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올해 청년들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동구는 2월 13일 오후 2시 동구청 상황실에서 올해 제1차 청년정책 위원회를 열고 2025년 청년정책 시행 계획을 심의·확정했다. 동구는 이번 시행계획에서 ‘청년이 더 잘사는 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일자리(노동에 활력 불어넣기), 놀자리(놀이에 활력 불어넣기), 살자리(주거에 활력 불어넣기), 설자리(청년정책에 활기 불어넣기) 등 4개 분야 35개 세부 과제를 제시했다. 동구는 35개 세부과제 중 10개 사업을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작가 전시 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동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청년 작가 10여명을 대상으로 동구청년센터 내 마을기록관 공간을 활용해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놀자리 분야에서는 청년 문화 구축 지원사업, 대왕암 힙합 페스티벌, 청년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 청년 문화 구축 지원 사업은 동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청년 문화예술단체에 200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2일 양덕정수장 회의실에서 포항시 19개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포항시 관계 공무원과 상수도 대행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 안전조치 강화 등에 대해 논의하며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 지정 안내와 상수도 공사 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직원 안전교육을 병행해 실시했다. 이창우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는 포항시와 대행업체 간 의견을 나누는 상호 소통의 장으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상수도 공사 중 발생하는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시민분들께 양질의 수돗물 공급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항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총 1억 65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냉난방설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경로당, 양로원, 요양원, 지역아동센터나 아동상담소 등을 지원 대상으로 노인과 아동 및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이 낮은 냉난방기에 대해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약 39대의 냉난방기가 교체될 예정이다. 내구연한 6년이 경과한 냉난방기 중 오래된 기기에 대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냉난방기 및 시스템 에어컨 등으로 교체 혹은 신규 설치를 지원하며 단, 영리법인과 지자체 운영 시설 및 방문서비스 시설은 지원 대상에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설치 전 복지시설에서 한전과 시군에 각각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되며 지원 기기 등 상세 사항은 한국전력공사 2025년 효율향상사업 ‘복지시설 냉난방기 지원’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항시가 올해 3억 8,8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가정, 상업시설, 학교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온실가스 사용량 절감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로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탄소 포인트는 1포인트당 2원 범위 내에서 인센티브로 산정되며 포항시의 경우 연간 가정은 최대 2만 5천 원, 상업시설·학교는 최대 10만 원을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약 1만 5,535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며, 3만 1천여 가구에 약 3억 3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 바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는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서면으로 신청서를 작성 후 가입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환경개선 활동이 현금이나 포인트로 환원되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사업의 적극적인 홍보로 가입률을 높이고, 시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아 탄소중립도시를 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항시가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내 시·군이 비영리법인 및 단체 등과의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지역·산업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지역의 고용 문제를 해결하고 양질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일반 사업 분야와 신중년 고용지원 사업 분야에 모두 선정됐으며, 총사업비는 3억 5천만 원 규모다. 일반 사업에 선정된 ‘포항주력산업 기(氣)업(UP) 지원 및 퇴직청년 구직 지원 사업’은 포항시의 핵심 산업인 철강과 이차전지 업계의 불황으로 인한 지역 경제 전반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이 사업은 크게 두 가지 세부사업으로 구분되며 각각 기업과 퇴직(예정)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먼저 ‘전문인력 고용기업 패키지 지원’ 사업은 R&D 등 전문인력 고용 조건부 기업 수요 맞춤형 기술·사업화 지원과 인사노무 컨설팅 지원을 주 내용으로 한다. ‘퇴직(예정)청년 지원’ 사업은 동기부여, 적합직무 분석, 경력개발 등 재취업 전반에 대한 교육 지원과 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항시가 운영하는 공공형 택시 호출 서비스 ’타보소 택시‘가 오는 17일부터 자동결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 적립 행사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회원 2만 명 돌파를 기념해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타보소 택시’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지속적인 개선을 거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출시 5개월 만인 올해 2월 가입자 2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타보소 택시’는 출시 초기 앱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었지만, 현장에서 기사들의 불편 사항과 승객즐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반영하며 7차례에 걸쳐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2월 현재 가맹 택시 수도 1,100대로 늘어났으며, 콜 성공률도 약 70%까지 상승하며 앱이 안정화에 접어들었다. 시는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6월까지 가입자 3만 명을 확보하고, 연말까지 5만 명을 달성해 공공형 택시 호출 서비스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포인트 적립 행사는 오는 17일부터 5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기장군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중증화 예방 및 가족의 부양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환자쉼터‘기억열매교실’프로그램 운영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억열매교실’은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돌봄 제공으로 경증치매환자의 치매중증화 예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는 ▲기장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 ▲장기요양인정을 신청하지 않은 자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대기자 포함)가 해당된다. 프로그램은 경증치매환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2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10개월간 주5회(오전 3회, 오후 2회) 기장군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국가면허를 취득한 전문 작업치료사가 참여해 ▲인지재활 프로그램(작업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인지훈련(워크북, 전산화인지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장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인지 재활 프로그램 제공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기장군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해, ‘기장군버스’에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기장군 전체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시행한 데 이어서, 올해에는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을 ‘기장군버스’로 확대했다. 지난 8일부터 지역 내 모든 ‘기장군버스(기장1, 기장10, 기장57)’에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개통됐으며, 기장군버스를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은 누구나 통신사와 관계없이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승객들은 기장군버스를 탑승한 후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와이파이(Wi-Fi) 설정에서‘GIJANG Free WiFi’를 선택하면 무선인터넷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이번 기장군버스 무료 공공와이파이 개통으로 주민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통신비 절감은 물론 대중교통을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군민의 무선통신 접근 편의성 증진과 지역 내 디지털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공와이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미경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은 울산시가 자율주행자동차 선도 도시 도약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 구축에 관한 내용을 담은 ‘울산광역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자율주행자동차 운행기반 조성 기본계획과 시범지구 운영, 주행플랫폼 설치, 자율주행 면허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어, 세계최대 자동차도시 울산이 자율주행 자동차 분야에서도 앞서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조례안에는 ▲자율주행자동차 운행 기반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 사업 ▲위원회 설치·구성 및 운영 ▲자율주행시설의 설치·관리 및 운송플랫폼 구축·운영 ▲유상운송 허가 및 한정운수면허 신청 ▲전용주차구획 지정 및 이용 허가 등에 관한 사항이 담겨 있다. 천 의원은 “올해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서비스 활성화의 첫 단계인 시범운송서비스가 실시돼야 하지만, 아직 이를 규정하는 법적 근거가 없어 지원체계 구축을 명시하는 조례가 필요했다”면서 “자율주행차 시장이 올해부터 급성장, 5년 뒤쯤이면 다양한 자율주행 서비스가 대중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오후 온산공단 내 유류 저장탱크 화재 발생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긴급 조치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본 화재는 10일 오전 11시 15분경, 울산 온산공단 내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유나이티드 터미널 코리아)에서 발생되어 1명이 숨지고 1명은 병원 치료 중이다. 이번 현장활동에는 이장걸 위원장을 비롯해 천미경 부위원장, 김기환, 강대길, 공진혁 위원이 참여해, 화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사고 수습에 여념이 없는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이러한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 규명과 개선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장걸 위원장은 “본 화재로 피해받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의회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새겨듣고 추가적인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대책 방안을 깊이 고민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