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양우식 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오는 9월 제377회 임시회에서 예정되어 있는 경기도 비서실 및 보좌기관에 대한 업무보고 청취에 차질이 없도록 근거 마련을 위한 자치법규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지사 비서실과 보좌기관은 지난 6월 정례회에서 조례 개정에 따라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부서로 포함됐으나 7월 후반기 원구성 이후 관례적으로 실시하는 업무보고에 불참했다. 불참사유로는 업무보고에 대한 법적 근거 미비 및 독립적인 예산과 사업 부재 등을 이유로 들고 있지만 '지방자치법'제51조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나 관계 공무원은 지방의회의 본회의나 상임위원회에 출석하여 행정사무 처리상황을 보고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이때 행정사무 처리상황은 예산과 사업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양우식 위원장은 “집행부의 원활한 업무보고를 위해 법적인 근거가 더 필요하다면 의회에서 얼마든지 마련해줄 수 있다. 어려움이 있다면 서로 보완하는 것이 협치의 정신 아니겠는가”라고 밝히며, “집행기관의 불성실한 태도와 소모적 대립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근거 부재 문제는 9월 임시회에서 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30일 교육부 추진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도내 4개 시·군(파주시, 김포시, 포천시, 연천군)이 지정됨에 따라 지역별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청과 지자체, 대학, 산업체 등 지역 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공교육을 강화하고 지역교육을 살리는 특별 교육 지원 정책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 교육부의 추진계획 발표 이후 도내 대상 시·군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했다. 이에 따라 ▲공교육 혁신 ▲유·초·중·고등교육 전 과정의 유기적 연계 도모 ▲지역 인재의 정주성 추구를 위한 맞춤형 교육모델 운영 방안 마련 등에 적극 힘써 왔다. 그 결과 지난 2월 28일 1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3개 지역(동두천, 양주, 고양)에 이어 오늘 2차 시범지역으로 4개 지역이 선정됨으로써 최종 7개 시·군이 경기도 내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파주시, 김포시, 포천시, 연천군은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되어 3년 동안 시범운영을 거친다. 이후 교육부가 시행하는 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정식 교육발전특구 지정 여부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자치경찰사무에 대한 인권침해 요소 개선과 인권 보호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구리, 의정부경찰서를 대상으로 ‘경찰서 자치경찰사무 인권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인권진단은 ▲자치경찰 사무 공통 분야 ▲생활안전 분야 ▲여성청소년 분야 ▲교통분야 등 맞춤형 인권 진단 항목을 중점으로 26일 구리경찰서, 30일 의정부경찰서 자치경찰사무 관계부서 사무실과 민원실 등을 방문해 사회적 약자 편의시설 및 보호 사항 조치 여부 확인 등을 점검했다. 자치경찰 사무 공통 분야에는 사회적 약자 편의시설 개선, 인권시책 및 인권교육 시행, 정보·의사소통에서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현장 점검이 진행됐다. 생활안전 분야는 사회적 약자의 절차적 보호 시행 실태에 대해서, 여성청소년 분양에서는 가정폭력·성폭력, 아동·노인·장애인 학대 관련 조사실 대기실 개선, 사회적 약자 절차적 보호, 피해자 보호·지원 제도 안내 및 보호시설 안내 실시 등 적극적 서비스 제공에 대한 점검이 진행됐다. 또한 인권전문가로 구성된 인권 자문위원의 전문지식 활용과 자치경찰사무 현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30일 17시 현재 경기도 7개 시군에 폭염경보, 24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폭염 특보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경기도가 31일 오전 9시부로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경기도는 폭염 상황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나눠 대응하고 있다. 관심은 상시 대비, 주의는 폭염주의보가 4~18개 시군에 내려졌을 때 가동한다. 경계는 폭염주의보가 19~31개 시군 이상에서 발표되거나 폭염경보가 4~12개 시군에 내려졌을 때, 심각은 폭염경보가 13~18개 시군에서 2일 연속 지속됐을 때 이상의 상황으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상황에 따라 비상1단계부터 3단계까지 대응 수위를 결정한다. 경기도는 31일 상황이 심각단계 요건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경기도에서는 비상1단계 수준의 대응이 이뤄지게 된다. 비상 1단계에서는 재난 관련 6개 반 15개 부서에서 시군과 함께 예방 대책을 강화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이 밖에도 경기도는 30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이 2024파리올림픽에서 큰 활약을 하는 경기도선수단을 응원하면서 경기도 스포츠 정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제33회 파리하계올림픽 대회에는 경기도 선수단이 10개 종목에 선수 21명, 지도자 6명 등이 참가하고 있다. 올림픽 대회가 본격화되면서 경기도 선수단의 선전소식도 잇달아 전해지고 있다. 