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20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계양구 올해의 책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장병현 부구청장과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아동 분야와 청소년·성인 분야 후보도서 선정’을 위해 실시됐다. 위원회 개최 결과 아동 분야에서는 ▲고양이가 필요해(박상기 작가) ▲할머니의 자리(박현정 작가) ▲책 읽는 고양이 서꽁치(이경혜 작가), 청소년·성인 분야에서는 ▲일만 번의 다이빙(이송현 작가) ▲소리를 삼킨 소년(부연정 작가) ▲비스킷(김선미 작가)이 최종 후보 도서로 선정됐다. 구는 이날 선정된 후보 도서들을 대상으로 2월 26일부터 2주간 구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가장 많이 득표한 분야별 도서 1권을 2024년 계양구 올해의 책으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계양구 올해의 책 선정’은 올해로 9년째를 맞아 지속되고 있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는 범구민 독서 운동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화적 체험을 공유하며 책 읽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19일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신축 설계공모에 착수해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는 계양테크노밸리 부지 내 동양동 394-3번지에 총사업비 241억 원을 들여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연면적 4,520㎡ 규모로 조성된다. 구는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이곳에 노인문화센터와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구는 신축하는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의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독창적인 외부 디자인으로 연출해 공공건축물의 가치를 높이고자 이달 26일까지 건축 설계공모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오는 5월 중에는 공모안 접수와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가 노인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일상을 공유하고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구)선인학원 내 학생 통학 안전과 지역주민 교통편의성 증진을 위한 법정 도로화 및 대중교통 노선 신설 추진 공청회를 22일 성황리에 마쳤다. 공청회는 (구)선인학원 내 8개 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해 학생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로 교통인프라를 개선해 지역주민 편의성을 높여 원도심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공청회에 앞서 지난해 12월 8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1차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35명과 2차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 소통간담회에서 학교장,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대표 모두 법정 도로화 및 대중교통 노선 신설을 적극 지지하며 동의했다. 이밖에 (구)선인학원 내 법정 도로화 및 대중교통 노선 신설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총 응답자 1,094명 중 법정도로 개설 95.8%, 대중교통 노선 신설 90.9%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공청회 좌장을 맡은 인천전자마이스터고 김봉영 교장은 “전국에서 유일한 학교 밀집 지역의 장점을 살려 교육특구로서 명성을 알리기 위해서는 도로교통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며, 학생 편의성 증진과 안전을 위해서도 법정 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앞으로 납세자는 네이버・KB국민은행・신한카드 앱을 통해 국세 관련 신고・신청・환급 안내문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국세청은 8월 말부터 먼저 근로장려금 수급자 약 3백 만명에게 네이버・KB국민은행・신한카드 앱을 통해 근로장려금 결정통지서를 발송한다고 밝혔습니다. 앱을 통한 모바일 안내문은 발송사업자의 로고와 전자문서 문구가 포함된 알림(푸시)을 누르거나 각 앱에 개설된 국세청 전용 전자문서함을 통해서 스팸, 문자사기 걱정 없이 안심하고 안내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앱 등을 통해 안내문을 받지 못한 납세자는 기존과 같이 이동통신 3사(KT・LGU+・SKT)를 통한 문자 메시지로 안내문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문자 메시지도 9월부터는 스팸・문자사기으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보안이 강화된 차세대 문자(RCS) 체계를 도입하고 위조가 불가능한 인증마크와 안심문구(‘확인된 발신번호’)를 삽입하여 발송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모바일 안내문 발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휴대전화로 국세 안내문을 받아볼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물가 안정을 위해 9월 4일(월)부터 9월 27일(수)까지 24일간 정부 비축수산물 최대 11,500톤을 방출한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소비자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물량 중 명태 8,000톤, 오징어 2,000톤, 고등어 467톤, 갈치 632톤 등 최대 11,500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해당 수산물은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에서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국민 여러분께서 부담 없이 수산물을 구매하실 수 있도록 정부 비축수산물을 신속하게 방출할 계획이다.”라며, “가까운 전통시장이나 마트에서 안전하고 품질 좋은 우리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실 수 있으니, 이번 명절에 가족과 함께 우리 수산물을 풍성하게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찰청은 불법무기류로 인한 테러 및 범죄를 미리 방지하기 위하여 국방부‧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9월 한 달간 2차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대상은 소지 허가가 없거나 불법 제작된 총기, 화약류(화약‧폭약‧실탄‧포탄 등),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 불법무기류 일체이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할 경우 형사책임과 행정 책임이 원칙적으로 면제되며, 본인이 소지를 희망하는 경우 결격사유 등이 없으면 절차를 거쳐 소지 허가할 방침이다. 