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상주시에서는 민원담당공무원의 민원 응대 역량 강화를 위해 240여 명을 대상으로 소그룹 심리코칭을 실시한다. 이번 심리코칭은 전문교육업체에서 부서별 현장 방문하여 5명 내외로 구성된 그룹별로 한시간 정도 진행되며, 자기 이해를 통한 민원 대응력 강화로 이어지는 체계적 접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EQ 테스트를 활용한 종합 정서 지능 진단을 기반으로 개개인의 강점과 보완 영역을 도출하여 강점 중심의 민원 응대 전략을 수립하는 동시에 상시적인 대민 스트레스로 지친 직원들의 감정노동을 회복하고 자기돌봄 능력을 향상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문가의 세심한 코칭으로 민원담당공무원들이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시민들의 요구와 기대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더불어 대민 스트레스에 지친 직원들이 조금이나마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상주시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종합민원실 내 바닥에 안내 유도선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바닥안내 유도선은 민원인이 처음 민원실을 방문 했을 때 각 창구의 위치를 한눈에 파악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했으며, 민원실 입구부터 각 민원 창구까지 색깔별 유도선을 부착해 동선 혼선을 줄이고,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유도선은 여권, 제증명, 차량, 세무, 측량, 상하수도, 가족관계 등 주요 창구별로 색상을 다르게 적용하여 시각적으로 쉽게 구분할수 있도록 했으며, 다채로운 색상을 사용하여 민원실 분위기를 한층 생동감있게 만들었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유도선 설치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24개 전 읍면동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완료, 사회적 약자를 위한 우선민원창구 및 원스톱 민원창구 운영, 시민을 위한 북카페 정원, 민원인전용 편의시설 운영 등 항상 시민이 행복한 민원실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상주시는 도심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능형 녹색 인프라’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교통섬 2개소에 대해 녹화공간 조성 및 빗물 저금통 설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 1구간은 서성동 시민교회 앞 삼거리 교통섬(서성동 1-1)이며, 2구간은 라인온스탑 삼거리 교통 섬(신봉동 699)으로 그간 방치되어 있던 교통섬 공간을 활용해 경관성과 생태적 기능을 겸비한 시민 맞춤형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총 15종 2,400여 본의 초화류 및 관목을 식재했으며 강우 시 유출되는 빗물을 저장하고 지중 침투를 유도하기 위한 ‘빗물 저금통(Rainwater Tank)’을 각 교통섬에 설치하여 도심 물순환 회복, 침수 예방, 열섬 저감 효과를 함께 도모했다. 상주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은 단순한 교통섬 정비를 넘어 기후대응형 녹지 공간의 새로운 모델이며 도심 속 ‘작은 정원’을 통한 시민 중심 녹색복지 실현의 출발로 앞으로도 미활용 공간을 활용한 스마트 녹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시민의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를 상설로 진행하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5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여행스케치 '라일락 향기 날리면'’이 다가오는 28일 19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단체는 포크 팝 그룹 ‘여행스케치’다. 여행스케치는 1989년 결성된 포크 팝 그룹으로, 감성적인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대학가를 비롯한 대중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여행, 사랑, 인생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감성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특징적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Goodbye to Romance’, ‘산다는 건 다 그런게 아니겠니?’ 등 한 시대를 풍미한 대중음악들을 여행스케치만의 따뜻하고 편안한 목소리로 만나볼 수 있어 이 노래를 아는 관객들에게는 추억을, 모르는 관객들에게는 잊히지 않는 명곡을 알아갈 좋은 공연이다. 2025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다양한 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동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5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개최된 ‘2025 도서관 야간산책: 별빛도서관탐정단’ 행사를 3,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별빛도서관탐정단과 함께 별빛조각을 찾아보아요!’를 주제로, 도서관 전체가 하나의 이야기 공간이 돼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야간 프로그램은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시민이 함께 문화를 나누고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는 열린 교류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전 세대를 아우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행사 기간 운영된 ‘찾아보자, 별빛조각’ 미션 투어는 도서관 곳곳에 숨겨진 다섯 가지 미션을 해결하며 별빛조각을 찾는 형식으로 진행돼,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몰입을 이끌어냈다.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 선물이 제공돼 성취감을 더했다. 