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함양군은 쌀 산업의 구조적 과잉 공급을 해소하고 쌀값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함양군의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는 2024년도 벼 재배면적 2,922ha의 13%인 382.1ha로 설정됐으며, 면적 감축은 △농지 전용 △친환경 인증 △전략작물 △타작물 △자율감축(부분휴경) 등 5가지 방법으로 추진된다. 전략작물직불제를 통해 작물별로 ㎡당 50원에서 500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올해는 참깨와 들깨가 신규 품목으로 추가됐다. 또한, 논에 타작물을 재배할 경우 ㎡당 50원에서 15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략작물직불제와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농지 소재지의 읍 · 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벼 재배면적 조정제에 참여한 농가에 대해 경영안정자금 및 공공비축미 우선 배정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쌀 수급 안정과 가격 안정을 위한 핵심 정책 중 하나로, 많은 농가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함양군은 봄철을 맞아 방문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자연휴양림 3개소의 운영을 전면 재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겨울철 동안 시설물 보완 공사 및 안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이에 따라 대봉산자연휴양림, 용추자연휴양림, 산삼자연휴양림 등 3개소를 각각 4월 2일과 9일부터 차례대로 개장한다. 특히 산삼자연휴양림은 객실당 최대 2마리의 반려견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 휴양림’으로, 반려가족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다만, 반려견 입장 시 보호자의 책임하에 이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산삼자연휴양림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연휴양림 이용 예약은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매월 1일부터 3일까지는 군민, 도민, 산림복지바우처 이용자를 위한 ‘우선 예약제’가 운영된다. 정기 휴장일은 매주 화요일이다. 또한 함양군민 및 5·18민주유공자 등에게는 이용 요금의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재철 함양군 산림녹지과장은 “활기찬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서구는 7일, 아시아드 주경기장 북측광장에서 말라리아 퇴치 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 활동을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구보건소 방역반을 주축으로 동 방역반 및 민간위탁방역반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보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 방역반 대표들은 ‘감염병 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서구’를 만들겠다는 선언문을 낭독했으며, 참석자 전원에는 방역 안전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다목적 방제차, 분무·연무·연막기, 드론 등 방역 장비 활용 방법 안내와 함께 ‘말라이아 바로 알기’ 홍보 부스 활동도 이어졌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우리 구는 신도시·구도심 지역, 농촌지역 등 복합적인 지역 특성을 갖고 있다”라며 “권역별로 특성에 맞는 방역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옥천군이 8일 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옥천군 생활체육센터에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진행했다. 농촌 왕진버스란 병 · 의원 등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버스를 이용해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60세 이상 농업인 300명에게 △한방의료 관련 △구강 관리검사 및 구강 보건교육 등의 구강 관련 △시력측정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군에 따르면, 이동형 의료 서비스가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60세 이상 농업인들에게 건강 관리 및 삶의 질 향상에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해 옥천농협군지부와 협업하여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옥천군은 공모를 통해 2,5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옥천농협을 운영기관으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의료취약계층이던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이같은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라며“이번 사업을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점검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통영시는 따뜻한 봄 바람과 함께 꽃이 만개하는 봄을 맞아 통영 곳곳의 공원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게 공원 내 일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순신공원에는 최근 무장애나눔길(총길이 1.1㎞)이 조성돼 주차장에서부터 해군 위령탑 인근 잔디광장까지 장애인과 노약자, 유모차를 이용하는 가정 등 모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원 곳곳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순신공원 무장애나눔길은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조성됐으며, 특히 단차없는 완만한 산책로로 이루어져 누구나 편안하게 숲을 거닐며 통영 해안과 섬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수해양공원은 그간 노후됐던 워터프론트(총길이 240m)와 막구조퍼걸러 정비 및 교체를 통해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와 여가활동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어린이놀이시설과 공중화장실 정비, 대형 수목 전정, 산책로 정비 등으로 시민들이 따스한 봄날을 공원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정비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가족, 연인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봄을 맞아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통영에서 봄의 정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합천군은 8일 경상남도의 2025년 지적재조사지구 지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적재조사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7개 지구(1,137필지, 399,834.4㎡)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해당 지구는 △합천18 △초계 대동, 상대 △덕곡 장리 △청덕 소례 △가회 덕촌2, 덕촌3으로, 지난해 8월부터 사전 주민설명회 및 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전 절차를 진행해왔다. 