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다른 나라의 문화는 어떨까. 광주 광산구가 6월부터 11월까지 세계 문화 체험관에서 ‘지구촌 놀이터’를 시범 운영한다. 지구촌 놀이터는 아이들이 다양한 세계 문화와 전통 놀이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참여형 체험활동이다. 프로그램은 세계 놀이문화 전문 강사의 설명과 함께 아이들이 다양한 세계 문화를 알아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하며 참여 대상은 5∼7세로 회당 약 15명이다.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문의 및 신청은 광산구 이주민정책과에 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시범 운영을 발판 삼아 향후 체험관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문화체험관은 상시 개방하며, 미니 박물관, 몽골 게르, 세계 의상 체험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은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행정을 실현하고, 지역 활력 회복과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자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화순군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살고 싶은 화순(주거, 교육, 복지, 일자리 등) ▲오고 싶은 화순(문화관광 발전 아이디어 등) 두 가지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현실성 있는 정책 제안을 모집한다. 화순군 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메일, 우편,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누리집(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지속가능성 등의 기준에 따라 부서 실무 심사와 제안심사위원회를 거쳐 7월 중 수상자를 선정하고, ▲대상 100만 원(1명), ▲금상 70만 원(2명) ▲은상 50만 원(3명) ▲동상 30만 원(4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김승오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지역 발전 정책을 발굴하고, 화순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뜻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최근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공로로 광주 송정지점과 서울 여의도지점 직원이 각각 광주광산경찰서와 서울영등포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광주 송정지점 가계대출 담당 직원은 담보대출을 신청한 고객이 상담 중 휴대전화로 누군가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받는 모습을 수상히 여겨 대출 자금의 사용 목적을 재차 확인했다. 이에 고객은 ‘리모델링 자금’이라 답했지만, 대출 심사 과정에서 타행 대출이 연달아 실행된 정황이 드러나자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고객의 휴대전화에서 원격조종 앱이 설치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는 최근 유행하는 수법으로, ‘카드 배송 오류’ 등을 사유로 링크를 전송해 설치를 유도한 뒤, 설치된 앱을 통해 통화를 가로채고 휴대전화를 원격 조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고객은 경찰이나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도 사기범에게 연결되는 상황이었으며, 실제로 이미 다른 은행에서 대출받은 수천만 원을 사기범에게 전달한 상태였다. 광주은행 직원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고객은 추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화영 부안군 부군수와 농업정책과 직원들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농가를 돕기 위해 30일 동진면 증산리 오디 재배 현장을 방문,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부담을 덜고, 적기 영농을 지원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화영 부군수를 비롯한 직원들은 뜨거운 햇볕 아래 오디 수확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농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했다. 정화영 부군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과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하고 농촌 활력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에서는 영농활동이 계속되는 6월까지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농지대장 제도 개편에 따라 원활한 농지대장의 작성·발급 및 정비 지원을 위해 ‘2025년 상반기 농지정보시스템 사용자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은 읍·면 농지관리 업무담당 공무원 및 업무 보조원을 대상으로 장수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농지업무 담당자들의 업무처리 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이상훈 과장을 초청했다. 장수군은 지난해 농지원부에 포함되지 않았던 1,000㎡ 미만 농지와 농지의 이용·임대차 현황 등 중점정비 대상 농지 13,127건 중 97.4%인 12,793건을 정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농지대장 일제정비 시행 지침에 따라 농지원부 미등재 농지조사 추진물량 등 48,227건에 대한 정비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농지대장 정비 실습 및 농지정보시스템 활용에 중점을 두었다. 황현철 농산업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선에 있는 농지대장 담당자들의 업무처리 능력이 향상되어 농업인들의 농지관리업무 만족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2025년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향연–찾아가는 음악회 ‘바라봄’이 지난 29일 장계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최훈식 군수, 추영곤 교육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와 주민, 학부모 등이 참석해 장수군 청소년들의 음악적 성장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무대는 엄소미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장수군 빛나는 오케스트라 단원 37명 등이 참여했으며 △작은 별 변주곡 △학교 가는 길 △사운드 오브 뮤직 등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펼쳤다. 본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및 장수문화원 주관, 장수군과 장계초등학교가 후원한 꿈의 오케스트라 15주년 기념행사로 지역 내 오케스트라가 가지는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병태 문화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음악을 매개로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예술교육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문화원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9일 장수군청 로비에서 자활생산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반짝 번개장터’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홍보장터는 장수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사업단 생산품을 군청 직원과 방문객에게 직접 홍보하고 판매하는 행사로, 자활사업의 인식 개선과 자활 참여자들의 자립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는 장수지역자활센터 소속 자활근로사업단인 한누리목공사업단, 푸르미영농사업단, 장수표고사업단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판매제품은 도마, 수납바구니, 의자 등 실용적인 목공제품과 신선한 쌈채소, 생표고버섯, 건표고버섯 등으로 행사장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준비된 수량이 조기에 매진됐다. 이번 홍보장터 수익금은 각 사업단의 운영비, 자활참여자 인센티브 등 자활사업 활성화에 사용된다. 김구중 센터장은 “관내 자활근로사업단 홍보장터가 우수한 자활생산품을 지역사회에 홍보하고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립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연대해 우수한 생산품 홍보와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장수를 만들어가는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 풀뿌리 교육지원센터는 ‘2025년 개인별 맞춤형 특화사업 꿈 더하기’ 선정자 지원증서 수여식 및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한 ‘꿈 더하기’ 사업은 최훈식 장수군수의 공약 사업으로, 관내 청소년 중 예체능 분야에서 재능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을 선발하여 1:1 맞춤형 강습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수요 맞춤 지원 사업이다. 올해에는 총 12명의 청소년이 신청해 심사를 거쳐 6명이 선발됐고, 전년도부터 활동을 이어온 연속 지원 대상자 4명을 포함해 총 10명의 학생이 올해의 지원 대상자로 최종 확정됐다. △음악(작곡·보컬) △미술 △무용(방송댄스·코레오) △체육 △영상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은 향후 약 6개월간 전문 강사와의 1:1 맞춤 교육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키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정영 센터장은 “올해는 영상, 작곡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지원이 확대됐다”며 “특히 연속 지원을 통해 꾸준히 실력을 키워가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이 사업의 지속적인 필요성과 가능성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30일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국민들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여하고 있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정 시장은 이날 전통시장을 찾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투표 독려 캠페인을 펼치며 선거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한 표 행사를 적극 권장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학수 정읍시장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정 시장은 다음 주자로 전춘성 진안군수를 지목했다. 정 시장은 “투표는 국민의 권리이자 책임이며, 우리 사회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선택”이라며 “모든 시민이 한 표의 가치를 되새기고 소중한 권리를 반드시 행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선거일투표는 오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또, 관내에는 선거일투표소 31개소가 설치돼 운영되며,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의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3일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170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2013년 처음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시작한 뒤 이번 설치까지 총 1,282가구에 장비를 설치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게이트웨이, 화재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출입문 감지기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위급상황시 119 및 응급관리요원에게 실시간으로 알림을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이번에 보급된 장비는 웨어러블(스마트워치) 기능이 추가되어 심박수 체크, 긴급 호출 기능까지 가능해져 외부활동 중 응급 대응 능력이 더욱 향상됐다. 실제로 지난 3월 정천면에서 발생한 79세 어르신 주택 화재 당시, 설치된 화재감지 센서가 즉각 반응하여 119에 자동으로 신고됐고, 신속한 출동 덕분에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장애인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장비”라며, “더욱 안전한 돌봄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