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가 조달청에서 주관한 2025년 혁신 제품 시범 사용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경증 치매 어르신 25명에게 인공지능(AI) 기반 돌봄 로봇을 6월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중소기업에서 개발한 혁신 제품을 공공기관이 시범적으로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조달청이 제품을 직접 구매하여 지자체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지방비 부담 없이 전액 국비로 사업이 진행되며, 6개월간의 시범 사용 기간이 지나면 제품의 소유권이 조달청에서 시범 기관으로 이전되어 총 8,250만 원 규모의 예산을 절감하게 된다. 이번에 지원하는 인공지능(AI) 돌봄 로봇은 식사・약 복용・개인 일정 알림과 말벗 기능, 모바일 앱을 통한 보호자 연계(화상통화・문자), 인지훈련 콘텐츠(게임, 체조) 제공, 응급상황 관제 서비스, 유튜브 연계 미디어(음악, 영상 등) 지원 등 치매 어르신의 일상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돌봄을 지원한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 어르신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지난 29일, 남원시와 순창군, 그리고 양 시군 농축협이 손잡고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탁을 실천하는 기탁식이 진행됐다. 남원시 농축협이 1,380만원을, 순창군은 1,320만원을 조성하여 서로의 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의 형태로 기탁했다. 남원시는 NH농협 남원시지부(지부장 오영석, 지원단장 김형규),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 남원축협(조합장 한경석)이 기부에 참여했고 순창군은 NH농협 순창군지부(지부장 신종철, 지원단장 장승운), 동계농협(조합장 양준섭), 구림농협(조합장 김순용), 서순창농협(조합장 설득환), 순정축협(조합장 남상국)이 기부에 참여하며 아름다운 지역상생을 실현했다. 남원시장 최경식은 “오늘 상호기탁을 통해 양 시군 간의 신뢰와 협력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기탁금을 모아주신 농축협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소중한 기금은 남원시 청소년 인재양성 사업 및 지역발전 사업에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를 앞두고 관내 모든 투표소에 대한 현장 점검 및 사전 준비를 마치고, 안전하고 공정한 투표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본투표는 남원시 23개 읍·면·동에 설치된 32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시는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소의 접근성, 시설 안전, 안내 체계, 편의 지원 등 전반적인 사항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투표 당일 돌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 체계도 구축했으며, 유권자들이 정확한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시청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을 활용하여 본투표 일정과 유의사항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사전 점검을 통해 모든 투표소의 준비 상황을 최종 확인했으며, 현재까지 이상 없이 준비가 완료된 상태”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6월 3일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셔서 깨끗하고 성숙한 민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오는 9월 30일까지 창작예술촌 3호 조강훈 아트 스튜디오에서 ‘2025 조강훈 컬렉션Ⅱ’ 전시를 개최한다. 조강훈 화백은 제29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 회장으로, 매년 창작예술촌 3호에서 작가의 대표작과 신작을 선보이는 ‘조강훈 컬렉션’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올해 두 번째 컬렉션으로 대표작과 신작 4점을 포함한 총 2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말을 소재로 한 ‘달리는 말’, ‘성난 말’ 등의 작품들과 푸르른 자연을 담은 작품들은 여름의 넓은 초원을 질주하는 역동적인 말을 떠올리게 한다. 이는 현실의 무게와 삶의 고통을 떨쳐내며 앞으로 나아가는 생명의 에너지를 보여준다. 전시 관람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화요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조강훈 아트 스튜디오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관내 공중위생업소(이용업, 미용업)의 서비스 질적 향상과 위생관리 수준 제고를 위해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대상은 관내 이용업 93개소, 미용업 1,158개소이며,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하여 평가항목표에 의한 현지 조사를 실시한다. 평가항목은 요금표 게시 여부, 시설 청결상태, 설비기준 및 준수사항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업소별로 평가 후 100점 만점 기준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업소),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업소),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관리대상업소)의 위생 등급을 부여한다. 평가결과는 업소 개별 통지 및 순천시 누리집 등에 공표할 예정이며, 백색등급인 일반관리대상업소는 평가 이후 미충족 내용을 확인하여 서비스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위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탐방, 강연, 글쓰기 등을 내용으로 하는 복합형 인문학 강좌 '도시의 기억을 걷다, 나를 쓰다'를 오는 6월부터 순천시립삼산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도시탐방에서 글쓰기와 출판까지 이어지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도시’라는 공간을 주제로 순천 원도심 일원을 걸으며 순천대학교 강성호 학술연구교수(호남지역사 박사)와 함께 곳곳에 숨겨진 역사 이야기를 발견하고, 현장에서의 느낌과 생각을 김민채 작가('편지할게요'등 저자)와 함께 글로 표현하고 이야기로 엮어서 출판까지 진행한다. 