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12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이차전지 기업 지원과 산‧학‧연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충북 이차전지 산학연 협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이차전지 기업‧학교‧혁신기관으로 구성된 충북이차전지 산업육성 협의회 회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동향, 위기 대응 전략, 자율제조 기술, ESS 국제표준 및 국방 분야 응용 사례 등을 다루는 전문 세미나도 함께 열려 실질적인 정보 공유와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충북도는 세미나와 함께 도내 이차전지 관련 인프라와 장비의 주요 기능, 활용 절차, 사용료 등을 담은 안내 책자를 제작‧배포해, 참석자들이 필요한 장비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수인 도 과학인재국장은 “오늘 협의회는 이차전지 산업의 위기 대응 전략부터 디지털 전환, 국방분야 응용 사례까지 산학연이 함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이러한 교류가 충북을 이차전지 기술혁신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충북도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12일 책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태의 독서문화 행사인 충북야외도서관 '책 읽는 정원'을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도청 본관 잔디광장과 하늘정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 행사에서는 ‘책과 함께하는 정원 피크닉’을 주제로 기존의 도서관 공간을 넘어 야외에서 책을 즐기는 새로운 독서문화를 제공한다. 도청이라는 딱딱한 공간이 책과 정원으로 탈바꿈하는 이번 시도는 바쁜 일상 속 문화적 여유를 갈망하는 도민에게 문화 갈증을 해소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누구나 자유롭게 앉아 책을 읽고 쉴 수 있는 야외도서관 프로젝트 ‘정원도서관’을 비롯해 책갈피 만들기, 식재 이벤트 등 10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잔잔한 선율이 정원 곳곳을 채우는 감성 버스킹 공연도 함께 열려 책과 음악과 정원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주말 풍경을 완성한다. 그 외에도 도청 일대의 다른 문화공간들을 따라 예술, 자연이 어우러진 감각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우선, 도청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리박스쿨 관련 프로그램이 도내 충북 나우 늘봄학교에서는 운영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도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리박스쿨을 비롯해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 문제가 제기된 단체와의 ▲늘봄프로그램 업체위탁 계약 여부 ▲해당 단체에서 발급한 민간자격증 소지 강사 현황 ▲늘봄프로그램 강사의 리박스쿨 관련 교육 이수 현황 ▲늘봄프로그램 민원발생 현황 등을 전수조사했다. 조사 결과 리박스쿨과 관련한 단체와의 업무협약 또는 위탁계약을 체결한 학교는 없었으며, 해당 단체 및 조합 등이 발급하는 민간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강사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믿고 참여할 수 있는 충북나우늘봄학교를 위해 늘봄학교 프로그램 신고센터 운영, 늘봄프로그램 질 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강화, 강사계약 및 민간단체와의 늘봄학교 협력시 사전 검증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2025. 유치원 교원 생애주기별 맞춤형 직무연수(심화원숙기)를 '몸으로 여는 교사의 하루: 안녕, 몸?'이라는 주제로 15차시 혼합연수(집합 9차시, 원격콘텐츠 6차시)를 운영 중이다. 충북교육 주요 정책인 '어디서나 운동장'과 연계하여, 경력 15년 이상의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교원의 몸활동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 심신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대면연수는 12일과 19일에 진행되며, 주요 강의는 ▲움직이고 느끼고 나누는 모두의 몸날 '안녕, 몸DAY' ▲쭉쭉체조 송 활용법 ▲몸으로 배우는 경계존중교육 ▲엄마TV 김쌤과 함께 하는 어디서나 운동 꿀팁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원격콘텐츠는 충북교육연수포털을 통해 9일부터 20일까지 수강가능하며, ▲건강관리 ▲걷기 및 달리기 놀이 ▲기구 및 장소 활용 놀이법 등 실천 중심의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이양순 유아교육진흥원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고, 교육 전문성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지역상생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소규모 유치원-어린이집간 한마음 체육대회에 관내 유치원 6개원, 어린이집 12개원의 370여명의 유아가 참여하여 6월 12일, 13일 이틀에 걸쳐 한마음 체육대회가 청주교육지원청 미래관에서 열렸다. 이번 체육대회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유아를 대상으로 소규모 기관의 상생발전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공교육 강화를 위한 유치원·어린이집 공동 지원을 통해 지역소멸 대응 및 유보통합 사업의 의의를 확산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체육대회는 유아의 발달특성을 고려하여 연령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풍선터트리기, 장애물 통과하기, 다함께 판 뒤집기, 대형컵 쌓기, 줄다리기 등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경기가 진행됐고, 만3-5세 유아의 연령별 경기와 단체 경기를 통해 협동심도 기르는 기회가 됐다.