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파주시는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사회경제적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등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취약가구의 반려동물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백신접종비, 치료비 등 의료비나 돌봄 서비스(최대 10일) 비용을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며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120% 미만 취약가구(중증장애인, 저소득층, 한부모 및 다문화 가족)가 우선 지원 대상이며,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3월 31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나 파주시 동물관리과로 신청서,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심사를 거쳐 대상자가 선정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은 파주시 내 동물병원 및 동물위탁관리업체 등을 방문하여 서비스를 받고 선결제한 후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행정복지센터나 파주시 동물관리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이번 의료비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파주시는 ’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합동 신고센터‘에서 근무할 기간제 근로자 5명을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5월 말까지 신고·납부해야 하며, 파주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는 합동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합동센터 운영에 따라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하며, 근무 기간은 5월 2일부터 6월 2일까지 주 5일(하루 8시간)이다. 신청 자격은 3월 17일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시민으로 파주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파주시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관리규정' 제12조(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아니한 자다. 기간제 근로자로 선발되면,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전자신고를 돕고, 스스로 신고할 수 있도록 입력 방법을 안내하는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방문 민원 동향에 따라 파주세무서 또는 파주시청으로 순환 배치된다. 구자정 납세지원과장은 “방문 납세자들에게 편리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합동 신고센터 운영·지원에 힘쓰겠다”라며, “신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2일 시도1호선 북측구간(문발공단~교하삼거리)과 남측구간(출판단지~삽다리사거리)의 신설 및 확장공사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통합회의를 실시했다. 시도1호선은 운정신도시 외곽을 순환하는 도로로서 2016년 12월에 착공되었으나 군부대 이전사업, 연약지반 처리 및 지장물 이설 문제 등의 사유로 인해 10년 가까이 공사가 진행 중이며, 도로 공사 지연으로 해당 도로를 이용하는 운정신도시 입주민 및 관내 기업들의 통행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파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지역본부와 함께 전력선로, 통신 선로 및 가스관 등 주요 이설 지장물의 효율적인 공사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통합 협의체를 구성하고, 2024년 9월부터 3차례에 걸쳐 회의를 진행해 왔다. 시는 발주청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각 시설 관리기관 사이에 중재 역할을 통해 지장물 미이설로 인한 추가적인 공사 지연사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회의 진행을 통해 이전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추가 협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파주시는 최근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향양지구 등 3개 지구, 896필지 경계를 결정했다. 위원회에서는 지적확정예정통지 후 의견이 제출된 27필지를 포함해 ▲향양지구 447필지, 111,803.6㎡ ▲장산지구 247필지, 144,756.6 ▲덕은1지구 202필지, 148,051.7㎡에 관한 경계를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결정한 경계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경계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 통지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이의 신청할 수 있다. 이 기간에 이의를 신청하지 않을 경우 위원회에서 의결한 대로 경계가 확정된다. 경계 확정 후 면적증감이 있는 토지는 감정평가법인에서 평가한 감정평가액으로 조정금을 산정해 지급·징수하며 지적공부정리 및 등기촉탁 절차를 거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나나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아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여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파주시는 대표 관광지를 권역별로 연계한 ‘파주시티투어’ 버스를 3월 18일부터 운행한다. 정기코스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행하는 당일코스와 매월 셋째주 토요일~일요일 운행하는 1박2일 코스로 구성된다. 올해는 ‘2023년 코스기획 공모전’에서 엠제트(MZ)세대에게 인기 있었던 ‘퍼스트가든’과 2024년 새롭게 개장한 미디어아트 전시관 ‘뮤지엄헤이’가 신규로 포함됐다. 기획코스는 미술관‧박물관 등 문화예술 투어, 통일동산 관광특구 방문주간 투어, 꽃피는 파주 투어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탑승지는 홍대입구역(3번 출구, 9시), 운정역(1번 출구, 9시 40분)이며, 금요일에는 야당역(2번 출구, 9시 40분)을 경유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티투어를 시작으로 파주여행택시,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등 관광객을 위한 교통편의를 제공해 보다 편리하고 만족도 높은 파주여행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파주시는 산불 발생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심형 산불 및 야간 산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신속대기조’를 편성해 운영한다. 