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주시는 13일 청주시 보훈단체협의회 월례회의에 참석해 협의회장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경아 시 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한 시 직원들은 이날 고엽제전우회청주시지회 사무실에서 지역 내 10개 보훈단체장들과 만났다. 청주시는 보훈단체장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보훈시책을 홍보하고, 국가유공자 예우증진 및 보훈단체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훈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예우받을 수 있는 청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오는 14일부터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던 체험실을 기존 근현대인쇄전시관에서 박물관 본관 2층으로 이전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관에서 관람과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개선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이면서 동시에 박물관 운영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체험실에서는 △문선대에서 원하는 글자를 골라 인쇄과정을 경험하는 ‘납활자 인쇄’ △전사인쇄로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레터프레스 압착기를 활용한 달력 인쇄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납활자 인쇄 체험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하루 4회(10:30, 13:30, 15:00, 16:30) 운영한다. 체험 비용은 무료다. 머그컵은 금속활자전수교육관 1층 기념품 판매점에서 구입하면 된다. 자세한 안내사항은 청주고인쇄박물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가족들이 함께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인쇄에 대한 지식과 즐거움을 얻어가길 바란다”며 “3월에 운영을 시작하는 ‘어린이 체험존’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도시소비자 우리장 함께 담그기’ 프로그램 1차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5개 농장에서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1차 숙성된 메주 3말을 닦아 한 항아리에 넣은 뒤 19%로 맞춘 소금물을 붓고 대추, 고추, 숯을 얹어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4월에는 2차 교육에서 40 부터 50일 동안 2차 숙성 과정을 거친 간장과 메주를 가르고, 10월에 3차 숙성기간을 거쳐 맛있는 된장과 간장을 맛보는 3차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도시소비자 우리장 함께 담그기는 도시소비자에게 무형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전승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장 담그는 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 1996년부터 체험 농가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도시소비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맛있는 된장과 간장 담그는 방법, 담그는 시기, 좋은 메주와 소금 고르는 법 등을 익히고, 농업ㆍ농촌을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은 12일 개원 1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청주시를 이끌어가는 정책연구원으로서의 도약을 다짐했다.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1층 공연장에서 ‘저성장・인구감소 시대 도시 관리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는 청주시정연구원의 2024년 성과보고와 2025년 연구계획 발표 및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의 업무협약(MOU)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국내 도시계획 분야의 최상위 심의기구인 중앙도시계획위원회 황재훈 위원장이 ‘저성장 인구감소시대 도시성장 방안’을 주제로 하는 특별강연에서, 국가도시정책의 변화, 도시 공간 재구조화의 필요성, 도시관리를 위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어 채성주 청주시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청주시 도시성장관리 정책의 나아갈 방향’, 오명근 청주시정연구원 연구본부장이 ‘효율적 도시 관리를 위한 특례시 지정의 필요성’을 발표해 청주시 도시관리 현황과 관리방안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 원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주시는 13일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하고, 가축전염병예방을 위한 가축방역 소독약품 및 가축전염병 예방약품을 선정했다. 이날 오후 제2임시청사에서 개최된 협의회에는 위원 12명이 참석해, 지금까지 추진해 온 아프리카 돼지열병,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방역사항과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시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충청북도・청주시 공무원, 청주축협・낙협, 축종별 축산단체협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및 공수의사 대표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6개 사업에 사용할 15억7천만원 규모의 예방약품 등을 선정했다. 선정된 제품은 적정한 시기에 지역 축산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ASF바이러스와 고병원성 조류독감(AI)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다”며 “축산관계자들께서는 방역수칙 준수 및 차단방역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청원구 지역 60세 이상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어화둥둥 뇌사랑’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치매환자 및 가족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삶의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에 충족하지 못하는 경증치매환자에게는 치매 중증화를 억제하는 비약물적 치료, 돌봄 등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층에서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총 24회 진행된다. 