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제5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 수강생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축제전문가의 체계적인 축제이론·실무·현장 교육을 통해 지역축제의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한 축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는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총 15회에 걸쳐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괴산군민으로 각종 축제 추진 단체나 문화예술인, 대학생 공무원 등 축제에 관심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또한, 올해는 신규 교육생 외에도 1~4기 수료생도 신청이 가능하며, 1~4기 수료생은 2~6차 강의 수업 면제가 가능하다.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는 △축제 관련 교수 및 전문가의 강의와 지도 △축제발전과 문제점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는 퍼실리테이션 △전국 우수문화관광축제 벤치마킹 등 다양한 내용의 수업과 현장답사로 진행된다. 또한, 수강생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축제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는 실습 운영 교육으로 군민의 축제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대중교통이 취약한 저소득 주민들의 병원 진료를 돕는 2023년 ‘희망동행 봄봄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행봉사자가 병원동행 전 과정을 돕는 ‘희망동행 봄봄사업’은 지난해 시범사업 운영을 거쳐 올해 47가구를 대상으로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11개 읍·면에 18명의 동행봉사자들은 멀리 살고 있는 보호자를 대신해 병원을 동행해 접수·수납·진료·약처방 등과 귀가를 챙겨주며 든든한 보호자가 되고 있다. 청천면에 홀로 살고 계신 김 씨의 며느리 윤 씨는 “몸이 불편한 어머니가 혼자 병원에 가시고 자식들도 먼 곳에서 직장생활해서 자주 오기가 어려운데 괴산군에서 교통편과 동행 봉사자를 연결해주시는 이런 사업을 진행해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라며 “연세가 있으셔서 병원 갈 일이 잦아 여러번 연차를 내서 회사에 눈치가 보이는데 그런 고민까지 덜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청천면에서는 마을간 이동거리가 가장 긴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제일 많은 봉사자가 활동하며 인근 마을에 병원동행이 필요한 분들이 봉사자들의 동행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특히, 청천면 유돈상 봉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건강증진과 농촌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생활 건강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생활 건강 교육은 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생활건강연구회 35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4일과 5월 1일 총 2회에 걸쳐 나의 건강 알기와 청 만들기로 진행했다. 나의 건강 알기는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보건소의 협조로 정신건강 분석기와 혈압·혈당·인바디 등 건강검사를 통해 회원들에게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안토시아닌이 함유돼 눈 건강에 좋은 보라팬지청과 면역력에 좋은 사과계피청을 만드는 등 회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이 있었다. 정말순 회장“생활 건강 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농촌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건강한 농촌 생활을 위해 앞장서는 생활건강연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홍은표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이 건강하게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보은군의 농업을 한 단계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과제를 개발해 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외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치매안심센터는 충북광역치매센터와 협업으로 이동형 치매조기검진‘우리동네 검진날’을 지난 1일 수한면 질신1리 경로당에서 질신1리, 질신2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군내 추정치매환자수는 1,520명(5월 1일 기준)으로 적극적인 치매 예방 및 치매환자 관리가 필요한 실정으로 충북도내 치매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이동형 치매조기검진 사업으로 만 60세 이상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발견된 치매고위험군은 치매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로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보은성모병원, 충북대학교병원 등 협력병원과 연계할 계획이다. 아울러 치매진단시 △개별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치료비(약제비)지원 △조호물품(기저귀, 물티슈 등)제공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제공 △경증치매환자 쉼터(인지강화프로그램) 운영 △치매가족프로그램 연계 등 유기적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기혜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발견으로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이뤄질 경우 중증 상태로 가는 것을 막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며 “치매 부담없는 행복한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6월 30일까지 2달간‘미등록 축산차량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축산차량등록제는 가축·사료 운반 등의 차량을 시·군에 등록하고 GPS단말기를 장착해 축산시설 출입 정보를 관리하기 위해 2012년 8월 23일부터 시행된 제도로, 가축 질병 발생시 역학적 관계를 신속히 파악해 조기에 발생농장에 대한 신속한 방역 조치로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등록 대상은 △가축 사육시설 △가축시장 △가축 검정기관 △종축장 △부화장 △도축장 △집유장 △식용란 수집판매업소 △사료제조장 △가축분뇨처리장(비료제조장) 등 축산관계시설에 출입하는 차량(소유자 및 운전자)이다. 