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도군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지역 내 유관기관과 함께 “화려한 유혹, 그 가면을 벗기자”를 주제로 합동 금연 운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운동(캠페인)은 5월 27일 보건소에서 조금리 오일장터까지 시가지 행진을 하며 진행했고, 진도경찰서의 금연 등록자와 진도교육지원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진도출장소 관계자도 함께 참여해 금연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또한 청소년과 젊은 층에서 확산하고 있는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암과 심뇌혈관 질환 예방, 걷기 실천, 치매 조기 검진 등 ‘건강 생활 실천’ 사업에 대한 홍보도 함께 이루어져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진도군 노인건강과 관계자는 “흡연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가족과 이웃의 건강에도 큰 위협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의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올해 전남금연지원센터와 ‘생활터 금연환경 조성사업’ 협업을 통해 금연 상담의 접근성을 높이고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도군 보건소는 최근, 지역사회에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재가 암 환자와 가족 약 30명을 암 예방 홍보요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홍보요원 위촉은 암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자조 모임 회원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독려하기 위해 계획됐다. 암 예방 홍보요원들은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암 예방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암 검진 홍보 릴레이 문자 보내기’와 ‘암 예방 10가지 생활 수칙 알리기’ 등 지역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지속적인 운동과 건강한 생활 수칙을 지킴으로써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며, 홍보요원들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도군 건설과는 해남군 건축허가과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양 지자체의 직원들이 참여해 각각 16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광지 상호 방문과 축제 참여 등 교류를 확대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자고 응원했다. 진도군 건설과 관계자는 “30년간 이어온 4개 시군의 건축직 모임을 통해 해남군과의 상호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해 든든한 지역 동반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의 30%가 답례품으로 주어진다. 진도군은 지역 특산물인 곱창김, 전복, 울금홍게 맛간장, 구기자, 잡곡세트 등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을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6월 7일 금남로 일대에서 열리는 ‘차 없는 거리’ 행사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쌓고 소통할 수 있도록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콘텐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등장하는 게임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등이 이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줄여잉 존에서 열리며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1~3등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이 상품으로 지급된다.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200명을 온라인으로 모집하며, 현재 100여 명이 신청한 상태이며, 사전 신청이 미달되면 행사장에 마련된 운영 부스에서 현장 신청도 받는다. 임택 동구청장은 “6월 행사는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것이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3월부터 매월 첫째 주 일요일에 운영하던 금남로 차 없는 거리를 6월부터는 첫째 주 토요일로 변경·운영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가 매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일자리 박람회가 올해는 “2025 새만금 JOB going with 이차전지”로 규모를 대폭 확대해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6월 5일 10시부터 17시까지 열리는 ‘2025 새만금 JOB going with 이차전지’는 청년 인구 유출과 일자리 양극화 문제 해소를 위한 군산시의 전략적 대응을 위해 마련된 박람회이다. 특히 전북자치도 도내 기업 및 이차전지 등의 미래 신산업 분야 기업과 공기업 등 공공기관의 채용 기회를 직접 연결하는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일반기업관 ▲이차전지 기업관 ▲공공·금융기업관 ▲취업지원관 ▲취업 컨설팅관 ▲체험관으로 구성되어 진행되며, 북 콘서트, 기업 현장 면접, 참가 기관 채용설명회도 함께 열린다. 또한 참가기업과 구직자 사전매칭으로 1:1 면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스도 마련했다. 특별 초빙된 서동주 강사의 북 콘서트도 눈여겨보면 좋다. 올해는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이 대두되는 만큼 인공지능(AI) 면접 체험관, 인공지능(AI) 실무특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가 말도를 소개하기 위해 진행했던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 ‘섬친소(섬을 친구에게 소개합니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외부 방문객들이 참여해 1박 2일 동안(5월 28일~29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고군산 K-관광섬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총 15명의 참가자가 말도 곳곳을 여행자 시선으로 재발견하는 특별한 여정을 함께 했으며, 군산 k-관광섬 용역사인 모라비안앤코와 지역 청년기업 청기와와 함께 기획했다. 1박 2일간 진행된 프로그램은 ▲마을 옛 지명에 얽힌 이야기 해설 ▲무작위로 미션을 받고 떠나는 섬 탐험(말도 랜덤투어) ▲현지 식재료로 만든 섬 밥상 체험 ▲등대 일몰 감상 및 야간 걷기여행(트레킹) 등 말도 고유의 자연·문화·사람을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랜덤 투어’는 방문객들이 미리 정해진 코스로 움직이지 않고, 참가자들이 각자 랜덤으로 곳곳의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체험하는 여행으로 참가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참가자들은 자체 제작한 ‘섬잇길 지도’와 랜덤 스크래치 키트를 활용해 섬을 자유롭게 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보성군 미세먼지차단숲이 꽃양귀비의 붉은 물결로 물들며 군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초여름을 맞아 만개한 꽃양귀비는 숲길을 따라 화사한 풍경을 연출하며 산책로를 찾는 이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직원 간 기술 전수를 통해 신규 직원들의 능력을 키우고, 농업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농업 현장의 기술 수요에 대응하고, 적극적인 현장 지도사업 수행을 위해 학습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학습동아리는 2023년 시작됐으며, 신규 직원들의 현장 적응과 기술 습득을 지원하기 위해 선배 직원들이 작목별로 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작목은 벼, 고추, 박과채소 3개다. 벼는 종자 소독과 육묘, 병해충 방제에 대한 학습이 진행되며, 고추는 다분지 정식과 지주 설치, 병해충 예찰을 중심으로 동아리 활동이 이뤄진다. 박과채소는 수박과 멜론을 대상으로 접목, 곁순 제거, 유인 작업 등의 핵심 기술을 영농 시기에 맞춰 전수한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20여 명의 신입 직원은 분기별 동아리 활동 내용을 발표하고, 작목별로 현장에서 익힌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술지도 역량은 물론 영농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 중앙동 치킨로드에 2호점이 문을 열고, 손님 맞이에 나섰다. 익산시는 중앙동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전략 사업 '치킨로드'에 두 번째 매장인 'BBQ 익산문화점'이 개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2호점 개점으로 치킨로드는 브랜드 유치·창업 생태계·도시재생이 결합된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대형 외식브랜드의 참여로 도심 상권 다변화와 청년 창업 유도에 긍정적인 연계 상승 효과를 내고, 특히 청년 창업자의 도전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시는 문화예술의 거리 핵심 입지에 위치한 '치킨로드 2호점'이 조용하던 골목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치킨로드 이용자에게 매월 다이로움 카드 10%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개점에 맞춰 한 달 동안 치즈볼 무료 증정, 생맥주 할인 등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앞서 지난해 12월 개점한 1호점 '연품닭(연잎 품은 닭)'은 전통 식재료인 연잎을 활용한 차별화된 메뉴로 큰 주목을 받고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쇠퇴한 구도심의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확충에 나선다. 익산시는 중앙동 구도심 일원을 대상으로 한 도시형 범죄예방 환경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도민 중심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첫발을 뗐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3억 4,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인 중앙동은 한때 익산의 상업·행정 중심지였으나, 상권 이동과 인구 유출, 건물 노후화 등으로 공동화 현상이 가속화된 지역이다. 이로 인해 범죄 불안 심리가 높아지고, 생활 안전망 확충에 대한 주민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익산경찰서와 협업해 범죄 통계와 현장 치안 정보를 분석하고,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해당 지역을 우선 정비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는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도시 쇠퇴 지역의 범죄 예방력 회복과 생활환경 재생을 동시에 도모하는 선제적 행정 대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