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천안시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개년에 대한 ‘천안시 환경교육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천안교육지원청, 전문가(교수), 시민단체, 용역수행기관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본 연구용역은 ‘2030 환경안전도시 천안’이라는 환경비전 실현을 위한 세부사업 중 하나인 ‘환경교육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그동안 시와 용역사는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설문조사, 중간보고회를 거쳐 최종안을 마련했다. 또한, ‘시민과 함께, 자연과 문화가 상생하는 환경교육도시 천안’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환경교육도시 추진기반 확립, 환경학습권 보장으로 실천하는 천안시민, 환경교육도시 천안시 완성을 3대 목표로 4개 영역 30개 세부사업을 도출했다. 4개 영역은 ▲환경교육 활성화와 확산을 위한 기반 구축 ▲학교 환경교육 역량강화와 지역연계 교육 지원 ▲전문인력, 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도는 30 부터 3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구조개혁 후속 조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4일 국회도서관에서 진행한 포럼에서 김태흠 지사가 기조강연 ‘충남이 이끄는 미래, 농업·농촌의 힘쎈 도전’을 통해 주장한 내용의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첫날인 30일에는 △스마트축산단지의 국가모델 정착 △저탄소 농업을 위한 바이오차 공급 확산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공급 확대 등 탄소중립 농업 기반 구축을 위한 계획과 정책을 논의했다. 이튿날인 31일에는 △청년이 살기 좋은 농촌 보금자리 사업 확대 △실버세대가 행복한 공동생활홈 국가 사업화 등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 내용을 다뤘다. 이틀간 참석자들은 농업·농촌 구조개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효율적인 이행을 위한 논리 개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한 여러 의견을 농업·농촌 구조개혁 과제를 개선·보완하는 데 반영할 예정이며, 앞으로 토론회와 포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세대 간 소통과 상생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도내 기업의 신입직원 청년과 해당 기업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충남 직장 워크숍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8. 7.부터 모집한다. '충남 직장 워크숍 지원사업'은 채용 2년 이내의 초보 직장인들이 직무역량을 향상하고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신입직원 온보딩과 기업 조직문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업 관리자(CEO, 중간관리자, 인사담당자 등)를 대상으로 청년과 상생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세대 간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키고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해 ‘팀빌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기업 내 조직문화를 더욱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참여하는 기업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교육 및 워크숍이 운영되며, 교육 설계와 운영, 교육에 소요되는 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참여 대상은 충남 소재의 중소기업, 소규모 사업장(사업소, 영업소, 사무소, 점포, 공장 등) 모두 지원 가능하다. 워크숍 운영은 8월부터 11월 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내포문화진흥센터는 8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내포문화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라 밝혔다. ‘찾아가는 내포문화 아카데미’는 내포지역 역사․문화의 관심 제고와 내포 문화 홍보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내포문화 시민강좌, ▲어반 드로잉으로 배우는 내포의 문화유산, ▲학교로 찾아가는 내포 무형유산 아카데미로 이루어져 있다. ‘찾아가는 내포문화 시민강좌’는 내포신도시의 역사 및 문화유산 등 8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내포지역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강좌는 8월 20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19시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어반 드로잉으로 배우는 내포의 문화유산’는 내포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 및 보전의 함양을 위하여 어반 드로잉 강좌와 문화유산 그리기 실습으로 이루어져 있다. 8월 12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월요일 10시내포혁신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찾아가는 내포문화 아카데미’수강 신청은 7월 31일부터 유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31일 충청남도청에서 개최된 제6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해마다 연례행사처럼 이어지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라며 “과거의 기준으로 설계된 시스템 전반을 바꾸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백 시장은 “논산을 비롯한 농촌지역은 배수펌프, 낡은 농배수로 시설, 하천 제방 등의 문제로 집중호우 때마다 더욱 큰 피해를 입고 있다”며 “임시적인 복구가 필요한 곳은 당연히 지원하고 상습호우가 발생하는 지역은 예산을 투입해 항구적인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과거에 설계되어 현재의 폭우 상황 등에 전혀 맞지 않는 배수펌프시설이 너무 많은 것이 문제다. 배수장으로서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근본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며 “도와 논산시, 한국농어촌공사, 그리고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답을 찾는 시간을 마련해야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백 시장은 이제는 임시 복구를 위한 제방 석축 등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31일 양촌면 석서리 상추피해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 및 상추 재정식 현황을 파악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지난 8 부터 10일 집중호우로 인한 논산시 피해 현황은 총 1만6,072건으로, 농업 피해가 4081농가에 1,440ha, 피해액은 88억9천2백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논산시는 전체 상추 피해 농가 중 절반이 넘는 638농가가 피해를 입었고, 273.6ha, 21억3천3백만원의 피해액이 발생됐다. 