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남원시는 31일 시청 강당에서 ‘선한 영향을 주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폭력예방통합교육을 실시했다. 폭력예방통합교육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교육을 통합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한국젠더문화연구원 양동옥 원장을 강사를 초빙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한 교육으로 직원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큰 호응을 얻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폭력 및 성매매의 불법성과 위해성을 알리고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해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매년 꾸준한 교육을 통해 직원들 간 상호존중 실천과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폭력 없는 건강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전직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통합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25일에는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폭염에 이은 수해로 유난히 힘들었던 여름을 마무리하며, 위기 속에서 더 빛나는 행정력을 보여줄 때라고 강조했다. 정헌율 시장은 3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 여름 수마가 큰 생채기를 냈고, 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익산의 자랑인 다이로움 지역사랑상품권 제도에도 변화가 생기는 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주민의 아픔을 더욱 헤아리고 행정이 마땅히 해야 할 일들을 선제적으로 찾아내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 수해 농가 재난지원금, 신속한 보상 추진 익산시는 수해 농가에 대한 신속한 보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헌율 시장은 수확기를 앞둔 상황에서 수해 농민이 느낄 참담한 심정에 공감하며 추석 명절 이전에 재난지원금을 우선 지급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정부의 농축산물 피해 지원 확대에 발맞춰, 피해 농민에게 정부 지원금이 신속하게 지원되도록 관련 의견을 정부와 전북도에 건의할 예정이다. 재난 대책비 교부 소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지원금 지급과 관련한 세부 작업 준비에도 돌입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은 융복합형 예술 콘텐츠를 소개하고 동시대 미술을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획전《2023 아워세트 레벨나인×손동현》을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9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개최한다.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는 조각가와 크리에이티브 그룹의 협업을 선보였던 2022년 아워세트에 이어 올해는 독창적인 기법으로 매체의 가능성을 실험하고 확장해 나가는 그룹‘레벨나인(Rebel9)’과 작가 ‘손동현(b.1980.~)’의 작품으로 구성된《2023 아워세트 레벨나인×손동현》을 선보인다. 내일의 문화 경험을 고민하는 기획자, 디자이너, 연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창작그룹 레벨나인과, 동시대적 소재를 동양화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진행하는 손동현이 미디어와 회화라는 서로 다른 영역에서 과거-현재-미래의 시공간을 탐색하는 작품과 서로의 방식이 더해진 협업 작품을 선보인다. 이처럼 “아워세트” 시리즈는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넘나드는 창의적인 협업을 소개하고, 현대미술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관점을 제시한다. 레벨나인은 미술관·박물관의 정보와 자료를 기반으로 한 아카이브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최경식 남원시장이 방일 중인 가운데, 남원시와 일본 히오키시가 도자 문화 상생발전을 위한‘MOU’를 체결, 양국의 도자 문화발전이 기대된다. 시는 남원시(시장 최경식)와 일본 히오키시가 사쓰마 도자기의 발상지라는 깊은 인연으로, 8월 30일 일본 가고시마현 히오키시청에서 도자 문화 발전을 위한 우호 협력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고시마 현에서 시작한 사쓰마 도자기는 남원의 도예 기술을 바탕으로 424년간의 일본 문화를 접목시켜 탄생한 일본 3대 도맥 중 하나이자 세계적인 도자기 브랜드다. 남원시와 히오키시는‘사쓰마 도자기의 발상지’라는 깊은 인연을 토대로, 지난 1998년부터 『사쓰마 도자기 400년제』를 계기로 그간 다양한 문화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협약은 양 시의 이러한 우호적 관계 토대 위에 양 도시의 도자기 문화의 가치 향상과 계승 발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에 양 도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관계 확대, 도자 문화의 활발한 교류 활동과 우호 증진, 국립도자전시관 유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남원시립국악단이 오는 9월, 10월 광한루원에서 선선한 가을 저녁 흥을 돋아줄 상설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9월에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광한루원(영주각, 방장정일대)에서 “광한루의 밤풍경” 이란 주제로 광한루의 수려한 밤풍경과 국악의 선율이 어우러진 국악 버스킹 공연을 추진할 계획으로,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분들을 위해 9월 27일, 28일 이틀간 추석연휴 특별공연이 추가로 펼쳐진다. 또한, 매주 토요일 밤 8시 광한루원 월매집에서는 남원창극 “방자, 춘향을 말하다” 공연이 진행된다. 남원시립국악단의 남원창극은 관객들이 믿고 보는 남원의 대표 문화관광 브랜드 공연으로, 올해 창극은 방자를 매개로 춘향의 사랑이야기를 방자의 구수한 사투리와 입담으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화려한 군무와 판소리의 깊은 맛을 살려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10월 중 수요일 낮 11시/14시(1일 2회공연)에는 광한루원이 한눈에 보이는 완월정 누각 위에서 “전통소리청” 공연이 이어진다. 