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27일 남해토피아랜드(남해군 창선면 소재)에서 지방전문대활성화(혁신2유형) 사업 성과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총장 및 교직원,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을 비롯하여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남해군청 평생교육팀장 등 유관 기관 관계자를 포함하여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 성과 발표 △대학통합 추진 현황 발표 △글로컬대학사업 및 RISE사업 개요 및 추진 현황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지역 음악가 권월의 연주와 유지황 팜프라 대표의 특강으로 이루어졌다. ‘지방 전문대학 활성화 사업’은 대학·지자체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비수도권 대학의 특성화를 통해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역산업 맞춤형 특성화 인재 육성을 목표로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해대학은 항공·조선기계 제작분야 특성화를 위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융합전공 신설과 학사제도 유연화, 수요자 요구 기반 융합교육과정 개발, 지역 특화형 외국인 유학생 인재 육성 등 핵심 영역별 주요 사례와 보도자료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지역 숙원과제인 김포공항 소음 피해 해소를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풀면서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소음 피해를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 경제적 지원과 함께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방식으로 전환, 장학금 제도를 신설해 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폭발적 반응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 민선8기 김포시가 소음 피해에 대한 정당한 보상으로 새롭게 제시한 정책은 소음피해지역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으로, 일회성 보상 및 간접 지원 등으로 제안됐던 틀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생활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가치를 제공했다는 것이 변별점이다. 결국 기존의 간접 지원을 넘어 선순환 구조로 전환하는 계기를 제공하면서 현실적 해법과 함께 교육 기회 확대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것이 시민 호응의 원인으로 보인다. 김포공항에 인접한 김포시는 하루 평균 373편의 항공기가 이착륙하는 공항 여건상, 김포 일부 구역은 낮 시간대 지속적인 소음 노출에 시달려왔고 지역 내에서는 지속적 민원이 제기됐지만 시민 눈높이에 맞춘 대안이 제시되지 못해 숙원과제로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포시는 5월 27일 ‘김포시 시민헌장 개정 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정 33년 만에 시민헌장 개정 작업의 공식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1992년 제정된 '김포군 군민헌장'은 시 승격 당시 자구 수정만 거쳐 약 33년간 유지되어 왔으며, 김포시는 도시의 변화된 정체성과 감수성을 반영하고 현재에 어울리지 않는 표현을 다듬기 위해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헌장 키워드 공모전 결과를 공유하고, 개정 취지와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특히 세대·계층·지역을 포괄할 수 있는 가치 중심의 헌장이 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병수 시장은 “시민헌장은 오랜 시간 김포시민의 자긍심과 공동체 정신을 상징해왔다”며, “이제는 그 가치에 더해 변화한 시민 구성과 다양해진 삶의 기준을 함께 담아내어, 김포가 역사성과 정체성을 표현하고 미래를 향한 철학과 비전을 설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개정은 헌장에 ‘황해’라는 표현을 ‘서해’로 바꾸자는 논의에서 시작됐는데, 이 변화는 김포가 주체적인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과정의 상징”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포 한강신도시에 위치한 호수공원 장미원이 5월을 맞아 다채로운 장미꽃으로 화려하게 물들고 있다. 총 11,700㎡(약 3,500평) 규모로 조성된 장미원에는 143종, 6만 3천 주의 장미가 식재되어 시민들에게 장관을 선사하고 있다. 장미는 5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개화에 들어가 6월 초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다양한 색상의 장미들이 조화를 이루며,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호수공원 장미원에는 조형 트렐리스(격자 구조물)와 하트 게이트, 자수 화단, 조형 언덕 등 특화된 조경 시설이 함께 조성돼 볼거리와 사진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또한, 장미원 내 다양한 경관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낮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색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김포시는 “시민들이 장미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체감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와 개선에 힘쓸 예정”이라며 “가족 단위 나들이는 물론, 연인의 데이트 코스로도 안성맞춤인 장미원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는 다가오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이 지난 27일, 강화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관내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의 위촉식 및 총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화군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복지 지원법 제9조에 의거 운영되는 청소년 안전망 사업으로, 2023년 출범해 현재까지 위기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발견・구조, 법률・의료, 상담・멘토, 복지 등 4개 분야에 지원단 13명이 연임 및 위촉됐으며, 단장은 복지지원단의 이달용 위원이 연임하게 됐다. 지원단은 따뜻한 지역 어른의 역할로 환경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돕는 다양한 복지 사업 및 아웃리치에 참여하게 된다. 