신고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경찰서‧지구대‧파출소)나 신고소가 설치된 군부대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면 되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신고 기간 내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기 어려울 때는 전화 또는 우편으로 사전 신고 후 실물을 제출할 수도 있다. 경찰청은 “최근 잇따른 이상 동기 범죄와 관련하여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 10월 한 달간 불법무기류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니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불법무기를 모두 신고할 것을 당부한다.”라고 했다. 그리고 “특히, 총포화약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9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추석 성수식품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에 선물용‧제수용으로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축산물(포장육 등), 건강기능식품(홍삼 등), 떡, 한과, 청주 등을 제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체 총 2,98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건강진단 ▲냉장‧냉동온도 기준 준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다. 위생점검과 함께 선물용·제수용 식품을 대상으로 유통단계(국내 유통)와 통관단계(수입식품)에서 검사를 강화한다. 유통단계 식품에 대해서는 떡‧한과‧전통주‧고사리‧참돔‧포장육‧건강기능식품 등 1,860여 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항목을 집중 검사한다. 통관단계 식품에 대해서는 ▲과채가공품(삶은 고사리 등)‧식물성유지류(대두유, 참기름, 들기름 등)‧어육살 등 가공식품(15품목) ▲목이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고 관련 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9월 4일부터 9월 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년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Korea Maritime Safety Expo)’를 개최한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해양안전・사고예방 홍보전, ▲해양(조선)안전 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 ▲해양안전 설명회(콘퍼런스) 및 부대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해양안전・사고예방 홍보전’에서는 해양안전 관련 최신 정책을 듣고 가상현실(VR) 장비를 통해 안전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해양(조선) 안전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에는 다양한 해양안전 기자재, 장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해양안전 설명회(콘퍼런스)’에서는 선원 인권, 해양 오염 등 전 세계적으로 다뤄지고 있는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과 정보 공유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해양안전 관련 기관 및 업‧단체 50곳이 참여하여 총 13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후원으로 각국 해양 관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4회 제주국제해양레저박람회’가 9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제주도 일원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해양관광을 널리 홍보하고 해양레저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20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와 국제해양레저박람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제4회 행사는 ‘지속가능한 해양 혁신, 바다에서 찾는 새로운 희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6개국 34개 기관 및 업계에서 3,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관에는 참가국이 마련한 국제관(글로벌 네트워크관), 해양레저(서비스·용품) 산업관, 해양환경보호 캠페인관 등 68개 부스를 운영하여 해양레저산업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 외에 폐선 목재를 활용한 요트모형 조립, 폐 세일(Sail, 돛) 원단으로 복주머니 만들기 등 폐자원 재활용 프로그램과 풀장 요가, 서핑체험 등 9개의 실내·외 무료 체험이 운영된다. 특별세션으로는 가수 ‘이정’의 음악과 함께하는 토크쇼와 방송인 ‘썬킴’의 인문학 강좌도 열린다. 이와 함께, ▴세계 해양스포츠 관광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올해 개장한 263개의 해수욕장이 8월 31일자로 운영을 마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개장기간(6월 24일~8월 31일) 동안 3,740만 명(8월 27일 기준)이 해수욕장을 방문하여 이용객이 작년보다 약 5.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7월 집중호우 및 8월 초 태풍 ‘카눈’의 영향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이며, 기상악화 상황에서도 해수욕장 관리청이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두고 각종 시설물 사전점검 및 입수통제 조치 등을 취해 해수욕장에서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양수산부는 해수욕장 개장 전후로 권역별 주요 해수욕장 90여 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체계와 각종 시설 운영 현황 등을 집중‧반복적으로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를 하는 등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해양수산부는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해수욕장 방문객 현황 등을 고려하여 지자체에 안전관리인력을 배치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들이 가을, 겨울에도 해수욕장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역 행사·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