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소규모 기관의 유아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다른 기관의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간 연계 및 공동 지원을 통해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힘쓰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 재난안전실 하천방재과는 하천 내 공사현장에서 우기에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12일 공사현장 관계자와 회의를 진행했다.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발주부서, 허가부서, 감리사, 시공사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4시간 비상연락 체계 구축 △호우 전 자재·장비 신속 철수 △수방자재 비치 △중점관리대상 사업장 주 1회 점검 및 안전조치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이상기후에 따른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에 대비해 공사현장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하천 내 공사로 인한 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공사현장 전수조사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우기 전 완료가 어려운 현장 12개소는 중점관리대상 사업장으로 선정해,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 기간에 현장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현장의 자재, 장비, 가도 등으로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요인을 우기 전까지 제거할 계획이다. 오현진 하천방재과장은 “하천 내 공사로 인한 재해 또는 침수피해, 인명피해 등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12일 임시청사에서 청주시응급구조지역민방위대(대장 한효동), ㈜이플랜(대표 정성채), 주성아트플랜(주)(대표 박용준)와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자원봉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풍연숙 공원산림본부장, 한효동 청주시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 대장, 정성채 (주)이플랜 대표, 박용준 주성아트플랜(주) 대표가 참석했다. 시와 기관, 단체들은 이달 말부터 공원 7개소에서 운영되는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장을 위해 △각 기관의 안정적 업무 추진을 위한 협력 여건 조성 △자원봉사자 현장 운영, 관리 △공백없는 자원봉사자 지원, 이용객 대상 안전체험 교실 운영 및 제세동기 지원 등에 협업하기로 했다. 또한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과 어린이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주기적인 회의를 가져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시에서 운영하는 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기존 망골근린공원, 장전근린공원, 대농근린공원, 문암생태공원, 생명누리공원 5개소에서 각리근린공원, 정중근린공원 2개소에 새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청 태권도부(감독 서은미, 코치 조윤미)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울주군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제60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9일 개인전 73kg 이상급에 출전한 정수지 선수는 결승에서 고양시청 선수를 만나 2대 0으로 이겨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0일 개인전 49kg 이하급에 출전한 안벼리 선수가 결승에서 김해시체육회 선수를 만나 2대 1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 대회에서 청주시청은 여자일반부 우승을 하고 서은미 감독은 지도자상을 받았다. 정수지 선수는 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청주시청 태권도부는 12일부터 19일까지 전남구례에서 개최되는 제23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 출전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 공원관리과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여름꽃 5만본을 배부했다. 배부한 꽃은 메리골드, 샐비어, 천일홍, 베고니아 등 4종이다. 각 읍‧면‧동은 직능단체 및 시민들과 함께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 유휴지, 취약지 등에 화단을 조성해 마을 곳곳을 꽃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번 꽃 배부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마을 가꾸기를 위해 시는 연간 3회(봄, 여름, 가을)에 걸쳐 읍‧면‧동에 계절꽃을 배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사계절 꽃으로 피어나는 매력적인 정원도시 청주’를 만들고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개인택시조합 청주시지부는 12일 오전 상당구 가덕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제22회 청주개인택시지부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형성 청주시 대중교통과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안성현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및 소속 의원, 전일규 충북개인택시조합장, 조합원 등 약 1천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축구, 족구, 마라톤, 테니스 등 4개 종목에 참여하면서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청주시 택시 서비스를 증진하고 택시 정책에 적극 기여한 조합원 10명에게는 청주시장 표창장도 수여됐다. 이형성 대중교통과장은 “최근 고물가와 지속된 경기침체 속에서도 시민을 위해 안전 운행하시고,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주신 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북개인택시조합 청주시지부에는 회원 2천530명이 활동하고 있다. 화합과 친선 도모를 목적으로 매년 체육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 및 결의대회, 안전교육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