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도와 창원시는 25일 ‘사파건강생활지원센터’를 신규 개소한다고 밝혔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농어촌에 비해 취약 인구가 집중된 도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필요와 요구에 기반을 두고, 주민참여와 지역자원의 협력을 통하여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의 ‘지역보건의료기관’이다. 이번에 신규 개소한 ‘사파건강생활지원센터’는 사회기반시설(생활 SOC) 복합사업의 일환으로, 사파동 64-2번지 복합공영주차장 내 연면적 843㎡ 1~2층 규모로 준공됐다. 센터는 인근 지역주민에게 만성질환예방관리, 운동교실 및 금연클리닉 등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 경남도는 도내 5개 시군에서 6개의 건강생활지원센터(삼천포, 함안, 주촌,창원진해, 김해동부, 양산동부)를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개소한 창원사파건강생활지원센터 신규 개소로 총 7개소를 갖췄다. 아울러, 진주옥봉과 양산서부에 건강생활지원센터 각 1개소를 설치 중에 있으며, 오는 2024년부터 순차적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백종철 경남도 보건행정과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2일 보성문화원이 전국 231개 문화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3 대한민국 문화원상’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문화원상은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문화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보성문화원은 종합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 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보성문화원은 문화원 운영 규모, 프로그램 운영 수준, 지역 문화 발전 기여 등에 대해 5개월 동안의 1차 서류 심사, 2차 발표 심사와 3차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2주간의 공개 검증을 통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현진 보성문화원장은 “지난 1967년 보성문화원이 개원한 이래 2019년 10월 전국 최우수 문화원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라며 “앞으로도 전국의 명실상부한 최고의 문화원으로서 지역의 문화를 보존하고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4만 보성군민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보성문화원 회원들의 적극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겨울 이응다리와 금강수변 인근에서 열릴 예정인 ‘2023 세종 빛 축제’에서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최되는 가칭 ‘세종 빛 축제’를 시민과 함께 만드는 축제로 연출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참신하고 실현가능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발굴, 축제 참여 분위기를 높이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해나갈 계획이다. 공모 방법은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를 양식에 따라 작성, 25일부터 9월 8일까지 시청 누리집 온라인 공모전 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내용은 독창성, 효과성, 적합성, 실현 가능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내부 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총 6건(분야별 3건 / 최우수 1, 우수 1, 장려 1)을 선정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프로그램은 축제 진행 시 시민참여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조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시가 직원 대상 환경전문교육을 실시해 악취와 소음 민원 즉각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시 환경관리과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악취 시료 포집 및 소음 측정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시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악취와 소음 분야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서 전 직원 지도·단속이 가능하도록 민원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으로 야간 시간에 악취 민원이 신고되면 즉각 현장 확인 후 필요시 악취 시료를 포집해 강력하고 빈틈없이 민원 대응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주요 내용은 악취모니터링시스템을 활용해 신고된 악취 지점을 중심으로 바람 방향을 역추적하여 민원 발생 위치와 유형을 분석하고, 악취 상시 감시반과 연계한 야간 감시활동을 펼쳐 악취 발생 사업장에 즉시 저감장치를 가동토록 조치하는 등 악취 발생을 차단한다. 시 관계자는“악취와 소음은 시민의 정주여건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감각공해이기에 부서 직원들이 전문행정을 펼쳐 환경민원 해결에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시는 익산문화관광재단과 4성급 웨스턴라이프호텔이 협력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재단과 웨스턴라이프호텔은 이날 웨스턴라이프호텔 vip실에서 김세만 익산시문화광광재단 대표이사와 호텔 운영사인 대일인터네셔널 하스피탈리티 이기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역 체류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재단과 호텔측은 앞으로 ▲성공적인 익산방문의 해 진행 ▲양 기관이 보유한 콘텐츠·공간·인프라 교류 활용 ▲협력 기관 상호 관련 행사 및 상품 홍보 마케팅 협조에 상호 노력할 방침이다. 익산시 유일의 4성급 호텔인 웨스턴라이프호텔은 지난 7월에 전문 호텔 운영사에 위탁됐으며, 업무협약 후 기존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익산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해 친절하고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모션 및 관광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기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하여 지역사회 전체에 큰 이익을 가져와 익산이라는 지역을 널리 알리는 데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만 대표이사는 “관광객들이 익산에 머물며 다양한 관광자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시가 정수원 추모의 집 확대운영으로 친환경 장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익산시 팔봉 정수원 내 공설 추모의집 3관이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달 28일부터 본격적인 사용에 들어간다. 