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처음으로 보행 약자를 위한 ‘백세 안심 의자’를 푸른길 공원 광장 입구와 백조아파트 뒤편 등 2곳에 각각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17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광주 최초 고령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이래 올해 2기 인증 4년 차에 접어들면서 주민 특화사업 일환으로 ‘백세 안심 의자’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백세 안심 의자’는 어르신들의 통행이 잦은 주택가 밀집 지역과 버스정류장, 전통시장 등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보행이 불편한 어린이·임산부·장애인 등 휴식이 필요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주민 23명으로 구성된 ‘고령 친화 모니터링단’이 한 달간 1차 현장 답사를 거쳐 후보지 6곳을 발굴했다. 여기에 각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추천 10곳을 포함해 16곳의 예비 후보지를 대상으로 주민 이동량·활용도, 차량 통행 시 사고 위험 등을 파악해 총 5곳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5곳은 푸른길 공원 광장 입구(계림2동), 백조아파트 뒤편(지원1동), 산수무등파크 옆(산수2동), 지산2동 마을사랑채 앞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25일 모현중학교 학생자치회 17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의장, 의원 등 역할을 나눠 모의의회를 진행하며 지방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김상수 윤리특별위원장은 모현중학교 학생들을 만나 질문을 듣고, 직접 겪은 생생한 의정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을 만난 김상수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의회체험을 통해 지방자치가 무엇인지 올바르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의회는 앞으로 청소년들의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 듣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4일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똑똑! 동구안심돌봄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할 돌봄 활동가 26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똑똑! 동구안심돌봄단’은 동구형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 일환으로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의 복지 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위촉된 돌봄 활동가 26명은 향후 관내 13개 동별로 2명씩 배치돼 광주다움 통합돌봄 1인 가구 안부 확인(전화·방문), 고독사 위험군·은둔형 외톨이 발굴·서비스 기관 연계, 은둔형 외톨이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취미활동·건강 케어 등 소규모 모임 활동 지원), 광주다움 통합돌봄 지원 서비스 모니터링·고충 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연계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구는 매월 ‘동구안심돌봄단’ 단원을 대상으로 정기 교육을 진행하고, 사업 수행 능력 강화에 필요한 개선 사항을 적극 수렴해 주민 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안심돌봄단’ 출범을 계기로 1인 가구를 위한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군을 포함한 13개 유관 기관에서 500여 명이 참여한 2023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을지연습은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서 국가 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종합적인 비상대비 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이다. 거창군은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및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을 시작으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전시전환 절차 연습 △전시예산편성 토의 △전시현안과제 토의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훈련 △테러 및 화재대응 실제훈련 등을 시행했다. 특히, 실제훈련은 거창군농업기술센터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발생, 드론 공격과 사이버 테러 상황을 가정해 지난 23일 거창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진행됐다. 군을 포함해 거창소방서, 제8962부대 3대대, 거창경찰서, 한국전력공사 거창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북부지사, KT거창지점, 여성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군·경의 협력을 통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시행했다. 또한, 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 동구 학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동구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100인의 공론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학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21~22일 상가 거리와 학운초등학교 어린이를 비롯해 공동주택과 자연마을 주민 공론장 운영을 통해 지역 내 현안문제와 관련해 1차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실천 사업을 직접 기획·운영, 주민자치를 통한 주민주도 자치역량을 강화하고자 100인의 공론장을 마련했다. 이번 공론회에서는 문화예술을 즐기는 마을, 학운동 상인이 만드는 상가거리 활성화, 아파트 공동체 문화 찾기, 학운동 자원 활용 마을 여행, 자연마을 특성을 살린 마을살이,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여하는 마을자치 등 분야별 주제에 따라 12개 테이블에서 의제 발굴을 도울 퍼실리테이터가 함께 마을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을 원탁 토론 형식으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공론회를 통해 선정된 주민들의 산책길 복원하기, 무꽃동 산들길 코스 만들기, 소규모 취미활동 동아리, 어두운 상가 거리를 밝은 빛으로 우리동네 생태투어를 통한 문화 예술프로그램, 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 인디뮤지션들의 최대 축제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인뮤페 2023)’ 최종 라인업 40팀이 확정됐다. 경기도는 25일 공식 누리집을 통해 지난 11일 발표한 23팀에 이어 ▲전인권 밴드, 카디, 이근형(작은하늘) 등 3팀 ▲인디스땅스 결선에 오른 더 픽스, 사운드힐즈, 왓에버댓민즈, 원디비(1DB), SEMA 등 5팀 ▲오픈 스테이지에 오를 8Train, UN, Funkin Cat, SEESEA, yunji, QUIBBIE, RB, CONG VU, GCM 등 9팀 등 총 40팀을 공개했다. 경기도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은 인디뮤지션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인디신(Scene) 선후배 뮤지션을 초청해 관객과 호흡하는 공연이다.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25일 오후 2시부터 공식(오피셜) 티켓도 판매를 시작했다. 오피셜 티켓은 요일별 1일권이 3만 원으로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애초 오피셜 티켓 판매는 1일권만 한정 판매하려 했으나 1일권을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