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파주시는 3월 13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경로당의 급식 품질 향상과 파주쌀의 소비 촉진을 위한 ‘경로당 양곡 파주쌀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세영 (사)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장, 황익수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법인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파주쌀 유통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급식 수준을 향상시켜 건강한 노후 생활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간 관내 경로당에는 정부양곡이 제공됐으나, 오는 4월부터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파주쌀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더 신선하고 품질 높은 쌀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품질 좋은 파주쌀이 관내 경로당에 지원돼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농가 소득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파주시는 3월 13일, 신학기 개학을 맞아 확대 운행하고 있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버스 ‘파프리카’ 운행 현장을 방문해 통학 환경을 점검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운행하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는 2024년 3월 운정지역 운행을 시작으로 12월 문산, 금촌지역에서 시범운행을 마치고 3월부터 운정, 문산, 금촌 지역까지 확대 운행한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여했으며, 버스정류장에서 파프리카 버스 운행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학생과 학교 관계자들에게 파프리카와 관련된 불편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학생들은 기존 노선버스를 이용할 때는 서서 갈 수밖에 없었으나, 파프리카를 이용하면서부터는 앉아서 통학할 수 있게 된 점이 최대 장점 중 하나라고 꼽았다. 학교 관계자는 파프리카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통학시간이 단축될 수 있도록 파프리카 운행 횟수를 늘려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학생들의 통학 편의성이 증대되어 큰 보람을 느끼고, 한정된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파주소방서는 13일 주한미군 소방대 및 장단면 대성동 마을을 방문해 소방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해 주한미군 소방대와 체결한 응원협정 갱신 사항을 재확인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해 화재 예방과 인명·재산 보호, 소방업무 상호지원을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성동 마을은 2013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돼 올해 12년째를 맞았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마을 주민들은 과거 화재 발생 지역 정보를 공유받고, 비상소화장치를 직접 점검해 화재 예방 역량을 높였다. 김동구 대성동 이장은 “이번 방문이 마을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현장 안전컨설팅과 사후관리를 통해 주한미군 소방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재난 사각지대를 꾸준히 발굴하고, 맞춤형 소방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12일 개최된 ‘제7회 경기북부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파주소방서 소속 소방교 고나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북부 지역 소방안전강사들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강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노인을 대상으로 한 생활안전 분야 교육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고나연 소방교는 ‘CHEER UP! 당신의 매일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치매어르신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유형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예방 대책을 제시했다. 특히 치매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교육 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과 가족 및 보호자를 위한 교육자료 활용법도 함께 제안했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파주소방서 소방안전교육의 우수성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소방안전 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12일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객의 가치를 존중하는 경영의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고자 월롱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중심경영(CCM) 추진 선포식을 개최했다. 소비자중심경영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이는 소비자기본법에 근거를 두고 공정거래위원회의 주관으로 한국소비자원에서 평가하는 국가 공인제도다. 이날 선포식은 △소비자중심경영 소개 영상 시청 △최고경영자의 소비자중심경영 선포 △최고고객책임자(CCO) 임명 △최고고객책임자의 각오와 지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파주공사 조동칠 사장은 “시민이 행복한 지속가능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소비자중심경영을 추진한다”며 “고객의 소리를 소중한 경영 자산으로 받아들여, 최상의 도시‧관광 서비스를 제공하자”고 선포했다. 이어 오지혜 상임이사를 최고고객책임자로 임명했다. 