총 17회차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6월 11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삼산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성인 순천시민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주체가 되어 문화를 만들어가는 문화도시 순천을 위해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시민로와 남문터광장 등 원도심 일원에서 문화콘텐츠 대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인 ‘주말의 광장’, 콘텐츠 축제 ‘원츠(Wants) 순천’과 정책 축제 ‘알고잇슈(Issue)’등을 연계하여 원도심 전역을 새로운 문화광장으로 재탄생시킨다. 먼저 ‘주말의 광장’은 차량이 다니던 도로를 콘텐츠로 채워 사람들이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도심 해방로드로, 이번 6월 원도심에서 처음 선보이며 연중 도심 권역별로 확대될 예정이다. 원도심 시민로 일원에서는 유명 크리에이터 창현의 거리노래방과 춤추는 곰돌의 랜덤댄스, 야외 레이저태그, 인기 캐릭터 팝업스토어, 창작마켓, 캐리커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같은 기간, 남문터광장 일원에서는 콘텐츠 축제 ‘원츠 순천’과 정책 축제 ‘알고잇슈’가 함께 열린다. ‘원츠 순천’은 원도심 웹툰·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의 비전을 제시하고, 순천의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시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교육행정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5월 15일부터 29일까지 무안, 나주, 여수, 순천, 해남 등 도내 5개 권역에서 운영됐으며, 총 120여 명이 참여해 실무자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실제 시스템에 접속해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데이터 기반 행정의 핵심 도구인 ‘데이터관리카드’의 활용법과 시각화 분석 기능을 다뤘다. 주요 내용은 ▲ 데이터기반행정의 이해 ▲ 교육행정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 데이터관리카드의 개념 및 기능 이해 ▲ 시각화 데이터 분석 도구 활용법 ▲ 차트 및 대시보드 제작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무자가 직접 데이터를 선택하고 시각화 결과를 분석·표현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해, 데이터 분석에 대한 실질적 감각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경험에 의존하던 행정에서 벗어나, 근거 있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책을 설계하는 체계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수치와 표 형태의 통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아동기의 올바른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현장 중심의 통합건강 체험 교육에 나섰다. 함평군은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지난 28일 함평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통합건강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체험 부스는 아동기 생활 습관이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학생이 건강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지원하는 통합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체험 내용은 ▲흡연예방 금연주사위 만들기 ▲절주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OX퀴즈 ▲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체험 중심 방식으로 운영돼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특히, 학생이 손으로 직접 만드는 ‘금연주사위’와 OX퀴즈 형식의 절주‧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은 높은 참여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구강 보건 교육에서는 치아 모형을 활용한 올바른 칫솔질 실습도 함께 진행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통합건강 체험부스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에 대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 엄다면이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에 나섰다. 함평군은 30일 ”엄다면여성자원봉사회가 지난 27일 엄다면 복지기동대와 협력해 관내 독거 어르신 2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식생활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5년 1인 가구 어르신 행복 칼로리 UP’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10명과 엄다면장, 복지기동대원 등 총 13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냉장고 청소, 이불 세탁 등 생활 지원과 함께 정성껏 마련한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지원 활동을 펼쳤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며 정서적 유대감 형성에도 힘썼다. 어르신 A씨(91세)는 “혼자 지내다 보니 집안 정리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와서 집도 깨끗이 청소해주고 따뜻한 밥까지 챙겨주니 정말 고맙다”며 “이렇게 누군가 날 기억해주고 챙겨준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고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정동안 엄다면장은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