가을 광한루의 정경과 판소리, 무용, 기악합주, 민요 등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선종)와 LH풍동숲속마을1단지아파트 주거행복지원센터(센터장 박미란)는 지난 30일 '잠자는 장바구니를 깨워라' 캠페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일회용품 사용의 최소화를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 실천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바구니를 기부하여 지역 상점에서 이웃들과 공유하는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 취지로 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지난 22일에도 단지 내 작은 도서관에 모인 주민들은 공유 장바구니 라벨 붙이기 봉사로 50여개의 장바구니를 기부했다. 양 기관은 정기적인 캠페인을 추진하며 기후위기 극복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유선종 센터장은 “자원의 선순환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남원시4-H연합회는 8월 29일 남원 거점 스포츠 클럽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남원시4-H연합회 안효성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풋살, 족구, 줄다리기, 레크레이션 등 회원 간 유대를 강화하고 협동정신을 함양하는 한마음 축제로 진행됐다. 회장 안효성은 “궂은 날씨에도 참석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회원들간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고 4-H정신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시4-H연합회는 현재 113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신규회원 모집, 과제활동, 선진지 견학,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덕·노·체 4-H 이념을 실천하고 지역농업을 이끄는 후계세대로 역할을 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월 3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민생 현안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대통령이 ‘하반기 국정운영의 중심을 경제’에 둔 만큼 추석을 앞두고 국제유가, 기상 여건 등 물가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추석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강화 및 내수 활성화 등을 통해 서민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민생 안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 회의에서는 먼저 추경호 부총리가 물가, 소비 등 최근의 민생 여건에 대해 점검하고, ▴명절 물가 관리 및 민생 지원, ▴내수 활력 패키지(국내관광 및 외국인 관광 활성화 등), ▴수산물 소비 촉진 등 추진 방안을 보고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각 부처의 장관들은 부문별로 마련된 세부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후 추석 연휴까지 모든 방안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대통령은 정책의 최우선순위는 민생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모든 부처가 국민들이 민생 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민생 현장 구석구석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8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20회에 걸쳐 교육기관과 치유농장들을 연계한 치유농업프로그램을 3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양일중/옥천초등학교를 비롯하여 5개 학교의 특수학급, 학업중단위기 학생, 교사들이 관내 치유농장에 방문하여 단회성 또는 다회차로 치유농업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향나무 삽목하기, 공기정화 식물 심기, 허브틀밭 만들기 등 다양하게 실시될 예정이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하여 대상자의 신체, 정서적 스트레스의 예방 완화 및 심리, 인지, 사회적 건강을 도모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참여예정 특수학급반 관련교사는 “ 식물을 관찰하고 탐색하는 치유농업프로그램 교육 참여로 학생들이 소속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주성혜 농업경영과 과장은 “이번 학교와 연계한 치유농업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과도한 교육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정서적 치유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대상자들에게 농업을 통한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동환)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6일 남양주시 펀그라운드 진접과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지역 간 청소년교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역 간 청소년교류 활동은 총 3회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전활동으로는 고양시 청소년들이 남양주시의 생태지도를 제작하는 활동이 운영됐다. 남양주에 서식하는 조류와 식물 등을 조사하고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생태지도를 디자인했다. 이를 통해 만든 생태지도를 기반으로 남양주 청소년들과 생태탐방을 진행했다. 고양시 청소년 11명은 지난 26일 펀그라운드 진접으로 방문했다. 이후 두 지역의 청소년들이 어우러져 일회용품 사용의 문제점을 알아보고, 환경을 보전하는 재활용 활동을 진행했다. 또 남양주의 생태를 눈으로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왕숙천 생태탐방과 플로깅을 운영했다. 청소년들은 플로깅을 하며 동시에 왕숙천의 식물과 곤충을 루페로 관찰했다. 또한 관찰했던 동·식물 중 생태계 교란종을 찾아 제거하며 환경문제 및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었다. 지역 간 청소년교류 3회 차는 교류 활동을 통해 찍은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