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김광명 의원(남구4,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에 관한 조례'개정안이 12월 12일에 열린 제32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회전을 제한하는 자동차의 범위에 이륜자동차를 포함시키고, 자동차 공회전에 대한 홍보 및 계도를 위한 부산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교통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근거를 조례에 명시한 것이 주된 내용이다. 김광명 의원은 “'대기환경보전법'은 자동차의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 및 연료 손실을 줄이기 위해 시·도의 조례로 자동차의 공회전을 제한하도록 하고 있음에도, '부산광역시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에 관한 조례'는 2008년 제정된 이후 16년이 지나도록, 공회전을 제한하는 자동차의 범위에서 이륜자동차를 제외시키고 있는 문제가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배달 오토바이 등이 급증하고 있는데, 이륜자동차를 공회전 제한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은 잘못됐다는 것이 김광명 의원의 지적이다. 김 의원은 “공회전 제한 제도가 도입된 취지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2024년 12월 12일 열린 제325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송현준 의원(강서구2,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4개의 조례안을 모두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들은 대안교육기관 지원 확대, 적극행정 분위기 조성 및 소극행정 예방, 그리고 부산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지원 방안을 포함한다. 우선‘부산광역시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대안교육기관은 공교육에서 학습 기회를 충분히 제공받지 못한 학생들에게 대안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이 개정안은 교육의 형평성과 평등한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직접적 경비에 해당하는 인건비를 지원하는 근거를 담고 있다. 또한 부산시의 교육지원 범위가 유치원과 초·중등학교에 한정되어 있어 이에 대안교육기관을 추가하여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부산시와 교육청 간 협력체계의 기반을 구축하고자 ‘부산광역시 교육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함께 발의했다. 송현준 의원은 “대안교육기관은 공교육의 보완적 기능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지원의 확대는 학생들에게 더 나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2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킨텍스(경기도 고양시) 2전시장에서 ‘2024년 대한민국 교육혁신 박람회’ 및 ‘2024년 늘봄학교·교육기부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교육부가 추진한 교육개혁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미래 교육의 다양한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관람객들은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미래교실에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다양한 수업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늘봄학교를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체험교실과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도 접할 수 있다. 박람회의 첫 순서로 열리는 개막식은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개막 공연, 교육혁신을 약속하는 서약식, 학생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늘봄학교 우수사례’(35명), ‘교육기부 대상’(26명),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98명)의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과 축하의 자리도 마련된다. [ 2024년 대한민국 교육혁신 박람회 ] ‘2024 대한민국 교육혁신 박람회’는 ‘미래를 그리다, 교육을 새롭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방부와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2일 14:00에 춘천베어스호텔에서 ’제10차 국방부 - 강원특별자치도 접경지역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 강원특별자치도 접경지역 상생발전협의회'는 ‘19년 12월에 국방부장관과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강원특별자치도 접경지역 5개 군수가 체결한 상생발전 업무협약(MOU)에 따라 구성된 협의체로서, ‘20년 1월 강원특별자치도 주관으로 처음 협의회를 실시한 이후 연 2회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과 강원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을 공동대표로 하여, 접경지역 5개 군 부군수 및 안건 관련 국방부 부서장, 관할 군부대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군유지 - 국방부 소유재산 간 교환, 군부대 미활용 유휴부지 매각 건의 등 총 7개 안건에 대한 생산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19년부터 5년 동안 운영해 온 본 협의회를 추후 5년간 연장 운영하는 것에 참석자 전원 동의하여, 참석자들이 ‘상생발전협약 연장 협약서’에 서명하는 방식으로 운영 기간을 연장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수협은행, 더블유(W)재단과 함께 해양 환경보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 전달식을 12일 해양경찰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0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23년 9월 해양 환경보호를 위한 업무협약 재체결을 통해 세 기관은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 해양생태계 복원 등 해양 환경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2023년까지 기금 6,000만 원을 전달하여 선박공기투입구 봉쇄 자재, 해양쓰레기 수거 마대 제작 등 실효성 있는 기금 사용을 위해 노력했다. 이번 전달식은 그 약속을 실현하기 위해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신학기 수협은행장, 더블유(W)재단 이욱 이사장이 해양경찰청에 모여 수협은행과 더블유(W)재단이 공동으로 조성한 기금을 해양경찰청에 전달했다. 수협은행과 더블유(W)재단은 “해양환경 보호는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과제”라며, “해양경찰청과의 협력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하며,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해양환경 보호는 국가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12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탄소중립기술특별위원회’ 제9회 회의를 개최했다. 탄소중립기술특별위원회는 대통령 직속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특별위원회 중 하나로, 범부처 탄소중립 연구개발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풍력, 전력저장, 전력망, 에너지통합체계 등 에너지 관련 4개 분야, △산업 일반 분야, △환경 분야 등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 이행안(로드맵) 등 총 6건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주요 안건은 다음과 같다.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 이행안(로드맵)은 탄소중립 기술이 실제 현장에 적용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임무지향형 기술임을 고려하여 구체적인 목표와 시한을 정하고, 앞선 단계 개발이 성공하면 후속 개발을 진행하는 임무 중심 각본 방식을 활용하여 기획됐다. 이번 회의에서 발표한 6개 분야 이행안(로드맵)을 마지막으로 ’22년부터 수립해 온 탄소중립 17대 핵심기술 분야 기술혁신 전략 이행안(로드맵) 체계가 완성됐다. 정부는 이행안(로드맵)을 탄소중립 분야 정부 연구개발 투자를 위한 청사진으로 활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