시는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부터 기존의 화장장을 리모델링해 총 4,118기 규모의 납골 안치단을 설치했다. 이번 개관으로 연평균 600여기 내외 사용추이를 고려해 향후 5년 ~ 7년간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1978년 제1봉안당 신축을 시작으로 2002년 제2봉안당 증축에 이어 이번에 완공된 3관 4,188기를 포함 총 1만7,367기 규모의 봉안당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2020년에 조성된 1만800기 규모의 공설 제2자연장을 동시에 운영함으로써 이용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져 건전하고 친환경적인 장례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팔봉동 장사시설 주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해 추진될 수 있어 주민과 행정 협업사업으로서 의미가 크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공설 봉안당 증설로 안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5일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자치단체 및 출자·출연 기관을 회원으로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기관으로, 2012년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재해복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대형 폭우로 피해를 본 세종시의 시설을 복구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엄명삼 공제회 공제사업본부장은 “이번 지원금이 세종시의 빠른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제회는 재난재해 상황에서 회원의 재정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공제회의 지원 아래 피해복구 작업을 조속히 완료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이른 시일 내에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시는 이상기후에 따른 농업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한다. 시는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농작물(원예시설 등 포함) 피해를 보장하는 정책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보험료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험료의 최대 90%(벼 90%, 그 외 품목 85%)를 지원하며 농가는 10~15%를 부담한다. 또한 지역농협에서도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가부담액 일부를 지원하는 농협도 있어 지원농가는 2.5~12%만 부담하면 된다. 농작물재해보험 대상품목 중 익산시 가입 가능 품목은 벼, 밀, 원예 등 49개 품목이며 떫은감 등 임산물도 가입대상에 포함하고 있다. 품목별 생육시기에 따라 가입기간이 다르며, 현재 판매 또는 판매 예정품목은 원예시설 및 시설작물, 가을감자, 마늘, 밀, 양파, 인삼 2형, 오디·매실·자두·포도·복숭아(11월 6일~12월 1일)이다. 희망 농가는 지역 농·축·원협 또는 품목조합을 방문하여 가입하면 된다. 정헌율 시장은“농작물재해보험은 예측불가한 자연재해로부터 손실액을 보상받을 수 있는 농업경영의 필수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3년간의 코로나19 감염병 유행 종식 후 보건소, 성산ᐧ표선보건지소 건강증진센터를 다시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 1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등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건강증진센터는 러닝머신, 좌식자전거 등 체력단련장비와 체성분 측정기, 근지구력 측정기 등 63종의 다양한 운동 기구를 갖추고 있으며 각종 장비를 이용하여 체력단련을 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장비 사용법과 자신에게 맞는 운동법을 알려주고 있다. 건강증진센터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고, 운영시간은 주말, 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다. 건강증진센터 일일 평균 이용자 수가 5월 25.3명에서 8월 현재 39.7명으로 14.4명 늘어 지난 5월 코로나19 종식 선언 이후 꾸준히 이용자가 늘면서 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서귀포시 동부지역 비만율(자가보고)은 2022년 36.5%로, 2021년 38.5% 대비 2%p 감소했으며,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 또한 2022년 69.0%로 2021년 61.3% 대비 7.7%p나 상승했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묵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염규성)은 8월 14일부터 8월 24일까지2023년 생활정보상담‘사전연명의료의향’상담을 실시했다. 2018년 2월부터 시행된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는 기준과 절차로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이다. 19세 이상의 성인은 누구나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통해 자신의 연명의료에 관한 의사를 미리 밝혀둘 수 있다 이에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동해시의 사전연명의료결정 등록기관인 아라웰다잉연구회(회장 박종흔)의 웰라이프 지도자를 상담전문위원으로 위촉하여 복지관 이용어르신 분들께서 웰다잉 안내를 받으실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생활정보상담을 실시했다. 지난 3월에 이어 8월 실시로 올해 200여명의 어르신 분들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참여 어르신은“좋은 정보를 알게 됐고 나의 인생 마무리는 내가 결정하여 존엄하고 아름다운 마무리가 됐으면 한다‘며 등록 소감을 밝혔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전혜숙 사회복지사는“아직 이러한 제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