참여하는 15명을 대상으로 △인지자극 활동 교육 △치매예방 체조 △웹(Web) 인지활동 프로그램 교육 △원예치료 △실버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오는 5월에는 치매안심센터 본소 프로그램을 마치고 치매안심센터 분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치매환자 및 가족은 청원보건소로 전화해 향후 일정을 안내받으면 된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경증치매환자의 인지기능 악화를 방지하고 기능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주시가 초정치유마을에서 지난 8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아쿠아로빅 프로그램이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쿠아로빅은 경쾌한 음악에 맞춰 물의 저항과 부력을 이용해 움직이는 수중 종합체조다. 우울증 예방효과는 물론 관절보호, 체중감량, 유연성 향상, 혈압 안정, 전반적인 신체기능 증진 등의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신체에 가해지는 충격이 적고 체중의 부담도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주말 오전 10시부터 11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50분씩 진행한다. 별도의 요금 없이 치유마을 이용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설관리공단은 “수(水)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쿠아로빅 전문강사를 한 달 간 배치해 시범운영한 뒤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시 관계자는 “오는 3월부터 이용객들에게 음식・문학・예술 치유클래스 등을 제공하고 치유캠프를 개최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시설관리공단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초정치유마을이 활기차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주시는 2025년 국가예방접종에 신규도입된 6가 혼합백신(DTaP-IPV-Hib-HepB)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6가 혼합백신은 기존 5가 혼합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5가지 감염병(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에 더해 B형 간염까지 예방이 가능한 신규 백신이다. 생후 2, 4, 6개월 때 6가 혼합백신을 3회 접종하고, 출생 시 B형간염 백신 1회 접종하면 총 4회로 완료할 수 있다. 다만, B형간염 양성 산모에게서 출생한 아기는 B형간염의 수직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기존처럼 총 6회 접종이 필요하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6가 혼합백신 도입으로 접종 횟수가 단축돼 어린이와 보호자의 접종 편의가 증진되고 접종기관 방문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 현황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청주시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주시립국악단은 다음달 개최하는 제141회 정기연주회 신춘음악회 ‘봄의 환희’ 공연예약을 13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악관현악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새봄 맞이 무대를 선사하며 활기찬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공연의 첫 문은 강상구 작곡의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로 연다. 아침에 이르는 시간의 흐름을 우리 소리로 그려낸 곡으로, 밝은 해가 비추듯 희망을 안고 앞으로 나가고자 하는 바람을 서정적인 분위기로 감상할 수 있다. 다음은 무용과 국악관현악의 무대로 우리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SY 춤 컴퍼니(대표 박서연)와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서는 청주 출신의 가수로 TV조선 ‘미스트롯’, MBC ‘복면가왕’, MBN ‘현역가왕’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요요미가 무대에 선다. ‘새벽비’, ‘주연배우’ 등의 노래를 국악관현악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해 요요미 특유의 밝고 산뜻한 음색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끝으로 이경섭 작곡의 설장구 협주곡 ‘소나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주시는 시와 다른 자치단체들의 보조금 감사 사례들을 수록한 책자 ‘2025 보조금 감사 사례 100선’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보조금 예산 편성부터 교부결정, 집행 및 정산까지 이르는 각 단계별로 총 100건의 감사 지적사례 및 컨설팅 사례를 수록하고 있다. 특히 청주시뿐만 아니라 다른 지자체에서 감사에 반복적으로 지적된 사례들을 위주로 해당 지적사항에 대한 관련규정과 조치사항을 함께 담아 보조사업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발간된 사례집 200권을 보조사업 담당부서 및 보조사업자에 배부해 보조금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관련 교육 및 컨설팅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청주시 감사관 관계자는 “보조금 사례집이 시 산하 공무원뿐만 아니라 보조금 지원단체에서도 업무 지침서로 유용하게 활용돼, 투명한 보조금 집행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정기감사 외에도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보조사업 담당자와 보조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총 18회의 집행실무교육과 44건의 업무 컨설팅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