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은평구는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경북 영양군을 돕기 위해 지난달 27일 1차 지원에 이어 지난 7일 9천여만 원의 성금과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원은 주민자치회, 새마을운동 은평구지회, 은평구 약사회 등 관내 직능단체 30여 곳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전자레인지 100대, 어르신과 소방관용 속옷 288벌, 의약품 등 구호 물품과 성금을 포함해 7천만 원 상당을 마련했다. 은평구청 직원들도 이번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 총 2천4십6만 1천 원의 성금을 모았다. 구는 모은 성금과 구호 물품을 영양군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은평구의 이번 구호 활동은 지역 단체들과 구청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단순한 물적 지원을 넘어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영양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은평구는 2025년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12일 오후 3시, 이달의 인문학 강연으로 ‘비밀에 기대어’ 허진이 저자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이제야 꺼내놓는 자립준비청년의 이야기’를 주제로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사회의 편견을 마주하고 자립의 의미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허진이 작가는 과거 아름다운재단 ‘열여덟 어른’ 캠페이너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자립을 준비하며 겪었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을 의미한다. 강연은 자립준비청년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공감과 위로를 나누고 진정한 ‘자립’의 의미를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은평구는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활체육능력 향상을 위한 ‘상반기 토요 인라인롤러 교실’을 운영하고 참여자를 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토요 인라인롤러 교실’은 은평구 직장운동경기부 인라인롤러 선수단 9명의 재능기부 사업이다. 운영 기간은 내달 3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로 총 7회 수업이 열리며 A반은 오전 9시부터 오전 10시까지 B반은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수업 내용은 ▲인라인롤러의 기본교육 ▲기초기술 지도 ▲현장 테스트 후 수강생 수준별 맞춤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수업 신청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5세부터 12세 어린이로 반별로 70명 총 140명이다. 신청 기간은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은평구청 누리집 내 구민참여란에서 신청접수 광장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법정대리인인 보호자 본인인증후 신청대상자인 어린이 이름으로 신청해야 한다. 추첨은 신청대상자 각각에 대해 이루어지며 같은 부모가 신청했어도 형제 중 1인만 선정될 수도 있으며, 선정자에게는 오는 18일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선정자는 인라인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은평구는 오는 17일까지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공모사업인 이번 사업은 열악한 제조 현장의 물품과 설비 개선뿐만 아니라 안전관리 컨설팅 및 교육 등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은평구에 사업장을 둔 5대 도시제조업인 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 소공인이다. 또한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이면서 사전 현장 확인 및 사후관리 3년간에 동의하고,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는 업체다. 신청할 수 있는 품목은 ▲위해요소 제거(소화기, 화재감지기 등) 10개 ▲근로환경 개선(공기청정기, 냉난방기 등) 16개 ▲작업능률 향상(바큠다이, 작업대 등) 9개 등 총 35개이다. 지원 여부는 실태조사 및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구는 현장 실태조사와 서울시 보조금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중으로 선정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준공 확인 후 업체당 최대 900만 원, 실소요액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자부담은 10%다. 참여 희망 업체는 오는 17일까지 신청 서류를 갖춰 은평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은평구는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에서 지난 1일 자활기업 ‘씨유(CU) 은평갈현점’이 창업했다고 밝혔다.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는 은평구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 지역주민의 근로활동을 통한 자립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자활근로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기관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청소∙방역, 배송, 편의점 등 17개의 자활근로사업단 운영, GS25 은평모아점 등 6개 자활기업의 운영 지원, 취업 지원 등 체계적인 자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 7월에 시작한 새싹가게편의점 사업단은 지난 4년간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과 시장진입형 사업단 전환으로 자활기업을 위한 준비를 꾸준히 진행해 창업을 위한 기틀을 잡았다. 