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청년이 모이는 젊은 미래도시 구현을 위해 올해 일자리(취업 창업), 관계망(활동 참여), 돌봄(주거 자립), 전략사업(청년음악도시 신촌) 등 4개 분야를 중점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해 서대문구는 유망 청년벤처 기업을 육성해 청년 벤처 도시의 발판을 마련하고 청년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며 고용노동부 및 서울시와 연계해 청년층 취업을 지원한다. ‘청년 관계망’ 증진을 위해서는 청년이 기획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해 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고립·은둔 청년들이 사회로 돌아올 수 있도록 관련 사업들을 기획·운영한다. 구는 청년 안전망을 강화해 소외됨 없는 ‘청년 돌봄’도 구현한다. 맞춤형 주택공급 사업을 통한 주거 안전망 형성, 청년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 가족돌봄청년 및 자립준비청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한다. 전략사업인 ‘청년음악도시’ 구현을 위해서는 인디레이블(독립음반사)과 현대백화점(U-PLEX) 정기 공연을 공동 기획해 뮤지션 발굴과 공연 활성화에 힘쓰는 등 신촌을 인디음악 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지역 청년 음악가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2025년 청년음악가 제작지원 프로그램 ‘얼라이브 인디뮤지션’의 최종 4팀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그 주인공은 ▲Pop Rock 장르에 기반을 둔 밴드 ‘Aeil’ ▲슬픔에 저항하며 아픔에 공감한다는 슬로건을 갖고 노래하는 밴드 ‘NVM(NeverMind)’ ▲새벽의 쓸쓸함을 어쿠스틱 사운드와 따스한 목소리로 풀어내는 싱어송라이터 ‘정새벽’ ▲음악 장르적 문법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사운드를 만드는 밴드 ‘포스트이너서클’이다. 이들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5: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음원을 제작할 기회를 얻게 됐다. 4개 팀에는 음원 제작, 멘토링, 공연 기회 등이 제공된다. 또한 전문 음악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창작 역량을 강화하며 제작한 음원을 디지털 싱글로 발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대문구 내 공연장 및 축제와 연계해 지역사회의 문화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갖게 되며 오는 6월에는 음원 발매와 쇼케이스를 통해 자신들으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는 관내 공연이 가능한 공간들과 협력해 신진 아티스트의 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글로벌 인재 양성과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3박 5일 일정으로 자매결연 도시인 베트남 빈증성 디안시 일대에서 ‘대학생 문화교류 및 취업연수’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구는 관내 9개 대학을 통한 홍보과 구청 홈페이지 공지 등을 통해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을 선발했다. 이들은 디안시청을 비롯해 금호타이어, 오리온, SGX 등 성공적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기업과 베트남 최대 공기업인 베카멕스, 빈증성 EIU대학교를 견학했으며 투저우못대학교(Thu Dau Mot University) 현지 학생들과 문화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디안시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연수단은 시 관계자들과 만나 두 도시 간 우호를 증진하고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한국기업체 현지 공장 견학, 기업 관계자들과의 질의응답, 현지 대학생들과의 문화공연 관람 등을 통해 베트남 현지 기업환경을 이해하고 베트남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베카멕스 방문을 통해서는 베트남의 주요 산업 및 경제발전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질적인 취업 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오는 6월 말까지 관내 14개 모든 동에서 1∼3일씩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지남력(시간과 장소, 상황이나 환경 등을 올바로 인식하는 능력 指南力) ▲기억력 ▲주의력 ▲도형그리기 ▲수행기능 ▲언어기능 영역을 검사한다. 소요 시간은 약 15~20분이며 검사 결과는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우울 선별검사와 상담을 진행하고 일명 ‘총명침’을 활용해 건강증진을 지원한다. 치매 선별검진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연희로 290)에서 신경심리검사와 신경과 전문의의 임상평가 등 치매 정밀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 정밀검사에서 치매가 의심되면 혈액검사와 MRI 등의 감별검사를 위해 전문의료기관에 연계하고, 중위소득 140% 이하의 저소득층 주민에게는 검사비를 일부 지원한다.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치매 예방 및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연중 무료로 ‘치매 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공용기간 16년 이상의 노후하고 협소한 보도를 투수(透水) 블록 및 빗물정원 가로녹지로 개선 확대하는 등 ‘사람 중심의 친환경 보행환경 조성’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투수층 포장으로 인한 열섬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올해 48억 원을 투입해 차량으로부터 안전한 보도 조성, 노후 보도 정비, 교통약자를 위한 환경 조성 등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북가좌사거리 일대 250m 구간에서 도로 다이어트 사업을 통해 1,300㎡ 규모의 보도 확장·정비와 23m의 띠녹지 조성을 추진한다. 핫플레이스로 주목받는 연희맛로 일대 도로 400m 구간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도 신설 및 확장과 교통 흐름 개선을 통해 보행 친화 공간으로 변모시킨다. 해빙기 보도 침하와 융기 등의 보행 위해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횡단보도 턱과 점자블록 등의 보도 시설물 96개를 개선한다. 공용기간 16년이 지나 낡은 서소문로와 연희로 등 7개 노선 ‘7,000㎡의 보도’와 ‘3,765m의 경계석 및 배수로’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가 지역사회 환경교육 활성화를 통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앞서가는 지구IN,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환경교육’ 참가 기관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6일부터 20일까지며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다. 