차량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변경된 등록정보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 5,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되지만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신규로 등록하거나 기존에 등록된 정보를 변경할 경우 미등록이나 변경 신고 지연에 따른 행정처분이 면제된다. 군은 7월 1일부터 차량미등록, GPS 단말기 미장착, 교육 미이수, 표지 미부착 등 위반사항을 집중 단속하고, 위반 시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찬란한 계절의 여왕 5월, 한국 공예 분야를 대표하는 두 기관이 손잡은 특별교류전이 막을 올린다.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변광섭, 이하 공예관)은 2일 오후 2시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3에서,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수정, 이하 공예박물관)과 공동 기획한 2023년 특별교류전 ‘화이트 앤솔러지:Anthology of White’ 개막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과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 변광섭 공예관장, 김수정 공예박물관장을 비롯해 참여 작가 이강효, 박정민 등 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막을 올린 이번 전시는 국내 최초 공예전문 공립 미술관인 공예관과 국내 유일 공예전문 박물관인 공예박물관의 협력 전시라는 점에서 K-공예의 새로운 도약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7월 2일까지 62일간 진행하는 이번 전시 주제는 ‘화이트 앤솔러지’로, 백색을 품은 백자와 분청의 명작들을 모음집처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공예박물관이 진행한 전시 ‘백자, 어떻게 흙에다가 체온을 넣었을까’에서 소개된 ‘백자’와 공예관이 엄선한‘분청’이 만나, 끊임없이 탐구하고 실험하며 변모해가는 현대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4일부터 7월 16일까지 청주시립미술관 본관에서 기획전 ‘박영대: 보리미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영대: 보리미학’은 청주의 대표적인 원로작가이자 ‘보리작가’로 알려진 송계(松溪) 박영대(1942-)의 예술 세계를 선보이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초기작부터 근작까지 시대 순으로 구성됐으며, 스케치, 자필 원고, 사진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작품 세계를 재조명하고 새롭게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시는 ‘1부 보리풍경을 그리다’, ‘2부 추억의 보리에서 생명의 씨앗으로’, ‘3부 사유하는 보리’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창작 활동을 시작한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수묵과 채색이 돋보이는 초기작과 ‘수(樹)’, ‘율-야(律-野)’, ‘산’ 등 반추상적인 기법을 시도한 작품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사실적인 보리풍경으로부터 탈피해 조형적인 실험에 몰두한 2000년대의 다양한 연작을 선보인다. 3부에서는 ‘태소(太素)’, ‘묵흔(墨痕)’, ‘생명’ 연작을 중심으로 근작을 소개하고, 아카이브를 통해 예술가의 삶을 면밀히 들여다보고자 한다. 박영대는 1942년 충청북도 청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2일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에서 저렴한 가격 유지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착한가격과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충주돌구이)를 방문해 인센티브 물품을 전달했다.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은 착한가격업소의 경영안정과 고객서비스 향상을 지원하고자 청주시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최초 국비를 확보해 업소당 85만원 상당의 예산을 확보했다. (종전 업소당 30만원 상당) 지급 대상업소는 요식업 59개소, 이미용업 9개소, 목욕업 1개소, 세탁소 1개소 등 모두 73개소이다. 시는 종량제봉투, 음식물 납부필증 등 기존에 제공하던 인센티브 지급 방식을 개선해 업소 운영에 실질적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한 달여간의 수요조사를 통해 결정된 업소 맞춤형 물품 을 5월 안에 전체 업소에 순차적 지급할 계획이다. 신 부시장은 “착한가격업소 맞춤형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업소 운영에 실질적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 문화가 청주시 전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제1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상 기업 154개사를 선정하고 총 494억원을 융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5일간 ‘제1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신청을 받았고, 접수결과 총 178개 기업이 1,008억 6천만 원을 신청했다. 이는 역대 최대 신청금액이다. 심사 결과에 따른 대상 기업 융자 추천 금액이 당초 지원 계획액인 300억 원을 초과함에 따라 시는 기업 수요 충족을 위해 지원계획을 일부 변경했다. 올해 제3차 경영안정자금에서 100억 원, 지식산업센터 분양 입주자금 융자 계획액에서 100억 원을 조정해 1차에 지원키로 했다. 올해부터 지원을 받는 기업은 시의 융자추천을 받아 은행으로부터 최고 8억 원까지 융자 받고, 시는 기업 융자금에 대한 이자차액을 연 최대 3%까지 4년간 보전해 준다. 시가 선정한 유망중소기업과 고용선도기업은 5년간 지원받는다. 1차에 신청한 기업 중 신청일 현재 시의 육성자금을 지원받고 있는 기업, 제조업의 경우 공장등록 안 된 기업, 전업율 미충족 기업, 충청북도 경영안정지원자금을 받고 있는 기업 등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노르디스크 캠핑동호회는 지난 4월 30일 괴산군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괴산군 주민복지과에 전달했다. 괴산군 청천면 소재 화양동 야영장에서 4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2박3일간 열린 ‘노르디스크 캠핑 페스티벌 2023 힐링캠프’는 약 100여 가구가 운집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 중 자체 카페운영, 무인상점 운영, 캠핑용품 경매 등으로 얻은 수익금과 참가한 회원 가족 어린이들의 기부금를 포함한 후원금 300만 원을 괴산군에 기탁했다. 박경로 회장은 “캠핑 페스티벌을 통해 개최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일조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이와 같은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 불황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우리 주변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노르디스크 캠핑동호회 분들께 감사드리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괴산의 이웃들에게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