지난해 설명회와 컨설팅 교육을 통해 창업에 대한 기대감을 고취해 2인의 구성원이 자활기업을 준비했고 자활기업 창업자금 공모 선정으로 1억 4천2백3십만 원을 지원받아 ‘씨유(CU) 은평갈현점’의 초기 기틀을 마련했다. ‘씨유(CU) 은평갈현점’은 은평구 갈현로233에 위치하고 있으며, 24시간 편의점 운영과 함께 배달·픽업 서비스, 복권판매, 공공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은평구는 'KB골든라이프케어 은평빌리지사업'과 관련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KB골든라이프케어와 지난 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5월 은평구 진관동에 개소 예정인 'KB골든라이프케어 은평빌리지'의 성공적인 운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구민 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안상봉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가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과 관련해 지역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은평구의 구민 홍보 및 우수 인재 자원 연계를 위한 노력 ▲KB골든라이프케어의 종사 인력 채용 시 은평구민 우선 고려 ▲개소 이후 지역 발전 및 고용 증진을 위한 지속 협력이다. 이를 통해 은평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복지와 일자리를 함께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관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은평구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증산체육공원의 노후화 된 체육시설과 어린이 놀이시설을 전면 개선했다고 밝혔다. 증산동 산18-6 일대에 위치한 증산체육공원은 증산배수지 상부에 위치한 약 10,900㎡ 규모의 공원이다. 반경 1km 이내에 수색·증산지구 재개발 구역을 포함한 약 8천 세대 이상의 아파트가 밀집해 있으며, 초·중학교 7곳이 있다. 또한 은평둘레길과 서울둘레길이 지나가는 지역으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원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추진됐으며, 기존의 낡은 체육시설과 어린이 놀이시설을 전면 개보수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체육시설의 경우, 족구장, 풋살장, 농구장 등의 바닥 포장과 노후화된 펜스를 전면 정비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체력 단련 공간에는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크로스핏 운동기구와 철봉 등을 새롭게 설치해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놀이공간에는 어린이를 위한 기존의 놀이시설에 추가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은평구는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을 실시해 주거 취약 가구와 반지하 주택 등에 대한 집수리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은 서울시에서 주관하며 거주 환경이 열악한 주거 취약 가구와 반지하 주택 등에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0년 이상 된 저층주택 거주자 중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하는 주거 취약 가구 ▲반지하 주택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20년 이상 된 저층주택 ▲옥탑방(양성화) 가구이다. 주거 취약 가구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다자녀가족,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이 해당한다. 이번 사업으로 지원이 가능한 공사 항목은 ▲창호·단열·방수·설비 등 ‘성능개선 공사’ ▲빗물 유입 방지시설 및 개폐식 방범창 등 ‘안전시설 공사’ ▲안전 손잡이 설치 및 내부 단차 제거 등 ‘편의시설 공사’다. 지난해에는 은평구 주거 취약 가구 등 총 35가구가 단열, 창호 등 주택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올해는 서울시에서 25개 자치구 전체 50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일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공일자리 사업은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안정과 가계소득을 지원하기 위해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상반기에 서울동행 일자리, 공공사회적 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를 통해 총 372명을 채용했다. 해당 근로자들은 지난 1월부터 오는 6월까지 약 6개월간 골목 환경 정비사업, 디지털 약자 지원사업, 교통안전 지킴이 등 22개의 지역 현안 사업과 공공서비스 제공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이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안전사고 사례를 통해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안전 경각심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수요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일자리 1등 자치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은평구는 상명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하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은평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 운영하면서 올해부터 대상을 기존의 어린이와 청소년에서 노인과 장애인까지 확대했다. 이전까지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21조에 근거해 관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의 어린이 급식소 238곳의 체계적인 위생·영양관리와 교육 서비스를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에 근거해 50명 미만의 노인·장애인시설 등 영양사가 없는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소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은평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효율적인 통합 운영을 위해 지난 2월 시설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으며, 2025년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사회복지시설 운영관리 방안과 시설 등록 협조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에 따라 센터는 사회복지급식소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