또한 ‘체험하자, 만들기 놀이터’에서는 야광팔찌, 반딧불목걸이, 야광 페이스페인팅 등 야간 분위기와 어울리는 콘텐츠가 큰 인기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제45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대항 롤러스포츠 대회’ 스케이트보드 종목이 안동 익스트림파크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며, 스케이트보드 종목은 ▲5월 31일 스트리트 전국대회 ▲6월 1일 파크 전국대회 및 유소년 대회로 구분돼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대회가 열리는 안동 익스트림파크경기장이 올해 대한롤러스포츠연맹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스트리트’와 ‘파크’ 2종 모두 공인을 받은 스케이트보드 경기장이라는 점이다. 국내 스케이트보드 경기장 가운데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로, 대한민국 스케이트보드 경기 인프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 경기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실전형 경기장으로, 선수들이 경기 중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구조와 현장 적합성이 뛰어나 선수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2종 공인을 받은 스케이트보드 경기장에서 전국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안동이 익스트림 스포츠의 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일상 속 기본적인 식사조차 꾸준히 챙기기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 86명을 대상으로, ‘꿈드림 급식키트’ 지원사업을 5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소외감 없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고,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서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에 지원되는 급식키트는 1인당 8천 원 상당의 간편식으로 구성되며, NH농협은행의 후원으로 우리쌀 간편식 꾸러미와 삼계탕 등 영양 식품이 함께 포함돼 학교 밖 청소년들이 보다 풍성하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체감하고, 일상 회복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동시는 민관협력 복지사업인 ‘행복두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1년간 도시락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년 12월 9일 체결된 행복얼라이언스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안동시는 대상 아동을 발굴하고,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는 재원 마련을 담당, 도시락 제조 및 배송은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이 맡는 체계적인 민관 협력 구조로 운영된다. 도시락 지원은 2025년 5월 21일부터 본격 시작됐으며, 주 5식 분량의 밑반찬이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2회에 나누어 각 가정으로 배송된다. 이로써 아동들은 균형 잡힌 식사를 안정적으로 제공받게 됨은 물론, 식생활의 질 향상과 건강권 보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락 외에도 1인당 15만 원 상당의 기초생필품 패키지(치약․칫솔 세트 등 총 12종)가 함께 지원되며, 특히 산불 피해지역으로 지정된 안동시의 특수 상황을 반영해 저소득 가정 아동 80명에게 별도로 생필품 패키지가 추가 지원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행복두끼 프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동시는 5월 26일 웅부관 소통실에서, 젊은 공무원의 정책기획 역량을 키우고 창의적인 시책 발굴을 유도하기 위한 ‘씨앗 351 포럼’ 출정식을 개최했다. 씨앗351 포럼은 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이끄는 씨앗이 될 인재들을 양성해, 지역의 중장기 비전에 대한 창의적인 기획 역량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번 2기 포럼을 위해 재직기간 7년 이내의 젊은 공무원 23명을 선발, 유연한 사고와 열정을 바탕으로 안동의 변화를 이끌 정책 창출의 주체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들은 기존 행정의 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무 중심의 정책기획 능력을 기르게 된다. 포럼은 2년간 운영된다. 1년 차에는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행정 전반에 대한 기획력을 기르고, 2년 차에는 국내외 선진 사례 연수를 바탕으로 시책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밟게 된다. 아이디어 수준의 시책이 아닌, 시민이 체감하는 유용한 정책을 발굴해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출정식에서 “씨앗 351 포럼 단원들이 만들어낼 아이디어 씨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동시는 산불로 정신적 고통을 겪는 이재민들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의뢰서 간소화 및 본인부담금 면제 제도를 5월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이번 산불을 포함한 각종 재난 발생일로부터 5년 이내의 피해자 본인 및 사망자(실종자 포함)의 배우자,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등 유가족으로 5월 26일 신청자부터 적용되며, 소급 적용은 불가하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8회 상담을 무료 또는 일부 본인부담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의뢰서, 정신의료기관의 진단서(소견서), 국가건강검진 정신건강검사 결과지 등이 필요하고, 소득 기준에 따라 상담 1회당 0원에서 최대 24,000원(8회 최대 192,000원)까지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하지만, 재난피해자는 별도의 의뢰서나 진단서 없이, 피해 사실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만으로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본인부담금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