이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도심과 인접한 산림에서 발생하는 산불은 확산 속도가 빠르고, 야간에는 진화 인력 및 장비의 접근이 어려워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파주시는 신속대기조를 운영해 일몰 전후 산불 초동 진화체계를 강화하고, 산불발생 시 대형화되기 전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신속대기조’는 한 조당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명으로 구성되며, 2~3개 조가 교대 근무를 통해 18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된다. 이들은 산불 발생 시 즉시 출동해 초기 진화를 담당하며, 필요시 소방서 및 산림청과 협력해 추가 대응에 나선다. 또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홍보 및 계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종운 산림정원과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한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파주시는 1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2025년 신규 일반시민감사관 1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새롭게 위촉된 일반시민감사관은 문산읍 등 11개 지역에서 공개모집으로 선정됐으며, 재위촉 9명을 포함해 총 20명이 앞으로 2년간 일반시민감사관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지역에서 일어나는 비리,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시민생활 불편 등을 제보·건의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특히 읍면동 종합감사 시 현안사항을 제보하여 잘못된 관행은 개선하고 미비한 사항은 보완해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 행정을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감사관으로서 항상 지역 주민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시정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시민감사관 제도를 통해 신뢰받는 행정과 공직사회를 구현하고 청렴한 파주시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파주시는 3월 17일 파주시청에서 코나아이, 개인택시조합, 브랜드콜위원회와 함께 ‘택시요금 지역화폐 결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택시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5년 4월 1일부터 택시요금 지역화폐 결제 서비스가 개인택시 575대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된다. 시민들은 파주페이(경기도 지역화폐) 앱이나 ‘브랜드콜’을 통해 택시를 호출하거나 택시를 길거리에서 택시에 탑승한 후에도 간편하게 지역화폐로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단, 카카오티(T) 호출 시 자동결제 이용은 불가하다. 파주페이 인센티브를 통해 최대 10%의 요금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으므로, 시민들은 경제적 부담을 덜고 더 저렴한 요금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코나아이의 택시호출 시스템이 파주페이 앱에 탑재되면서 시민들은 파주페이 앱을 통해 손쉽게 택시를 호출하고, 자동결제까지 가능해져 호출 및 결제 과정이 한층 간편해진다. 이번 지역화폐 결제 시스템 도입은 단순히 결제 방식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출퇴근 시간과 심야시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파주시는 최근 파주읍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내 업소 2개동을 매입 후 철거를 완료하고 이곳에 반성매매 교육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나섰다. 지난 2년간 집결지 내 불법건축물 정비에 치중해 왔던 파주시는 앞으로 성매매업소로 사용되고 있는 건물의 소유주로부터 건물을 사들여 철거하는 방안까지 병행하며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한층 더 가속화할 전망이다. 파주시에 따르면 2023년 초까지 70여 개의 성매매업소가 성업 중이었으나 임기 내 성매매집결지 완전 폐쇄를 목표로 내건 시의 강력하고도 일관된 노력으로 절반 이상의 업소가 폐쇄되고 성구매자들의 유입도 대폭 감소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30여 개의 업소가 간헐적으로 영업을 지속하고 있어 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추가적인 방안 마련에 고심해온 끝에 ‘매입 후 철거’라는 새로운 해법을 찾아냈다. 시는 성매매업소로 사용되고 있는 건물의 소유주로부터 건물을 사들인 뒤 철거함으로써 업소 운영을 원천 차단하고, 철거된 부지에는 시민 교육을 위한 공간이나 전시회장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파주소방서는 대형 붕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17일부터 19일까지 금촌 새말지구 재개발 지역에서 고양소방서와 합동으로 구조대원 특별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자연재난이나 부실공사 등으로 인한 붕괴사고 발생 시 대형 재난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축물 붕괴사고를 가정하여 다수 매몰자 구조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파주소방서 구조대원과 고양소방서 구조대원 44명이 참여하는 합동으로 인명 구조하는 훈련으로 파주시 관내 재개발지구에서 진행됐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붕괴사고 현장평가 및 임시지주 설치 절차에 대한 이론교육 ▲구조 활동 중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교육 ▲붕괴된 건축물 내부로의 안전한 진입을 위한 진입로 개척 ▲수직지주 및 문틀지주 설계·조립을 포함한 현장 실습 등이다. 이를 통해 구조대원들은 실전에서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구조 기술을 습득하고, 구조 장비를 활용한 효율적인 구조 작업 능력을 배양을 목적으로 했다. 이번 특별 합동 교육·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은 실전과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