양궁의 이우석 선수(코오롱)가 30일(화)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겨주고 ‘엄마 선수’로 올림픽에 첫 출전한 경기도청 소속 사격 금지현 선수는 27일(토) 사격 혼성 10m 공기소총에서 은메달을 따 화제를 모았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 중심에 경기도내 선수단 활약이 눈부시게 빛나고 있다”고 격려하며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더불어민주당은 스포츠 정책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체계적으로 꼼꼼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종현 대표의원은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에 공주시와 금산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로서, 충남은 아산시와 서산시가 지난 2월, 1차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2차 선정과정에서 충남은 총 6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나 공주시와 금산군이 최종 선정됐다. 공주는 ‘역사․문화와 미래가 함께하는 디지컬(Digi+Cul) 교육나루 공주’라는 슬로건 아래 촘촘한 학생 맞춤 교육으로 미래 교육도시 공주를 실현하기 위해 ▲다누리 공주형 늘봄 ▲AI디지털로 꿈꾸는 미래인재 육성 ▲정주형 DigiCul인재 양성을 교육발전특구 목표로 삼고 있다. 금산은 이번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다(多)함께 행복한 교육․치유 공동체”라는 슬로건 아래 교육을 통한 지역사회의 치유․회복․성장을 목표로 ▲빈틈 없는 돌봄지원 ▲행복한 배움이 있는 교육 ▲건강한 지역 정주 생태계 구축 ▲금산형 미래교육으로 지역발전 선도를 꾀할 전망이다. 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도가 전국청년축제 ‘2024 피크타임 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해 팔을 걷었다. 도는 3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이영조 도 청년정책관, 아산시 관계자 및 청년축제기획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전국청년축제 행사 운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미래 주역인 대한민국 청년들이 재능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으로, 청년이 모이는 젊은 충남 조성을 위해 지난해 처음 마련했다. 아산시와 함께 여는 올해 행사는 오는 9월 27 부터 28일 아산 신정호 국민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년 성공 사례 공유, 각 분야 인플루언서와의 토크 콘서트, 뮤직 페스티벌, 청년 ‘푸드 앤 베버리지’ 등이 있으며, 정책 홍보와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사업 추진계획 보고, 질의응답,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영조 정책관은 “올해 행사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 청년이 공감하고 어울릴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팜 통합관제실 환경데이터 센서를 이용해 영농을 하는 시설과채류 46농가를 대상으로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천안형 스마트팜 육성 계획으로 시설 과채류 온실 46개소에 환경데이터 센서를 설치하고 2024년 첫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6개월간 스마트팜 환경센서를 활용해 보고 참여자간 의견을 발표하고 발전방향을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최종윤 소장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하우스 내부환경정보(온도,토양수분 등)가 농업인 휴대폰으로 실시간 제공되고 합리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환경데이터 센서 활용은 스마트팜 기술 확산에 중요한 한 분야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30일 광덕푸른지역아동센터에서 3회차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하하하’를 진행했다. 그간 면지역의 초등학교를 찾아 2차례 운영하던 팝업놀이터를 이번에는 방학중인 아이들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에서 특별한 놀이공간을 제공해 유치원생부터 고학년까지 24명의 다양한 학년의 아이들이 참여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팝업놀이터 ‘하하하’는 사전 조사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주제를 선정하는 아동중심 놀이터로, 이날의 놀이 주제는 ‘업사이클링’이었다. 업사이클링놀이터는 버려지는 재활용품에 예술적 가치와 아이들의 창의성을 더한 착한 놀이터로 플라스틱 던지기 놀이, 폐옷걸이를 활용한 비눗방울 놀이 등으로 진행되어 폐자원의 다른 가치를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우리가 사용하는 일회용품 때문에 아픈 지구에게 미안했는데, 놀이로 재활용 할 수 있어 좋았다”며 “더 많은 친구들한테 업사이클링 놀이를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놀이를 통해 아동의 건강하고 창의적인 성장을 돕고, 차별 없이 다 함께 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천안시는 30일 동남구 청당동에 위치한 청소년자유공간 ‘청당 청다움 7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청소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자유공간은 청소년의 다양한 욕구충족을 위해 문화체험과 휴식,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은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 천안시의회 시의원, 학부모, 주민대표, 청소년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청소년 2명의 기타와 플롯연주 식전공연에 이어 청다움 1호부터 6호점 소개영상, 주요내빈 인사말씀, 축하 기념떡 컷팅,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에 또 하나의 새로운 청소년 공간이 개소함을 기쁘게 생각하며 청소년과 지역주민 모두가 편안하게 방문하고 쉼과 성장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며 “청소년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시 청소년자유공간 ‘청다움’은 청소년들이 모여 함께 즐기는 자유공간이 정답고 아름다운 곳이 되길 소망한다는 뜻으로 쌍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