에서 팝업 스토어 및 팝업 전시 참여업체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수동은 유행을 선도하는 브랜드가 다수 자리하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성동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 2022년부터 지하철 2호선 성수역(2층, 4번 출구 방면) ‘성수 산업문화 복합테마공간’ 내 씨어터 ss에 팝업 스토어를 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의 인지도 제고와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뚝섬역 인근 ‘성수수제화 희망플랫폼’을 팝업전시관 및 쇼케이스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수제화 전시 공간으로 사용하였으나 2023년부터는 성동구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신진작가 등을 위한 제품 전시 및 홍보·이벤트 공간으로 활용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팝업 스토어 운영업체는 성동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소상공인 우선으로 하며, 성동구에 연고가 있는 아티스트 및 창업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