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가 새해 들어 군산시 경관에 대한 시민 의식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도시 여건에 대응하고 도시경관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군산시 경관계획 재정비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경관계획’이란, 자연, 인공요소 및 주민의 생활상 등으로 이루어진 도시공간의 지역 환경적 특징을 보전하고 관리하기 위한 계획을 말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군산시 경관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계획의 기본방향 설정 등 계획의 기초자료를 작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군산시 경관에 대한 만족도 ▲ 군산시 대표 경관자원 ▲ 긍정적·부정적 경관 ▲ 개선이 필요한 경관 ▲ 군산시 대표 도시이미지 등이 주요 조사내용이다. 조사 기간은 군산시민과 군산시 거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월 20일부터 2월 23일까지이며, 참여 방법은 군산시 누리집 팝업 배너를 통해 연동된 설문조사에 응하면 된다. 만약 온라인 설문 참여가 어렵다면 군산시 누리집 ' 소통참여 ' 시정소식에서 설문지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제출이 가능하다. ▲ 방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가 시민 건강보호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석면 슬레이트 지붕 처리사업을 추진한다. 20일 군산시에 따르면, 석면 슬레이트 지붕 처리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환경부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약 19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시는 480동 이상의 가구에 슬레이트 철거·처리 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슬레이트 건축물의 소유자이며 2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신청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사업신청서, 위치도, 사진, 소유권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후 현지 실사 및 신청자의 소득수준, 건축물 면적, 타 부처 연계사업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일반 가구는 최대 700만 원 한도 내 지원하며 축사와 창고 등 건축물에 대해서는 200㎡ 이하에 해당하는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우선 지원 가구는 슬레이트 철거·처리비 전액을 지원하고, 지붕개량 사업비는 최대 1천만 원 한도로 주택에 한해 지원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7일 오후 군산공항에서 항공기 사고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군산소방서, 서울지방항공청 군산공항출장소, 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 미공군 제8전투비행단 소방대 등 5개 기관의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항공기 사고 발생 시 119신고 접수부터 초기 상황 통제, 항공기 운항 관제, 소방서 출동 동선 및 인원·장비 출입 절차 개선, 공항 내 소방헬기 진입 허가 및 착륙 장소 확보,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출동 차량의 게이트 출입 보안 강화, LTE 기반 무선교신 및 실시간 정보 공유, 항공기 사고수습 종합훈련 실시 방안 등이다. 특히, 소방본부 항공기 운항관리사들은 항공 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신속한 보고 체계 구축과 효율적인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공항은 대규모 인원이 밀집하고 복합적인 위험 요소가 존재하는 국가 주요 기반 시설”이라며,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지역대학과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체제를 구축한다. 전북교육청은 17일 전주 왕의지밀 사임당홀에서 국립군산대, 군산간호대, 우석대, 원광대, 전북대, 전주교대, 전주대, 전주비전대 등 도내 8개 대학과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학교 밖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체제’는 학교 밖 교육의 하나이며,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학점이 동시에 인정되는 제도이다. 대학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심화 단계에 해당하는 내용을 선별, 새로운 과목을 개설하면 고등학생이 3년간 최대 8학점까지 주말이나 방학 등을 이용해 수업을 들을 수 있다. 과목을 이수하면 학교생활기록부에 과목명과 학점, 객관적 학습 내용 등이 기록된다. 다만 대학에서의 학점 인정 범위와 기간, 절차 등은 대학의 학칙에 따라 정해진다.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제도는 대학의 여건과 준비 상황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시범운영 참여 대학은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정희(군산3) 의원이 지난 16일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에서 위원으로 위촉됐다.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는 정책지원 인력 업무 구체화 및 표준화, 체계적·효과적 운용 방안 마련, 대정부 건의안 제출을 통한 지방자지치법 개정을 위해 17개 시도의회로 구성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특별위원회로 올해 6월 말까지 운영된다. 박정희 의원은 “지방자치를 넘어 지방분권을 실현하기 위하여 정책지원 인력의 전문성 강화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설명한 뒤 “체계적·효과적 활용방안을 마련하여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책지원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통하여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발맞춰 도민들을 위한 특례 발굴 및 특례실행을 위한 입법지원 활동을 지원하여 집행부의 견제·감시기능을 넘어 새로운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의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수소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는 완주군에서 3,500만 달러(약 460억 원) ‘수출 대박’이 터졌다. 20일 완주군은 관내 수소기업 ㈜BTE가 미국 수소 솔루션 기업 H사와 3,500만 달러 규모의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발전기(GEN Series)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TE는 지난 2020년 11월 창업한 수소 스타트업 기업으로 현재 완주군에 수소 제품 양산 공장을 세우고 있다. 