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여름철 자연 재난 종합 대책 보고회'는 올여름 기상 전망과 부서별 대책을 공유하고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가 잦고 폭염 일수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도로 빗물받이 정비, 하수관로 준설과 상습 침수 구역 정비, 산사태 취약 시설·급경사지·재해 위험 지역 등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보고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재난 취약시설 관리 등을 추진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신우철 군수는 “자연 재난은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알 수 없으므로 선제적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사전 점검 시 위험 사항을 발견하면 즉각 조치하는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생생마을플러스사업 마을기술사업단 운영의 일환으로 농촌마을 집수리 활동을 5월 셋째 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농촌 주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활동가를 양성하고‘뚝딱뚝딱 집수리 봉사단’을 조직해 발대식과 시범운영을 실시한 것이다. 고령화된 농촌 지역에서 간단한 집수리조차 어려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뚝딱뚝딱 집수리 봉사단’은 양성된 활동가와 집수리 전문 기술을 보유한 재능나눔 봉사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활동은 시범운영은 황산면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장단 대상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신청 가구를 사전 방문해 지원 가능 여부와 수리 필요 부분을 면밀히 점검해 실제 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획하고 지원했다. 주요 활동 내용은 작동이 되지 않는 전등 및 스위치 교체, 방충망 수선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 하지만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간단한 집수리 중심으로 이뤄졌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에 대한 평가를 실시 한 후 현장의 의견과 운영상 미비점을 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30일 백산면 주민들의 교통 편의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백산면 행정복지센터 및 백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백산누리센터)과 연계하는 공영주차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시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면적:939.3㎡) 조성을 결정했으며, 5월 말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해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이번에 개방한 공영주차장은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교통 인프라 개선 사업 중 하나로, 백산면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위치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행정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백산면 주민들의 숙원인 주차장 조성이 완료되어 백산누리센터와 행정복지센터 등 주변 관공서를 찾는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올해 6월 준공할 계획이며 농촌지역의 균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가 선도 농업경영체 우수모델화 사업을 완료하며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가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강소농의 핵심 철학인 ‘비·품·고·가·역(비용절감, 품질개선,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강화)’ 유형별 지원을 사업화해 농산물 생산·가공·유통 개선으로 소득증대 및 지역농업을 활성화하는 2025년 선도 농엽경영체 우수모델화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1월 초부터 2월, 희망농가 현지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에서 최종 평가 후 금산면의 늘봄수국농장(대표 : 이명희)이 선정됐다. 늘봄수국농장은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화훼농업 환경 구축을 목표로, 양액재배 시스템 도입해 화훼꽃의 품질을 개선, 소비자에게 더 우수하고 균일한 상품 제공은 물론, 포장재 및 브랜드 로고 제작을 활용해 상품의 가치를 향상 시키고 있다. 또, 소비자에게 명확한 브랜드 인식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계획이다. 강기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선도 농업경영체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여 경영절감-소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남구 사직동 일원에 복고풍 문화예술 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살롱 드 사직 1호 살롱이 문을 열었다. 다양한 테마를 가진 다른 살롱도 연내까지 잇따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살롱 드 사직 프로젝트의 1호 결과물인 통기타&국악 살롱이 지난 28일부터 문을 열고 사직동 탐방객을 맞이하고 있다. 음악적 요소를 특화한 살롱으로, 사직맨션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빈집을 새롭게 꾸며 전통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는데, 분기에 한차례 이상씩 국악과 통기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 살롱 안에서는 광주 지역 토속 음식과 손수 제조한 전통주도 즐길 수 있다. 통기타&국악 살롱은 전통을 활용한 문화적 가치 창출과 함께 마을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청년 살롱과 아날로그 사진관, 수장고, 갤러리 살롱도 연내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갤러리 살롱의 경우 지난해 6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마무리 단계에 이르고 있으며, 아날로그 사진관과 각종 기록물 등을 모아 놓는 수장고도 다음달 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급성호흡기 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도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대폭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도 감염병관리과 및 시군 보건소와 협력해 올해 총 272개소의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한다. 