위촉 강사가 방문해 환경교육을 실시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5세 유아 대상 의무환경교육 프로그램 ‘내가 그린(GREEN) 홍제랑’은 지역사회 자연생태를 활용한 환경교육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 ‘내가 그린(GREEN) 지구랑’은 교과 과정과 연계한 자연환경 및 기후위기 중심의 참여형 교육으로 꾸며진다. 중학생 대상 프로그램 ‘내가 그린(GREEN) 미래랑’은 ‘생물다양성 및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란 주제 아래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실천형 환경교육으로 이뤄진다. 이 밖에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생태텃밭 교육 ‘내가 그린(GREEN) 텃밭이랑’도 진행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생애주기별 서대문형 찾아가는 환경교육이 자연의 중요성을 배우며 친환경적 삶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2025년 핵심사업에 대한 부서 간 협업 증진과 공감대 향상을 위해 최근 3회에 걸쳐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비전 공유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간부 직원과 실무 팀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주요 사업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구정 비전에 논의하는 등 상호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 논의 내용을 살펴보면 올해 구는 ‘행복 200% 서대문’이란 비전 아래 ‘어디로든 통하는 교통허브 도시’를 ‘우선 수행 과제’로 선정했다. 지역 교통망을 개선해 교통 복지를 증진하고, 사통팔달로 뻗어가는 광역 교통망을 유치해 도시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공공시설 셔틀버스 시범운영 ▲교통약자동행 자율주행버스(가좌역~홍제폭포 구간) 시범사업 ▲마을버스 노선 개선을 위한 재정비 용역을 시행한다. 또한 ▲경의선 지하화 사업 및 성산로 입체복합개발 연계 ▲서부경전철 조속 착공 ▲강북횡단선 대안 노선[DMC·남북가좌동·홍제홍은(간호대) 구간] 마련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한편 구는 ‘꿈을 현실로 만드는 서대문!’이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웃돌봄반’ 위촉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웃돌봄반’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반장으로 구성된 동 최일선 인적안전망으로, 일상생활 속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이웃 간의 관계망을 형성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동네 주거취약지역을 정기 순찰하며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한다. 또한 주민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립 위험이 높은 가구와 지속해서 소통하며 필요한 복지서비스 연계를 돕는다. 구는 이를 통해 보다 선제적이고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신속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14개 동 반장 70명이 참여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장을 받고 앞으로의 활동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인적안전망의 역할 및 활동 방법’을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도 받았다. 지난해 서대문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434건의 위기가구를 발굴해 2,262건의 복지 자원 및 서비스를 연계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에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먹거리 문화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관내 식품접객업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연중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모범음식점 등을 제외한 관내 5천여 개 업소로 담당 공무원 1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이 3인 1조를 이뤄 ▲위생 수칙 및 소비기한 준수 여부 ▲식품 보관 및 관리 현황 ▲영업자와 종업원 건강진단 여부 등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점검한다. 관련 교육을 수료한 서대문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0여 명이 이번 점검에 참여한다. 위반사항 발견 시 현장 조치가 가능한 업소에 대해서는 이를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일정 기간 내에 자율 시정토록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하고 이후 재점검을 통해 시정 여부를 거듭 확인한다. 앞서 서대문구는 지난달 관내 식품접객업소에 위생모 600개와 투명 위생 마스크 1,300개 등을 배부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위생점검과 관리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가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1일 서대문독립공원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일대에서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을 개최했다. 구는 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깃든 독립운동의 성지에서 누구나 자유와 독립, 평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기념식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특설무대에서 독립운동 재현 퍼포먼스, 역사어린이합창단의 공연, 3.1독립선언서 낭독, 시민 만세삼창이 잇따랐고 독립문 앞까지 약 350m 구간에서 시민들의 독립 만세 행진이 펼쳐져 장관을 이뤘다. 참여 시민들은 태극기를 흔들고 독립 만세를 함께 외치며 나라를 되찾기 위한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과 협동 정신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서대문 독립 골든벨, 독립낭독 챌린지, 독립 캐리커처 그리기, 서대문형무소 도슨트 투어, 한복 3.1운동 플래시몹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30여 개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3.1절의 의미를 더했다. 2일 저녁에는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서대문오케스트라 – 함신익과 심포니 송’의 연주와 피아니스트 유영욱, 바리톤 양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