올해부터 완주공장에서 본격적인 생산이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완주군은 수소산업에 전폭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2030 수소도시 완주, 국제도시로 도약’ 비전을 세우고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수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2,000억 원 규모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탄소융복합소재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통해 대용량 수소저장운송용기 개발 사업을 육성하고 지난 2024년 6월에는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소기업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BTE와 같은 수소 관련 스타트업과 수시로 소통하며, 지원책을 마련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17일 마지막 연초방문지로 경천면과 구이면을 각각 찾아 정주여건 개선, 웰니스 관광모델 구축 계획을 밝혔다. 우선, 경천면은 행정복지센터 건립으로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한층 높인다.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2029년 건립을 목표로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경천애인권역을 농촌관광과 융합한 스포츠마케팅 전진기지로 육성한다. 유소년 축구 스토브리그 운영과 전지훈련을 적극 유치하고,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농촌관광 활성화의 기반을 구축한다. 경천~화산 지방도 확포장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1공구 공사가 준공됐으며, 종점부 공사는 2027년까지 마무리될 계획이다. 구이면은 ‘완주형 웰니스 관광모델’을 구축해 치유관광 거점으로 개발한다. 구이저수지와 술테마박물관 일원에 수변공원, 빛의정원, 치유의 숲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당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모악산, 구이저수지, 술테마박물관, 경각산을 잇는 관광클러스터가 구축되게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17일 은빛복지관 대강당에서 2025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부터 확대된 노인일자리 사업의 내실을 강화하기 위해 5개 수행기관과 13개면 맞춤형복지팀 담당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고창군은 2025년 154억원의 예산으로 2024년 대비 약 1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한 3741개의 일자리를 확보했다. 어르신들이 노후 여가 및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일부 사업단은 1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이날 읍·면 국민기초생활보장 및 의료급여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도 실시됐다. 오수목 고창군 사회복지과장은 “수행기관 간 협력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참여자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지난 2일 부임한 윤동욱 제52대 전주 부시장이 1인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전주시 특화사업인 ‘전주함께라떼’의 제1호 기부자가 됐다. 윤동욱 부시장은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평화동 내 복지 현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윤 부시장은 완산구 영구임대아파트단지에 위치한 평화사회복지관 등을 찾아 운영 현황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 등 취약계층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복지 분야 현장에서 일하는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어 윤 부시장은 1인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전주함께라면’과 ‘전주함께라떼’를 운영하는 주민공유공간인 ‘온평’을 찾아 ‘전주함께라떼’ 제1호 커피 기부에 동참하기도 했다. ‘전주함께라떼’는 ‘전주함께라면’과 함께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과 주민 소통을 위해 전주지역 6개 사회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카페 공간으로, 윤 부시장은 평화복지관과 ‘온평’의 전주함께라떼 공간을 찾아 커피 한잔의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달하고 나눔 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 하계올림픽 최종평가에 앞서 유치 성공을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전북자치도는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현장평가 이후 보완점, 최종 발표 및 평가 대비 예상 질의 답변, 유치 논리 보강 등을 논의했다. 특히 전주교대와 전북대 등 도내 체육학과 교수진 10여명이 자문회의에 참가해 올림픽 유치 전반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회의에서는 지난 1월 6일과 7일 양일간에 걸쳐 추진된 현장평가 후 도출된 보완점 등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이 이루어진 후, 최종 발표와 투표에 대비하기 위해 유치 논리 보강과 계획의 내실화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자문회의에 참가한 교수진들은 전북의 올림픽 유치 과정 전반에 대한 자문을 아끼지 않았으며, 유치 과정에서의 지역 주민의 지지도가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라 평가하며, 도민 역량 결집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전북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진행된 자문과 논의를 활용해 오는 2월말로 예정된 대한체육회의 최종 평가와 개최지 선정 투표에 대비하여 전북의 올림픽 유치 전략을