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4월부터 10월까지 용산구 가족센터 주관으로 용산구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교육’을 실시한다. 아동과 청소년의 올바른 성 정체성 확립과 성문화 인식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목표로,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찾아가는 성교육’은 용산구청에서 지원하는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양성평등(성인지감수성), 성폭력 예방, 경계 존중, 디지털 성범죄 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학생뿐만 아니라 부모를 대상으로도 이루어지며,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양성평등 인식 개선 캠페인도 진행하여 올바른 성인지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찾아가는 성교육’에는 초등학교 5개소 및 중학교 4개소 등 총 9개소, 약 1,800명이 참여한다. 앞으로 ‘안전한 나와 너, 평등한 우리’라는 주제로 총 31 회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올바른 성교육 접근법 등 학부모를 위한 강의도 두 차례 계획되어 있다. 또한, 9월 중 양성평등주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두 달간, 지역 내 65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도 사고 위험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 ▲전통시장 ▲주택 ▲숙박시설 ▲다중이용시설 ▲의료기관 ▲공사현장 ▲국가유산 등 7개 유형의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에는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점검 범위를 더 확대하고, 점검 방식도 한층 강화했다”라며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은 물론, 소방·전기 등 생활 안전 전반을 면밀하게 살펴 실질적인 사고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구는 구민의 참여를 통해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 신청은 4월 30일까지 받으며, 구민 누구나 위험이 우려되는 시설물(예: 노후 옹벽, 석축 등)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안전신문고’ 앱이나 포털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산구의회는 4월 14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45회 용산구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에 참석해 장애인들과 따듯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용산구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가 주최한 것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자립과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장애인과 가족, 봉사자, 구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한층 더 개선되고 따뜻한 연대가 확산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우리 용산구의회는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으며 지역사회에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14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45회 용산구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에 참석해 장애인들과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용산구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회장 유승준)가 주최한 것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자립과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장애인들의 무대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9명), 참석자 간 어울림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장애인과 가족, 봉사자, 구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편견과 차별이 없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울타리가 있어야 건강한 공동체”라며 “장애인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매니페스토에 대한 이해와 실천 역량 강화로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자, 지난 14일, 공약사업 담당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매니페스토 실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 강사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이 초빙되어, ‘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예기치 못한 재난, 도시의 불평등, 기후 위기 등 현대사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하고, 매니페스토 운동의 역사, 공약의 관리 및 이행 방안, 발전된 용산을 만들기 위한 미래 정책 등을 제언했다. 용산구 민선 8기 공약은 ‘새로운 변화, 행복한 용산’을 비전으로, ▲경제 ▲주거 ▲교육 ▲복지 ▲문화·관광 ▲교통 ▲안전·환경 7개 분야 83개 사업에서 추진되고 있다. 용산구는 공약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지난 2월 ‘공약이행 현장톡톡(TALK)’을 진행하여 공약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3월에는 ‘공약사업 추진 현황 보고회’를 통해 공약사업 완료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였다. 또한, ‘구청장 공약사항 관리 규칙’ 제정을 추진하여 제도적 기반 강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중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마련한 ‘행복투어’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행안부가 2024년 12월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용산구 1인가구는 전체 주민등록 10만3,241세대 중 5만1,126세대로 49.5%를 차지하며 이중 중장년(만 40세~67세)은 1만5천여 가구로, 전체 1인가구의 약 29%를 차지한다. 이중 이혼, 퇴직, 건강 악화 등으로 급작스레 1인가구가 된 경우, 고립감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용산구는 중장년층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위한 야외문화체험 프로그램 ‘행복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12일에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15여명이 함께 모여 해설사와 함께 걷고 듣는 투어와 전통놀이 체험, 다과 모임 등을 진행했다. 참가자 A씨는 “혼자서는 가보지 못했던 장소였는데 함께 가니까 특별한 곳이 됐다”며 “문화해설을 들으며 서로 느낀 점을 나누는 시간이 즐겁고 인상적이었다. 앞으로의 행복투어 일정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산구1인가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복투어’는 오는 5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올해부터 교육경비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교육활동 사각지대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학습권을 보호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최근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 사건을 계기로, 구는 늘봄학교 및 돌봄교실 종료 이후 귀가하는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대응책으로 ‘학생 안전돌보미’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등·하교 시간 통학로 안전 확보 ▲교육과정 종료 후 자유놀이 시간의 안전 관리 ▲돌봄교실 이후 학부모에게 인계되기 전까지의 귀가 안전 지원 등 학생들의 일상 속 안전을 다각도로 촘촘히 살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관내 8개 초등학교가 참여하며, 구는 이를 위해 총 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구는 이러한 선제적 지원이 학교 안팎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이번 사업 외에도 지난 3월에는 특수교육대상자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등 생활지도가 필요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보조 운영과 학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용산 전자상가 일대(290,325㎡)가 ‘AI·ICT 콘텐츠산업 특정개발진흥지구’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서울시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 심의위원회가 지난 4월 3일 심의·의결한 결과로, 용산구와 서울시가 함께 추진해 온 개발 계획이 본격적으로 첫 결실을 맺은 것이다. 앞서 용산구는 2023년 서울시가 발표한 ‘용산국제업무지구–용산전자상가 일대 연계전략’에 발맞춰 전자상가 일대를 AI·ICT 기반의 첨단 산업 혁신지로 육성하고,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도약하기 위한 지구 지정 절차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원효로1·2동 및 한강로동 일부 지역으로, 권장 업종은 ▲인공지능(AI) 및 정보통신기술(ICT)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 ▲구축·관리 및 관련 정보서비스업 ▲연산 및 처리 부품·장치 제조업 ▲콘텐츠 제작업 등이다. 진흥지구로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구는 앞으로 세부적인 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서울시와의 협의를 거쳐 오는 2026년 하반기까지 최종 지구 지정을 목표로 단계적인 절차를 밟아나갈 계획이다. 진흥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지난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6주년을 맞아 효창공원 의열사 본전(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330호)에서 열린 ‘제14회 효창원 8위선열 숭모제전’에 참석해 선열들을 추모했다. 이날 제례는 (사)효창원7위선열기념사업회(회장 이종래) 주최로 국민의례, 추모사, 만세삼창, 제례, 분향 순으로 엄숙히 진행됐다. 김성철 용산구의장과 지역주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 효창공원 의열사에는 백범 김구, 석오 이동녕, 청사 조성환, 동암 차리석 선생을 비롯해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안중근 의사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이들은 모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항일 독립운동에 큰 역할을 한 인물들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추모사에서 “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자주독립 정신을 후대에 널리 알리고,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31일, 고용률 70.9%, 취업자 수 10만 5,040명을 목표로 ‘2025년 용산구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 올 한 해, 구는 ▲직접일자리 창출 ▲직업능력개발훈련 ▲창업지원 ▲고용서비스 ▲고용장려금 ▲일자리 인프라 구축 ▲민간일자리 창출효과 등 7개 분야에서 54개의 주요 사업을 추진하여, 7,64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일자리 발굴을 위하여 ▲동행일자리 ▲노인일자리 ▲자활근로사업 등 다양한 공공일자리를 마련하고, ▲청년기업 및 중소기업 융자 지원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로컬브랜드 강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로 민간일자리 창출 효과를 꾀한다. 또한,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민관협력 일자리 공모사업 ▲신중년 취업역량강화사업 ▲구민 아카데미 등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실시하고 민간일자리 취업과 연계한다. 청년 취업 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청년 국가자격증 및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청년 취업특강 등으로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향상한다. 맞춤형 고용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구인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구직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