이달용 단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이 지난 2년 동안 기초를 다지는 시기였다면 올해에는 한층 더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강화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어른들이 함께 힘을 보태 공공과 민간 영역에서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이 지난 26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한 ‘2025년 강화군 또래 상담 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또래 상담 운영학교 8개교 지도교사 및 학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 학교에서 또래 상담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발대식은 강화여중 밴드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또래 상담자 응원 영상 상영, 위촉장 수여 및 선서 순으로 이어졌다. 이후 워크숍에서는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게임 활동뿐만 아니라, 향후 프로젝트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계획하고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또래 상담 연합회는 청소년 일상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안녕 배달’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다. 각 학교 또래 상담 동아리에서 사연을 신청받아 손 편지와 꽃, 직접 만든 쿠키 등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사연 주인공에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향후 정기 모임과 연합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또래 상담 연합회의 활성화를 이끌 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각종 재난과 위기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통신망’을 24시간 상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강화군 재난안전통신망은 경찰, 소방, 해경, 군부대 등 재난 유관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와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핵심 수단이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지휘・전달 체계가 작동되도록 매일 정해진 시간에 일일 교신을 진행한다. 또한 군은 산불, 화재, 지진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모의 숙달 훈련을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훈련에는 관련 기관이 모두 참여하여 통신망 운용 숙련도를 점검하고, 실전 대응 능력과 헙업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재난안전통신망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단말기에 최신 보안 백신을 설치하고 사용자 대상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평상시 훈련과 체계적인 통신망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일 교신과 숙달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의 계도기간이 5월 31일부로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부터는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주택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 6월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그동안은 제도 정착을 위해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운영했으나, 오는 6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 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이다. 이를 신고하지 않을 경우, 최소 2만 원에서 3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거짓으로 신고하면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는 해당 주택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사무소 또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부동산 전자계약 시스템을 통해 계약했을 경우 별도 신고가 필요 없다. 군 관계자는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만큼, 계약 체결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7일 군민 안전 확보와 택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관내 모든 개인택시 117대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 및 친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은 차량 내·외부 청결 상태를 비롯해 택시자격증명 비치 여부, 교통 불편 스티커 부착 여부, 택시미터기 관리상태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안전벨트 작동 여부 등 승객 안전과 직결된 사항에 대해서도 면밀한 점검이 진행됐다. 군은 점검과 함께 ‘해피 인천 택시’ 스티커를 부착하는 친절 캠페인을 병행했다. 운수종사자와 함께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군민들의 체감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군민들께서 보다 안심하고 쾌적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택시 서비스 향상을 위해 운수종사자 근무복 지급, 전기 택시 보급, 완속 충전기 보급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7일 ‘2025년 강화군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하고, 젊은 공직자 35명에게 ‘미래 행정의 리더’로서의 첫 임무를 부여했다. ‘주니어보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핵심 프로그램이다. 젊은 공직자들이 조직의 일원으로서 자유롭게 목소리를 내고, 정책 형성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기존의 수직적 의사결정에서 벗어나 수평적 협업과 실질적인 자율권이 보장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강화군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주니어보드는 국내외 탐방, 명사 초청 강연, 실무 중심의 브레인스토밍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공무원 개개인의 관점 확장과 정책 아이디어 도출, 실질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한 참여자는 “우리 세대의 언어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는 점이 기대된다”며 “실제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정책 아이디어를 프로그램 참여하며 자유롭게 구상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발대식에서 “주니어보드 여러분의 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