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이달 말일까지 전국 최초 ‘인공지능(AI) 청진 무인 안내기(키오스크)’를 설치한 동별 거점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 예방 교육에 나섰다. 구는 온도 차가 크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경로당에 직접 찾아가 폐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인공지능 호흡기 무인 안내기(키오스크)를 통한 호흡기 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폐렴 예방 교육은 구로구 내 16개 동 거점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폐렴의 원인, 증상, 예방수칙, 폐구균 접종(평생 1회) 등을 교육했다. 또한, 인공지능 호흡기 무인 안내기를 통해 600여 명의 어르신의 호흡기를 검진했다. 검진 결과 호흡음 이상 어르신에 대해서는 전문 간호사가 직접 찾아가 직접 청진을 통한 실제 이상 여부를 확인했다. 아울러, 2월 중으로 16개 거점 경로당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사업추진 중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폐렴을 예방하고 폐렴에 걸렸을 경우 적절한 치료를 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24일 구청 창의홀에서 구로예스병원과 ‘운동선수 부상에 대처하는 의료서비스 및 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의료업무 협약은 2024년 구로구청 레슬링팀-구로예스병원이 맺은 협약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로구청, 구로구체육회, 구로예스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서에는 △구로구청 배드민턴팀 선수단 및 그 직계가족의 의료비 감면 혜택 △배드민턴팀 관련 행사·대회 시 의료업무 지원 △구로예스병원에 대한 선수단 홍보 제공 등의 내용이 담겼다. 고경림 구로구청 직장운동경기부 부단장(체육진흥과장)은 “운동을 수행함에 있어 경기와 훈련 중 부상은 피할 수 없는 요소인데, 활발하게 의료지원과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구로예스병원에서 다시 한번 우리 배드민턴팀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운동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는 남자 레슬링팀 및 여자 배드민턴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3월에 있을 제43회 회장기 전국 레슬링대회와 2025 전국연맹종별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2025년에도 ‘경비원 취업 지원프로그램’ 운영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경비원 취업 지원프로그램은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은퇴 후 경비원으로 제2의 삶을 설계하고 있는 4060세대를 위해 구가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중장년 대상 재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경비직에 대한 중장년층의 관심과 수요가 많고, 경비원 재취업을 희망한다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일반경비원 신임교육(법정의무교육)부터 취업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만큼 매년 15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인기가 높다. 지난해에는 3월부터 12월까지 4차례에 걸쳐 교육 과정을 운영했으며, 총 150명이 수료했다. 올해 첫 실시되는 1기 프로그램은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총 24시간 과정으로 (재)서강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된다. 1인당 12만원의 교육비는 구로구가 전액 지원한다. 구로구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 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3월 4일부터 구청 1층 일자리지원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되고 신청 인원 초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구로형 집수리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구로형 집수리 지원사업은 노후·저층 주택의 내·외부 집수리를 지원해 집수리 비용 부담을 덜고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이 20년이 넘은 4층 이하 단독·공동주택이며, 총 30호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거 취약가구(65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 장애인, 한부모다문화다자녀 가정), 반지하 주택, 주택성능개선지원 구역은 우선 지원한다. 다만, 미거주 주택, 대상 확정 전 사전 공사, 위반건축물 등은 집수리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하는 항목은 화장실 수리, 주방 싱크대 교체, 도배, 옥상 방수, 단열 등 노후된 주택 내·외부 보수뿐 아니라 화재경보기, 차수판 설치 등의 빗물·소방안전시설도 설치할 수 있다. 수리비는 총 공사비의 50%(주거 취약가구의 경우 80%)로 최대 600만원 지원한다. 신청은 3월 4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구청 본관 4층 도시개발과로 구비 서류를 갖춰 방문 접수하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구로 탄소제로(zero) 걷기’ 프로그램 안내에 나섰다. ‘구로 탄소제로 걷기’는 구로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강 증진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1km에서 4km 사이의 총 6개 걷기 구간으로 구성되며, 전용 앱 ‘온구로’를 통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주요 걷기 구간은 △안양천 둔치길(고척교 축구장∼신도림 파크골프장) △안양천 제방길(고척교∼신정교) △도림천 올레길(대림역∼도림천역) △매봉산 자락길(매봉산 잣절공원 내) △목감천(광복교∼광명교) △푸른수목원(푸른수목원 내)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온구로’ 앱을 설치한 후, 해당 구간에서 걷기 버튼을 활성화하고 일정 지점 이상을 통과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온구로’ 앱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구로 탄소제로 걷기’ 행사는 연 4회 개최하며, 행사 일정과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을 통해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건강을 챙기는 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18일 구청 부구청장실에서 ‘6.25 전쟁 참전용사 무공훈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구는 2019년부터 시작한 육군본부 주관 '6.25 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을 통해 전쟁 당시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아직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훈장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전수식은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고(故) 안정서 일병의 자녀 안상영 씨와 무공수훈자회 지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6.25 참전유공자 고(故) 안정서 일병은 1952년에 입대해 육군 9사단 소속으로, 강원 철원지구 전공으로 1953년 화랑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전후 혼란한 상황으로 인해 훈장을 받지 못했다. 이에 구는 70여 년 만에 고인의 아들 안상영 씨에게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달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늦게나마 고인의 공훈을 기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5등급으로 구분되는데 화랑무공훈장은 4등급 무공훈장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도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지원사업은 관내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을 유지‧관리하거나 안전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구가 지원함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 입주민 삶의 질을 높인다. 지원 대상은 233개 공동주택 내 공용시설물이다. 사업 기간은 2월부터 12월까지이며, 구는 올해 구비 4억원을 들여 단지별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주택관리법상 의무관리대상에 해당하는 공동주택에는 사업비의 50%를, 비의무관리대상에는 사업비의 60%를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 일반사업(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노동자의 근무 환경개선 사업으로 나뉜다. 공동체 활성화 사업 분야는 △입주자대표회의 등 회의 공개시설 장비, 상황관찰기(CCTV) 설치‧유지 △인근 주민에게 개방된 어린이 놀이터 유지‧보수 등을 지원한다. 일반사업(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분야는 △주도로 및 보안등 보수 △옥외 하수도 보수 및 준설 △경로당, 실외 운동시설 보수 △에너지 절약 및 절수 시설의 설치‧개선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는 구민의 안전을 위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