최고고객책임자는 최고경영자를 대리하여 소비자중심경영 운영의 책임과 권한을 부여받은 총괄 책임자를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파주시 운정3동은 3월 12일부터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는 ‘운삼애(愛) 워라밸 복지서비스’를 운영한다. ‘운삼애(愛) 워라밸 복지서비스’는 평일 근무시간 내 상담이 어려운 직장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에게 매주 수요일 18시부터 21시까지 복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복지 상담은 올해 3월 새롭게 조성된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 내 상담쉼터(카페)에서 진행되며, 전문 복지직이 위기가구 지원서비스 안내, 후원 물품 연계 등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받고 있어 시민들은 대기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용자의 편의성을 위해 예약 없이 현장에서도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김관진 운정3동장은 “운정3동은 시민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라면서 “앞으로도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파주보건소는 지난 10일, 광탄고등학교, 웅지세무대학교 기숙사 입소 학생을 대상으로 흉부 엑스선 무료 이동 결핵 검진을 하고, 웅지세무대학교 캠퍼스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결핵은 기침,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호흡기로 침투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감염 시 기침, 가래,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파주보건소는 지난 2월,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광탄고등학교, 웅지세무대학교 2곳을 검진 대상 학교로 선정했다. 이후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로부터 이동검진 차량을 지원받아 이동결핵검진을 시행했다. 검진은 흉부 엑스선 촬영 후 실시간으로 영상 판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판독 결과 유증상자나 유소견자의 경우에는 객담을 채취하는 등 추가 검진을 실시했다. 이 외에도 웅지세무대학교 캠퍼스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캠페인에서는 매년 3월 24일인 결핵예방의 날을 기념해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예방을 위한 기침예절 수칙 등을 안내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결핵은 감기 증상과 비슷하여 일반 호흡기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파주시는 4월 30일까지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친환경 생태보전 재배 장려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친환경 생태보전 재배 장려금 지원사업’은 관행 농업에 비해 생산비가 많이 들고 수확량은 적은 ‘친환경 농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농가가 친환경 농법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사업 예산은 1억 6,700만 원이다. 지급 단가는 품목별 단가에 따른 금액을 신청 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농가당 지급 한도 면적은 5헥타르(㏊)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 내 거주하며 파주시 내 필지를 경작해 친환경 인증(유기·무농약)을 획득한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사업 대상자는 사업신청일부터 10월 31일까지 친환경 인증을 유지해야 하며, 이행실태 점검 등을 거쳐 11월 중 최종 확정된다. 자세한 사업 내용과 추진계획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구비서류를 갖춰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동 지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태성 농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파주시는 ‘일시적 2주택자’의 종전 주택 처분 유예기한이 도래함에 따라, 취득세 중과세로 인한 납세자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 안내에 나섰다. 2020년 8월 12일 개정된 주택 취득세 중과 규정에 따르면, 조정대상지역 내에서 주택을 취득할 경우 ▲1주택은 1~3% ▲2주택은 8% ▲3주택 이상은 12%의 세율이 적용된다. 파주시는 2020년 12월 18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가 2022년 9월 26일 해제됐으며, 이 기간 동안 다주택자가 취득한 주택에는 취득세 중과세율이 적용된다. 다만, 이사·학업·취업 등의 사유로 ‘일시적 2주택자’가 된 경우, 신규 주택을 취득한 날부터 3년 내 기존의 종전 주택을 처분하면 중과세율 적용 없이 기본세율(1~3%)을 적용받을 수 있지만, 처분하지 못하면 그 취득세 차액분과 함께 과소신고가산세와 납부지연가산세를 합산해 추징된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일시적 2주택자’가 기한을 넘겨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취득세 유의사항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구자정 납세지원과장은 “납세자가 법령을 몰라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사전 안내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1일 파주교육청과 ‘교육소통거버넌스’ 회의를 열고 교육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파주시는 파주교육청이 ‘꿈.함.성 파주미래 교육’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교장 통합회의에 참석해 ‘교육소통거버넌스’ 회의를 진행했다. ‘교육소통거버넌스’는 2024년 7월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에 따라 학부모, 교육전문가, 지산학 협력체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맞춤형 교육사업의 다양화 및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기구다. 이번 회의에서는 파주시 관내 학교 교장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교육지원사업 소개 ▲파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소개 ▲향후 교육 협력 강화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는 교육예산의 효과적 활용과 디지털 교육 환경 확대 등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설명하며,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교육전문가분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며, “시, 교육청, 학교가 함께 협력하여 보다 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