이는 지난해 259개소 보다 13개소 늘어난 규모로, 검사 대상은 냉각탑수, 대중목욕탕 욕조수, 숙박시설의 온·냉수, 분수 등 수질과 밀접한 설비들이다. 검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하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면 즉시 도 감염병관리과와 관할 보건소에 통보하고, 해당 시설에 대한 재검사와 소독 등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804건의 검체를 검사한 결과 19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레지오넬라균이 확인돼 방역 조치가 이뤄진 바 있다. 레지오넬라증은 여름철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서 레지오넬라균이 활발히 증식하는 시기에 주로 발생하며, 오염된 냉각탑수나 목욕탕 욕조수 등에서 발생한 비말을 흡입해 감염된다. 증상은 폐렴이나 독감과 유사하며,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에게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고령자(55세이상)·장애인·치매환자 등 가스안전사고에 특히 취약한 3,947가구를 대상으로 가스밸브 자동차단 장치인 ‘타이머 콕’을 무료 보급한다. 이 장치는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 이후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해, 깜빡 잊거나 실수로 인한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장치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인 설치 작업에 돌입한다. 이번 사업은 도와 시군이 사업계획 수립과 예산지원을 맡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제품 선정, 시공, 사후관리까지 기술적 부분을 총괄하는 ‘행정-전문기관 협업형 모델’로 운영된다. 도는 지난 4월 도-시군 가스담당 공무원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가 함께 참여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5월에는 조달청을 통한 경쟁입찰을 통해 제품 구매 및 시공업체 선정까지 완료했다. 도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3억 5천만 원을 들여 47,261가구에 ‘타이머 콕‘을 설치해 왔으며, 올해는 2억 2,500만 원을 투입해 보다 촘촘한 가스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자치도는 이번 사업 외에도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재)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재)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내수 활성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에 참여할 신규 기업 56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매출과 역량에 따라 ▲돋움기업(1~10억원) 17개사 ▲도약기업(10~50억) 15개사 ▲선도기업(50~1,500억) 15개사 ▲혁신기업(3년 평균 매출 100억 이상+수출 50만 불 이상) 4개사 ▲글로벌 강소기업(수출 500만 불 이상) 5개사이다. 선정된 기업을 포함해 185개사에 총 104억 5,000만 원의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혁신기업’ 부문이 신설됐다. 3년 평균 매출 100억 원 이상이면서 수출 실적(50만 불 이상)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내수와 수출을 모두 실현한 유망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선정된 기업들은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 기업별 수요에 맞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부터는 동일 기업의 중복 수혜를 방지하고 역행기업(상위단계기업, 하위단계 진입 불가)의 재선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웹툰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전북 웹툰작가 양성 사업'에 참여할 예비 및 기성 웹툰작가 교육생 10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지역 내 웹툰 창작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멘토링 및 전문교육을 통해 창작 역량을 강화하며,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모집 대상은 전북자치도에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의 예비 또는 기성 웹툰 작가로, 로맨스, 판타지, 액션 등 장르 제한 없이 웹툰 창작을 준비 중인 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7개월 동안 매월 150만 원씩, 최대 1,050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지급되며, 성과전시회를 통해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90만 원의 원고료도 추가 지원된다. 총 1인당 최대 1,140만 원의 창작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웹툰 분야 현업 작가와 PD 등의 전문 멘토링(총 72시간)과 함께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웹툰 연재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6월 3일부터 6월 10일 15시까지 진행되며, 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이른 무더위에 대비해 축산농가의 가축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 도는 오는 9월 30일까지 ‘축산분야 폭염예방 상황실’을 운영하고,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는 무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고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젖소, 돼지, 닭, 오리 등 고온에 취약한 축종은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지속될 경우 생산성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받는다. 지난해에도 전국적으로 155만 마리의 가축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전북은 13개 시·군에서 약 28만 6천 마리의 피해가 발생해 전국 피해의 18.4%를 차지했다. 특히 익산, 정읍, 김제, 고창 지역의 닭·오리 농가에 피해가 집중됐다. 이에 따라 도는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총 164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폭염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완화제 지원사업(8억 원) ▲가축재해보험 농업인 부담금 지원사업(140억 원) ▲축사 내 냉방을 위한 스프링쿨러, 환풍기, 제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