현재 피해 조사를 완료하여 일부 피해보상금 지급을 시작했으며, 60%가 재정식을 완료했고, 수해 전에 비해 68%수준 회복한 21.6톤의 상추가 정식 출하되고 있는 상황이다. 논산시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집중호우 피해가 큰 상추 농가를 위해 상추 재정식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으며, 더불어 농작물 재해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나물류를 포함해 대상품목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논산시 전체 배수장의 67%가 시설 노후화 및 유수지 협소의 문제가 있어 배수시설 개선이 필요함과 농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도로부터 “아동돌봄서비스 품질향상과 이용자 욕구에 기반한 돌봄사업 추진”을 위해 발족한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세 차례 걸쳐 도 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15개 시군 학부모 35명이 참석한 이번 학부모 간담회에서는 ‘힘쎈충남 풀케어 아동돌봄정책’, ‘충남 온종일아동돌봄을 위한 사업’, 그리고 맹준호 연구위원이 4,000명의 초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충남형 초등돌봄 실태 및 돌봄서비스 욕구조사’ 결과 설명을 함께 진행했다. 이어서, 15개 시군 학부모들이 겪고 있는 초등돌봄의 한계와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돌봄서비스 수요와 공급, 서비스 품질 등에서 지역별 격차를 확인했으며, 맞벌이가정, 다자녀, 다문화가정의 돌봄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아동돌봄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는데 당사자의 의견에 귀기울이는 시간을 마련한 것에 긍정적 반응과 앞으로 돌봄 정책에 기대를 나타내보였다. 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의 이상진단장은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흥행을 위해 체류형 관광 확대에 나선다. 도는 31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도·시군 관광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도-시군 관광 관계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광 관계관 회의는 충남 방문의 해 준비상황 공유와 관광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도-시군간 협의를 위해 지난 2월부터 매월 개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김태흠 지사와 시장·군수 등이 한자리에 모여 충남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다짐한 바 있다. 도는 이날 본격적인 충남 방문의 해 기간인 내년부터 체류형 관광의 확대 계획을 밝히고,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주요 내용은 올해 8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는 워케이션 충남은 내년 10개 시군까지 확대하고, 관광시설 할인 및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투어패스 상품은 모든 시군이 참여해 선택의 폭을 넓히기로 했다. 이밖에 관광객 유입 촉진과 도내 소상공인의 매출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할인 이벤트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시군과 의견을 주고 받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제1부의장 정윤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과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수원7)이 합동으로 30일(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실에서 경기도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경기도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성 관리를 위해 수산물 공동구매 시스템인 ‘경기도형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며 국가 인증 검사기관, 업체 자체 검사, 현장점검, 전문기관 의뢰 검사, 보건환경연구원 수거검사의 5단계를 거쳐 방사능, 중금속, 미생물 등을 검사해 학생들이 안정성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수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도내 학교에 공급하고 있다. 정윤경 부의장은 “지난해 8월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작년엔 4차례, 올해엔 3차례 진행되어 전 국민의 밥상이 위협받고 있다”라고 말하며 “오염수로 인한 수산물의 방사성 물질 검출이 언제 될지 알 수 없어, 완전히 안전해질 때까지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경기도는 신속하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응, 학교급식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학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3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타이베이시의회 대표단’을 만나 양 의회 간 친선의원연맹 체결을 정식 제안했다. 접견에는 김 의장과 타이베이시의회 다이시친(戴錫欽) 의장과 의원, 량광중(梁光中)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 대표 등 20여 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도의회에서는 제11대 의회 들어 타이베이시의회를 방문한 조성환(더민주, 파주2)·이제영(국민의힘, 성남8)·지미연(국민의힘, 용인6)·김철현(국민의힘, 안양2)·황진희(더민주, 부천4) 의원과 김종석 의회사무처장이 자리를 함께하며 대표단을 맞았다. 김 의장은 “경기도의회와 타이베이시의회는 공통 관심사가 많아 향후 교류협력할 가능성이 크다”라며 “의원의 의정활동, 입법분야, 의회운영, 보좌관 제도 등 서로 관심있는 분야를 벤치마킹하면 의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미 있는 기회를 맞아 의장께 양 의회간 친선의원연맹 체결을 정식으로 제안한다”라며 “앞으로 교류를 정례화해 양 의회가 상생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