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26일 ‘제9회 청소년동아리 풋살대회’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관 풋살경기장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청소년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 저학년 9팀, 초등 고학년 9팀 등 총 18개 팀이 출전해 조별 예선 리그를 거쳐 4강 토너먼트로 실력을 겨뤘다.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열정과 팀워크, 배려의 스포츠 정신을 뽐냈다. 특히 승부를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존중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이재영 군수는 “승패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고 배려하는 가운데 팀워크와 스포츠를 정신을 배우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이 행복한 증평을 만들기 위해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포상제, 창의・스포츠 프로그램, 진로직업탐색 프로그램, 가족 프로그램, 청소년동아리활동 지원 등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돼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새마을문고중앙회충주시지부는 독서문화 공간 확대를 위해 미용실을 대상으로 북살롱 (Book salon)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언제 어디서나 더 가까이에서 책읽는 문화를 위해 4.25일 충주 관내 구은,엠제이 미용실에 신간 도서 각 30권씩(50만원 상당)을 지원하여 미용실이 단순한 미용 서비스를 넘어 문화와 휴식을 함께하는 감성적인 분위기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책이 있는 힐링 공간을 만들었다. 권오락 문고회장은 “ 충주시민 모두가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는 환경을 더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또한, 이날 행복을 꿈꾸는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행복 1% 나눔 사업으로 복합기(68만원 상당)를 전달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충북 음성에서 열린 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충북형 몸활동‘어디서나 운동장’의 비전을 도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한 충북교육청 관계자들은 4.2Km 건강달리기 코스를 도민들과 함께 완주하며, 학생들의 건강 체력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정책인 '어디서나 운동장'을 널리 알리고, 학교 안팎으로 건강한 몸활동 문화를 확산시켰다. 충북형 몸활동 '어디서나 운동장'은 지난 2023년 아침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체력을 향상시키는 ‘모닝스파크’로 시작된 충북형 몸활동 1.0이 2024년부터 충북형 몸활동 2.0 어디서나 운동장 포(4)유 프로그램으로 확장됐다. 이를 통해 학교는 물론 가정과 지역사회에서도 언제, 어디서든 몸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그동안 체육수업, 학교스포츠클럽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몸활동 문화가 꾸준히 이어져 온 것을 기반으로 삼아, 이제는 그 활동을 학교를 넘어 가정과 지역사회로 자연스럽게 확장해 나가야 할 시점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차별화된 정체성과 비전을 반영하는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나선다. 군은 25일 군청 2층 중회의실에서 ‘괴산군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이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한 괴산군 공공디자인 현황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공디자인의 비전과 목표를 세 가지 안으로 제시했다. 용역 수행기관이 제시한 안은 첫 번째는 ▲‘1세부터 100세까지 오래 함께하고 싶은 도시 괴산’이며, 다음으로 ▲‘청년에 기회가 가득한, 청년이 모여드는 도시 괴산’, 마지막은 ▲‘관광·생활하고 싶은, 계속 머물고 싶은 도시 괴산’이다. 이 자리에는 각 부서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군은 향후 비전과 목표가 확정되면 이를 기반으로 마스터플랜, 로드맵,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괴산군의 정체성과 품격을 높이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중간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우리 군만의 특색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이 27일 개최된 제19회 반기문 마라톤대회에서 전국의 참가자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 군은 행사장 내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답례품 샘플을 전시하고, 기부 혜택과 기부 방법을 안내하는 등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마라톤 개회식에서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을 비롯한 주요 내·외빈이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중요성을 알렸다. 군 관계자는 “올해 마라톤대회에 예년보다 많은 참가자분들께서 음성군을 방문해 주신 만큼,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음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지역 특산품 등 다양한 답례품이 제공된다. 기부 참여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은행 및 농·축협을 통해 가능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청 기획감사과는 제19회 반기문 마라톤대회에서 청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반기문 마라톤의 성공적 추진과 군 청렴 정책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군 기획감사과는 청렴 시책의 하나로 ‘행사 축제 시 군의 청렴 정책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마라톤 참가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반부패 제도 및 청탁금지법 등을 안내·홍보해 음성군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의지를 다졌다. 최윤복 기획감사과장은 “반부패·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앞으로도 공정한 직무수행으로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렴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민·관 협력으로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 군민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청렴음성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상위 등급인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장애인복지관은 지난 4월 21일 단양구경시장에서 장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상호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장애이해증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장을 찾은 지역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특히 3대 가족이 함께 장애 관련 퀴즈를 풀며 일상 속에서 접하기 어려운 장애 관련 정보를 배우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생각지도 못한 공부를 하게 되어 놀랍고 유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현장에는 전년도 장애인식개선 포스터가 전시되어 주민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복지관의 다양한 활동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캠페인에 함께한 장애인 당사자들에게는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캠페인은 시장 곳곳을 순회하는‘찾아가는 캠페인’형식으로도 진행되어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참여한 주민들에게는 커피와, 홍보물품 등이 제공되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관계자는“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애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인식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음을 실감했다”며,“앞으로도 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에서 벌어 딸을 키웠기에, 은혜는 반드시 단양에 돌려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단양군 대강면에서 전통주를 빚어온 대강양조장 조재구 대표가 지난 25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조 대표와 가족은 1997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조 대표 가족의 진심 어린 나눔이 세대를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특히 조 대표의 딸 조예진 씨의 검사 임관 확정이라는 의미 있는 시기와 맞물려 더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조 씨는 숙명여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수료한 뒤, 지난해 11월 검사임용후보자에 합격했으며, 지난 24일 발표된 제14회 변호사시험에서 최종 합격, 검사 임관을 확정지었다. 조 대표는 “딸을 서울에서 교육시키며 늘 ‘단양에서 벌어 아이를 키웠다’는 생각이 마음에 남았다”며, “그 빚을 갚는 방법은 결국 지역에 다시 돌려드리는 것이라 생각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 대표의 부친 조국환 씨도 평소 손녀딸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이 지난 2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연대 의지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해 인구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지역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책임 있는 대응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이번 캠페인에 적극 참여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인구문제는 단양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라며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주거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캠페인 다음 릴레이 주자로 단양경찰서장을 지목했다. 한편 단양군은 전입 주민에 대한 지원금 확대와 귀농·귀촌 유입 장려, 청년 창업 및 결혼·정착 지원, 고령층 복지 강화 등 인구구조 개선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이 출산 친화적 복지환경 조성에 선제적으로 나선다. 군은 지난 25일, 임신·출산 가정을 위한 가사돌봄 지원사업을 충북 도내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가족 내 돌봄 인력 부족으로 출산 직후 가정의 가사 부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군은 실질적인 복지 체감을 높일 수 있는 대응책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단양군 임신출산가정 가사돌봄 지원사업’은 출산율 저하와 양육 초기 가정의 부담을 완화하고, 부모가 육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단양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임신부 또는 출산 1년 이내 가정이며, 외국인도 외국인등록 사실증명서상 체류지가 단양군으로 유지되고 있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은 지역 돌봄 전문기관인 단양도우누리 사회적협동조합에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되며 총 30가구를 선정해 월 2회, 회당 4시간(휴게시간 포함) 동안 전문 가사돌보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