특히, 사업 추진의 필수 요건인 토지 소유자 동의를 확보해 평균 75.6%의 동의율을 달성하며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최첨단 기술로 측량하여 토지의 경계를 정확하고 반듯하게 만드는 사업으로 사업 추진에 따른 측량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합천군은 신속한 사업수행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를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하고, 현황 측량과 토지 소유자 간 협의를 거쳐 2026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군민의 재산권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합천군은 7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여 관내 재해예방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급변하는 강우 패턴과 국지성 폭우 등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삼가면 금리 일대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와 주요 방재 인프라인 삼가배수장으로, 군은 공사장 주변의 안전관리 실태, 재해예방사업 추진상황, 배수시설 가동여건 및 유수지 확보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을 직접 살핀 김윤철 군수는 “기후위기가 일상화된 지금, 재해는 더 이상 특정 계절의 문제가 아니라 연중관리 과제가 됐다”며 “실효성 있는 사전점검과 예방조치를 통해 인명피해 ‘제로화’를 실현하고, 재난 대응체계를 보다 정교하게 운용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의 기본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라며 “장마철 이전까지 모든 주요 공정을 면밀히 관리하고, 위험요소는 선제적으로 제거하여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사)용암서원보존회는 7일, 합천군 삼가면 용암서원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장진영 경남도의원, 성종태, 신경자 군의원 등 내빈 및 유림과 관람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남명뇌룡문화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 축제는 4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남명 조식 선생의 학덕과 정신을 기리고 용암서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7일 시조창 및 민요 식전 공연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 남명 조식선생 향례 봉행, 9일 남명 선생 정신수련법 ‘주일관(主一盥)’ 체험, 10일 남명 조식 특강과 함께 축제 기간 동안 남명 조식선생 어록 및 서예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임장섭 회장은 “조식 선생께서는 단순한 이론적 학문이 아닌, 실제 삶에서 도덕적 가치를 실천하는 유학을 강조하시며 우리에게 많은 가르침과 깨달음을 남기셨다”며 “용암서원보존회는 이러한 조식 선생의 정신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축제가 남명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현대 사회에 그 가치를 전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고성군에서 운영 중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의 교류 증대 및 복지사업 홍보 활성화를 위해 ‘온기드림’ 홍보단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및 홍보활동에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기간은 오는 4월 11일까지 고성군 공식밴드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모집된 홍보단들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사업홍보와 지역 복지정보 공유를 위해 △웹포스터, △월별 소식지, △홍보영상 제작 등의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또한, 선정된 홍보단에게는 △역량개발을 위한 주민교육, △홍보물 제작 프로그램 이용권, △활동 봉사시간 인증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고성군은 지역주민 중심의 복지사업 운영을 위해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운영을 통해 주민모임 및 동아리 운영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거창군은 농산물 가공 창업에 도전하고 싶은 군민들을 위해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18기 교육생을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자가 생산 농산물을 활용해 나만의 가공식품을 만들고 싶은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실전 교육으로, 5월 13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6시, 총 10회에 걸쳐 거창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 2층 중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브랜드를 돋보이게 하는 포장디자인 전략 △제품 개발 실전 컨설팅 △해썹(HACCP) 기본 이해 △국내 유통시장 진출 전략 △가공장비를 활용한 실습 등 가공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행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실전 중심 수업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교육일정과 신청 서류는 군청 홈페이지 입법/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경제산업담당으로 4월 30일까지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창진 미래농업과장은 “농식품 가공은 단순한 가공이 아니라 농산물에 스토리를 입히는 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길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